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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망 뒤…오스템 횡령범 "회장 지시"→"단독 범행" 왜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피의자의 진술 동기에 대해선 따로 파악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씨가 13일 혐의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범죄수익 은닉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지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진술 내용에 관해 확인할 수 없다. 14일 강서경찰서는 "피의자 가족들의 공모 여부에 대해 추가 수사하는 한편, 회사(오스템임플란트)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가족 및 회사 내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2.0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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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만난 여영국 "숙고의 시간 갖는 중…사퇴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칩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여영국 대표가 "심 후보가 사퇴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심 후보 자택에서 심 후보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 후보의) 숙고 시간이 끝나면 적절한 시점에 국민께 다시 나설 것"이라며 "우리가 무엇을 잘 못 판단했고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
2022.01.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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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해 4억 달러 규모 가상화폐 해킹"
북한의 해킹 조직들은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해 지난해부터 총 해킹 건수가 4건에서 7건으로, 관련 수익은 140%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게 채이널리시스의 분석이다. 북한의 해킹 그룹은 피싱, 악성코드, 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 자산을 탈취해 북한으로 빼돌린다. 한편 북한이 해킹한 가상 자산 중 이더리움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의 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비율은 20%로 2017년 100%였던 것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2022.01.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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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기자 명예훼손' 최강욱 측, '제보자X' 증인 요청
이른바 '검언유착' 논란과 관련해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제보자X'를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최 대표의 변호인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이 '제보자X'와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의 설명을 듣고 페이스북에 글을 작성한 것"이라며 "증인으로 신청해 신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보자X'로 알려진 지모씨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당시 강요미수 피해자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의 대리인으로 '검언유착 의혹'을 MBC에 처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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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거리두기, 올 설에도 요양시설 접촉면회 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폭 조정을 거쳐 ‘3·6·9’가 된다. 현행 거리두기가 설 연휴를 포함한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이어지되 사적모임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다소 완화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 통제관은 "(앞으로)하루 확진자 수가 단 한 번이라도 7000명을 넘어서면 오미크론 점유율이 50%가 안 돼도 바로 대응 단계를 시행하겠다"며 "오미크론은 전파율이 매우 높아서 7000명이 나온 후 바로 8000, 9000명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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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한국팀 찾은 또리페… 출격 준비 마쳤다
대체선수가 필요할 때마다 부름을 받아 벌써 한국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클래식 매치를 앞두고 "4시에 펠리페와 첫 인사를 했다. 펠리페는 현대캐피탈이 V리그 다섯 번째 팀이다.
2022.01.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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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靑 "공직사회 집중감찰"…공무원 '野 줄서기' 차단?
총리실 관계자는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국민 부담이 확대된 상황에서 만약 공직자의 방역위반이나 설을 앞둔 ‘떡값 수수’ 등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신뢰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며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공직사회의 일탈이 정부와 전체 여권에 대한 부정여론으로 급격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된 조치"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정부 당국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특히 승진이 필요하거나, 현정부에서 한직으로 돌았던 고위 공무원들이 권력 교체기에 야당에 급격하게 유착했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대선을 앞두고 전체 공직사회에 대한 대대적 감찰이 진행되는 배경도 이러한 전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석환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임기 말 청와대가 공직사회에 대한 감찰을 벌이는 것은 사실 모든 정부에서 반복됐던 일"이라며 "권력 교체기인 대선을 앞두고 반복되는 공직사회에 대한 감찰은 권력의 내부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공직자들의 정치적 행동을 차단
2022.01.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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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정용진 “저의 부족”…이마트노조 “사원마음 읽어줘 감사”
이마트 노동조합이 14일 성명서를 내고 ‘멸공’ 논란에 휩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전날 사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날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이마트노조는 12일 성명에서 "고객과 국민께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2022.01.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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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6인ㆍ9시’, 앞으로 2~3주마다 거리두기 3차례 완화한다
정부는 앞으로 2~3주마다 3차례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거쳐서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미크론이 본격화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조정은 ①위중증 환자 발생규모(예: 700명 이하 유지 등),②의료체계 여력(예: 중환자병상 가동률 50% 이하 유지 등) 등을 중점지표로 평가하고, 보조지표로 확진자 규모, 입원대기 환자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2.01.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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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 첫 투약…처방 1호는 70대 남성
A씨는 의료진의 처방과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이날 오후 8시에 먹는 치료제를 투약했다.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 의사는 건강상태 및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을 조회해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했다. 약국에선 이 처방에 따라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 여부를 중복으로 확인한 뒤 조제한 약을 직접 A씨에게 전달했다.
2022.01.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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