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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정현 잇는 권순우, "호주오픈 첫 승 간절했다"
권순우가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윔블던·프랑스오픈·US오픈·호주오픈) 2회전에 오른 것은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네 번째다. 「 용어사전 >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관장하는 윔블던(전영 오픈), US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대회를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라 부른다. 권순우의 호주오픈 첫 상대였던 루네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 유명해진 19세 신예 선수다.
2022.0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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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올림픽…'오미크론 상륙' 중국발 공급망 불안 커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국식 봉쇄 정책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을 부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 감염자의 생활 반경 일대를 모두 봉쇄하는 ‘코로나 제로’를 고수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상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제로 정책을 고수해 더 높은 수준의 제한 정책을 펼 것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1.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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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순방 중 UAE 아부다비 공항·유조시설 폭발 화재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 국제 공항과 인근 유조 시설이 무인기(드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 발생 직후 예멘 후티 반군(자칭 안사룰라)이 이번 공격을 자신들 소행이라고 밝혔다. 2014년 말 반군 후티가 예멘의 수도 사나를 장악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예멘 내전은 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2022.01.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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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순방중인 UAE에서 '드론 피격'…'정상회담 불발' 안보탓?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예멘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아부다비 공항은 문 대통령이 방문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100여km 떨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순방 중 아부다비 공항 피격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이 취소된 배경이 반군의 공격 등 안보상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또 다른 관측도 나왔다.
2022.01.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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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Ⅱ 4조 수출했지만···文회담 돌연 취소한 UAE 왕세제, 왜
청와대는 17일 "UAE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두바이에서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의 회담에서 천궁-Ⅱ 수출을 확정짓고, 사업계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바라카 원전을 비롯해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원전협력의 성과도 언급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문 대통령의 UAE 순방을 앞두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에 따라 UAE를 방문해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지만, 무함마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출국 직전 ‘일정 취소’를 통보해오면서 정상회담은 불발됐다.
2022.01.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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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잇단 의문사 책임져야"…與 '강요된 죽음' 발언 김기현 고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자 2명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 이모씨의 잇따른 사망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장동 특혜비리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 후보는 본인을 둘러싼 잇단 의문사에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 사퇴로 일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보자 이씨 사망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가 전혀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과연 국민이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어떻게든 선을 그으려 하겠지만 많은 국민은 충격과 공포로 불안에 떨고 있다"고 했다.
2022.01.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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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성과' 꺼낸 文…"아크부대·바라카 원전, 한·UAE 관계 상징"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스마트 시티는 양국 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UAE와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건설 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두 곳의 스마트 시범도시를 건설하고 있고, 현재까지 18개국의 스마트 시티 개발을 지원했다"며 "일찍부터 친환경 도시 건설에 투자해온 UAE의 장점을 결합하면 가장 모범적인 스마트 시티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UAE와 한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건설, 유전 개발, 인프라, 국방ㆍ방산, 보건, 농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함께해 왔다"며 ‘아크 부대’와 ‘바라카 원전’을 "양국의 굳건한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2022.01.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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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추진, '병사 반값 통신료'…李와 민주당의 ‘청년 영끌’
김병욱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거를 이유로, 직능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논의를 미루지 않고 즉각 간호법 제정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간호사와 청년층 공략에 나선 사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을 찾아 부산시당 선대위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민주당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송 대표가 ‘이재명 탄압’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상황에서, 메시지는 후보가 전담하고 지역은 송 대표가 훑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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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변호사비 늑장 수사…고발인도, 이재명도 "빨리 결론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고발인과 피고발인이 모두 "수사 결론을 빨리 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 사건은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를 맡은 이태형 변호사가 변호사비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전환사채) 20억 원어치를 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를 근거로, 친문(친문재인) 성향 원외정당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이 "변호사비로 2억600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을 썼다"고 주장해온 이 후보를 지난해 10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그 뒤로 결론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수원지검은 " 시민단체와 여야의 고발사건이 다수이고 현재 함께 수사 중"이라며 "당초 제기된 이모 변호사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포함하여 십수 명의 변호사들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까지 규명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계좌추적, 통화내역 조회 및 관련자 조사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
2022.0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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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글' 삭제한 홍준표 "오해만 증폭, 3월 9일까지 의견 없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 글들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자 "오해만 증폭시켰기 때문에 관여치 않기로 했다"며 차단에 나선 것이다. 홍 의원은 17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 코너를 통해 "대선이 어찌 되든 제 의견은 3월 9일까지 없다"며 '오불관언'(어떤 일에 상관하지 않는 것)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김씨의 통화 녹취와 관련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라고 적었다.
2022.01.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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