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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청약 D-1…기관 등 '실탄' 확보에 코스피 2900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상장을 앞두고 ‘실탄 확보’를 위해 기관이 '팔자' 행진에 나서며 코스피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기관의 '매도 러시(rush)'를 'LG엔솔 상장 효과'로도 분석한다. 지난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경 5000조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한 LG엔솔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일반인 청약을 진행한다.
2022.0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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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尹 대북 대응 비판에 “아무리 선거 때라 하더라도 신중해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정부의 대북 대응을 비판한 데 대해 "아무리 선거 때라고 하더라도 이런 문제는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수석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윤 후보의 대북 대응 비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여러 대통령 후보나 제정당에서 선거기간에 하는 말에 대해 청와대에서 언급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않다"면서도 "어느 정부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매뉴얼처럼 쌓여있다.
2022.0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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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조우한 윤석열과 안철수, 눈인사와 악수만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하루 동안 두 번 조우했다. 윤 후보는 "화쟁(和諍ㆍ더 높은 차원에서 통합하자)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 해결하고 국민통합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고, 안 후보는 "중생이 아프면 부처님 마음도 보살님 마음도 아프다는 ‘동체대비(同體大悲)’야 말로 국민통합과 위기극복의 핵심 정신"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홍으로 윤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안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한 뒤엔 단일화 협상 상대가 됐다.
2022.0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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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녹취록 논란 속 “직장인 만나겠다” 지하철역 달려간 尹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7일 저녁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민들에게 퇴근길 인사를 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녹취록이 방송된 이튿날 윤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적 소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양복 차림으로 '윤석열' 이름 석 자를 쓴 어깨띠를 두른 채 을지로입구역에 나타났다.
2022.01.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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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난 안희정 불쌍"…김지은 "미투 폄훼, 끝까지 싸울 것"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국회 여성가족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희정 전 지사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 등 미투 운동 전반에 대한 김(건희)씨의 왜곡된 인식은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씨와 윤 후보 측은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 자각하지 못한 게 아닐까"라며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진 후보와 배우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2022.01.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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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MBC·김어준·열린공감TV 등 무더기 고발…"음모론 발본색원"
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무속인이 출입한다고 주장한 열린공감TV기자와 이같은 내용을 여과없이 방송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진구 열린공감TV 기자, 김어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및 진행관계자 등 3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비방,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1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소위 '윤핵관'의 측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윤석열 후보 캠프 내에 무속인 5명이 드나들고 그 중 1명의 무속인은 상주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점쟁이, 무당을 찾으러 다닌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2022.01.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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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후 몸져누웠다"…미셸 오바마 인용, 김건희 엄호 나선 野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투 트랙’ 대응 기조로 방향을 잡았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1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전날 밤과 오늘 아침 여러 단위에서 회의를 갖고 윤 후보 부부와 참모진이 이번 ‘김건희 이슈’를 분리 대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나 발언 당사자인 김씨가 일일이 논쟁할 경우 되레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보고, 윤 후보 부부는 최대한 공방을 피하고 대신 참모들이 사실관계를 바로잡거나 역공을 펴는 식으로 역할 분배를 했다는 것이다.
2022.01.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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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S펜’ 품은 갤럭시S22 출격…부품난에 가격 올라가나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차기 최상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9일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갤S22 울트라 모델에 갤S 시리즈 최초로 내장형 S펜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01.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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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7일 만에 현장 찾은 정몽규…"다 필요없다 실종자 데려와라" 가족 울분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사옥에서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후 지난 11일 붕괴사고 이후 7일 만에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해자가족협의회’는 정 회장의 기자회견 직후 "사과 따위는 관심 없다"라면서 "(정 회장이) 물러나는 것은 자유지만, 실질적 책임을 져야 하고 지금 물러나는 것은 가식이자 면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사고현장에서 정 회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들은 "정 회장은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도 모자라 사고 현장에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았다"며 "현대산업개발은 가족들이 울분을 토해야 억지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2022.01.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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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대병원 입원…지병 정밀검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또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지병 관련 정밀검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같은 해 7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6일간 치료를 받은 이 전 대통령은 11월 지병 치료를 위해 다시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2022.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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