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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이재명계' 황교익 "욕설파일 들으면 왜 욕했는지 알 것"
대표적인 ‘친(親) 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이른바 ‘이재명 욕설 파일’ 전문 공개와 관련해 "꼭 들어보시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오해가 풀릴 수 있다는 취지다. 황씨는 재차 "이재명의 욕설 파일을 듣는 게 고통스러울 것"이라면서도 "꾹 참고 전체를 들어보라.
2022.01.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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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섹시하지, 늙었지만 골드"…환갑된 남성 코믹배우 자신감
'덤 앤 더머' '트루먼 쇼' '브루스 올마이티' 등에 출연하며 코믹배우로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환갑을 맞았다. 94년 영화 '에이스 벤추라'가 흥행하고, 뒤이어 '마스크' '덤 앤 더머' 등이 잇따라 대박행진을 이어가며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발돋움 했다. '라이어 라이어' '브루스 올마이티' 등 숱한 히트작을 남기며 30년 가까이 코믹배우로 명성을 쌓은 그는 '트루먼 쇼' '맨 온 더 문'에선 코미디 배우의 틀을 넘어서는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 두 차례 골든글로브상을 받기도 했다.
2022.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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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체 뜯어 먹고 앞다리 덜렁…끔찍한 '개들의 지옥' 현장
경북 청도군이 운영 중인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이 불타 죽고 죽은 개의 사체를 뜯어먹는 등 지옥 같은 상황에 놓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경북 청도군 직영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13일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청도군이 시설 개선을 약속했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13일 두 달 만에 보호소를 다시 찾았지만, 보호소 시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현장 관리 인원 역시 없었다는 게 해당 단체의 주장이다.
2022.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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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건물 지어준 서울시, 무료급식소 ‘밥퍼’ 고발한 이유
서울시는 밥퍼나눔운동(이하 밥퍼) 본부가 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밥퍼는 현재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이라며 "2009년 서울시가 밥퍼의 건물을 건축한 이후 허가를 받지 않아 무허가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2011년 8월경 ‘무료급식소 밥퍼의 건축물 사용허가서 제출 요망’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밥퍼에 보냈지만,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해왔다"며 "무료급식의 필요성 등으로 제재가 쉽지 않았고, 행정기관도 행정 절차가 취약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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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 도입"…심쿵약속 열네 번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시중 은행들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예대금리차)를 주기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대출 총량을 규제하는 금융정책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비해 가산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국민들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부담이 있다. 이에 윤 후보는 "예대금리차를 주기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기준금리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상황에서 예대금리차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금융당국이 가산금리 산정시 리스크를 적절하게 설정했는지, 담합의 요소가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도록 하여 금융기관 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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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후보로 오른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2022.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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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통화' 열린공감TV 방영금지 가처분, 오늘 결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통화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공개하는 것을 금지할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19일 나온다. 김씨 측은 사적으로 나눈 이야기를 이씨가 동의 없이 녹음해 불법이고, 통화 내용이 그대로 공개되는 경우 인격권에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된다며 MBC와 열린공감TV,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각각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MB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은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 일부만 금지하고 나머지 대부분 방송을 허용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이에 MBC는 지난 16일 김씨의 통화 내용 중 법원이 공개를 허용한 부분을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공개했고, 서울의소리와 열린공감TV는 MBC가 공개하지 않은 일부 통화 내용을 유튜브에 추가로 공개했다.
2022.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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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건희, 제2의 이멜다 될 것…尹완벽 장악·정치현안 관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야당인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2의 이멜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윤석열을 뽑는지 김건희를 뽑는지 알 수 없는 시대로 갈 수는 없다"며 "주술과 마법 같은 데 의존하는 나라가 되면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라스푸틴에 휘둘려 러시아가 멸망한 것처럼 나라가 크게 위험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욕설 통화 파일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가족의 아픈 역사일지라도 이 후보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사죄와 사과를 견지하고 있다"며 "어머니에 대한 형과 형수의 패륜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2022.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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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건희 7시간 통화서 문제될 부분? '안희정 불쌍' 딱하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씨 통화 녹취 공개'에 대해 "공익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딱 이거 하나라고 보는데 '안희정 불쌍하다, 나와 남편은 안희정 편이다' 이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공보특보에게 "('안희정 불쌍하다' 내용은) 정치적으로 아무리 사적인 대화라 하더라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한 것같다"며 "김건희씨가 다시 사과할 계획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특보는 "'여권 진보 인사들 비판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을 해서 너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했고, 윤석열 후보 본인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그런 인식을 사적이라고 하더라도 드러냈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2022.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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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김건희, 성격 강하고 괄괄하고 장악력 강하다더라"
그는 "이명수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씨가) 대단히 성격이 강하고, 괄괄하고, 장악력이 강했다고 한다"며 "직접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가서 강연을 했었는데, 김건희씨가 직원들을 거의 고양이가 쥐잡듯이 하고, 바짝 군기가 들어서 그 직원들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씨가 이명수씨에게 '내가 성격이 남자 같잖아' 이런 얘기를 여러 번 했다고 한다"며 "제가 좀 심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지난해) 8월 30일 이명수씨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갔을 때, 김건희씨가 사무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무속인 논란'에 대해 "김건희씨가 건진법사(전모씨)를 소개를 해줬고, 이 중요한 자리(네트워크본부)에 들어가게 됐다"며 "김건희씨와 건진법사의 관계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을 하나 공개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2.0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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