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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6.2% 윤석열 41.4%…안철수 9.6% 다시 한자릿수 [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지지율이 전주(15.1%) 대비 5.5%포인트 하락한 9.6%였다. 한편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4.8%로 이 후보(33.8%)보다 11%포인트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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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영국 코로나 확진자 절반 급감…“국민 96%가 항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 20만 명을 넘겼던 영국에서 확진자 수 그래프가 꺾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ITV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확진자 수는 8만1713명. 그는 "영국 국민의 96%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졌다"며 "백신과 코로나19 감염이 (국민의) 면역을 강화했고, 이제 전보다 감염을 잘 막아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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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17일 광주 붕괴사고 입장발표…HDC 회장직 내려놓나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16일 "정 회장이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HDC현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붕괴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 등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작업 붕괴 사고에 이어 7개월 만에 광주 동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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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만 보면 웃던 아버지" 그리움에 목 메는 실종자 가족들 "무뚝뚝해도 손주만 보면 웃으시던 아버지인데…"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앞. 이날 실종자 가족 대표 안모씨도"저희 때문에 생업도 못 하시는 주변 상가 주민들께도 죄송하고, 피해자들끼리 죄송하다고만 하고 있다"면서"소방서에도 최대한 부담을 안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심경을 전했다.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은 이날 수색 엿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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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백화점·마트 방역패스 철회 유력…정부 “혼란 최소화” 정부가 백화점과 마트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 대상 조정에 나선 건 법원 판결 이후 현장의 혼란이 커지면서다. 반면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황장수 혁명21당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조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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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수상이어 또 경사…배우 이하늬, 오는 6월 엄마된다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우먼'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배우 이하늬가 결혼에 이어 임신 소식을 밝혔다. 16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이어 "이하늬와 태어날 아이에게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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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는 위법"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 13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녹지제주)가 "외국 의료기관의 개설 허가를 취소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주도를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녹지제주는 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7679㎡ 규모의 녹지병원을 짓고 2017년 8월 제주도에 외국 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을 했다. 1심 재판부는 "개설 허가에 공정력이 있는 이상 허가 후 3개월 이내에 의료기관을 개설해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도 무단으로 업무 시작을 거부했다"며 처분의 적법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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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리떼' 점령한 한라산 1100고지...겨울산행 때 호루라기, 왜 지난 12일 오후 2시 한라산 1100고지(1100m) 휴게소 앞에서 만난 김은경(39·울산시)씨가 한 말이다. 이날 김씨 일행은 오전까지만 해도 폭설로 차량이 통제됐던 곳이 오후 들어 풀리자 렌터카를 타고 한라산을 찾았다고 했다. 불과 1~2시간 전까지만 해도 폭설이 쏟아졌던 탓인지 이날 한라산 일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현실로 펼쳐지는 듯한 경관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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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적은 민주당이야" 김건희 말 페북에 올린 조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한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 내용 중 자신이 언급된 내용 일부를 캡처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이 공유한 방송 내용은 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명수씨와 통화하며 "조국 수사를 그렇게 크게 펼칠 게 아닌데, 검찰을 너무 많이 공격해서 이렇게 싸움이 된 것"이라고 말한 부분이다. 조 전 장관은 뒤 이어 올린 글에서 "(한 유튜브가 공개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 금지 가처분 부분 원본을 들으니 기가 막힌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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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통화 미스터리…왜 진보매체와 위험한 대화 했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 방송을 앞두고 16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서울의 소리는 과거 윤 후보 장모와 소송을 이어온 정대택씨를 유튜브 패널로 출연시키는 등 윤 후보에게 적대적인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다수 제작했던 매체였다. 방송 전 김씨가 "윤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조국 수사를 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일부 친문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윤 후보를 향한 동정론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