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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8000억대 탈세 의혹’ 카카오 김범수 고발 사건 수사 착수
경찰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탈세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 의장과 그가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과정에서 8000억원대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센터는 지난달 27일 경찰청에 김 의장과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기업회계기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2022.01.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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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수훈 전 주일대사·임성남 전 외교부 차관 특임고문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수훈 전 주일대사와 임성남 전 외교부 차관을 선대위 산하 실용외교위원회의 특임고문으로 임명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실용외교위원회 인재영입식에서 "(국민의힘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위원장 말씀도 냉전 시대처럼 미국 뒤에 숨어서 따라만 하는 외교가 아니라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 됐는데 윤 후보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 냉전시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협소한 시각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윤 후보를 향해 "실제로 외교관련 참모가 거의 없는 후보인데다 주변사람들도 다 검사출신으로 구성돼있어서 과연 세계경제 대국 위상에 걸맞은 외교적 마인드와 정책이 나올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2022.01.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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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한장 떼서 400만원에 판다…비트코인 뺨치는 식물 정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원 운영이 어려울 때 취미로 키우던 관엽식물 잎을 잘라 내다 파니 장당 50만원에 거래되더군요". 박 원장은 "식물을 키우는 이들 사이에서는 희귀한 무늬를 가진 나무가 명품"이라며 "그중에서도 ‘무늬종 몬스테라’는 잎이 마치 화폐처럼 거래되고, ‘몬스테라 알보’는 거래량이 많아 코인 중에서도 비트코인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에서 다육식물 농장을 운영하는 박용명 ‘다육의 미치다’ 대표는 "희귀 식물은 호가가 5000만원도 나오지만, 실제로 3000만원에서 거래되는 등 정해진 가격이라고 할 게 없다"며 "현재는 희귀 식물이 대중화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정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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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현대엔지니어링…"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청정 수소(블루 수소)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설비와 암모니아 분해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수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 중인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이 사업화되면 1개 컨테이너 규모 설비에서 하루에 수소 300kg을 얻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청정 수소 생산 분야뿐 아니라 태양광, 초소형모듈원자로(MMR)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 분야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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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숨진 현역 여군대위, 수일 지나 발견…유서도 있었다
18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여군 A대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오전 11시 19분쯤 A대위의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A대위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A대위는 이미 숨진 지 며칠이 지난 상황이었다.
2022.01.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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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매출, 사상 첫 600조 돌파…"올해는 더 좋다, 11% 늘 것"
올해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25년 만에 처음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는 ‘맥클린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5098억 달러(약 607조6800억원)라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올해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5651억 달러(약 673조3200억원)로 내다봤다.
2022.01.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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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열에 일곱은 美 응원하지만…“中, 美 대체할 수도” 59.9%
미국을 지지하는 여론이 중국 지지 여론을 압도하면서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중국이 아시아에서 미국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어느 나라를 지지하겠느냐’ 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는 미국을, 4.4%는 중국을 택했다. 실제 ‘앞으로 미국 대신 중국이 아시아의 질서를 주도할 가능성’을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9.9%로 절반을 넘었다.
2022.01.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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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장동 40억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구속
2022.01.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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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도에 양말 바람으로 슈퍼 온 80대…벌벌 떨며 한 말 '충격'
80대 할머니가 영하 날씨에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집에서 도망쳐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 5도로, A씨는 외투도 입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학대 사건 수는 2017년 4622건에서 2020년 6259건으로 약 46% 늘었다.
2022.01.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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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고위험군, 방역패스 예외 안돼" 선 그은 방역당국
방역 당국이 임신부를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대상으로 지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연경 방대본 이상 반응관리팀장은 "가임기 여성 중 출산 예정일을 등록한 경우에 한해 파악된 신고 건수는 30건"이라면서 "대부분 경증이며 발적(피부가 붉게 변하는 것), 통증, 근육통 등 일반 이상 반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역 패스 예외 대상자로 인정되는 경우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다.
2022.01.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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