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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첫날 불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또 화재
지난 화재로 건물은 폐쇄된 상태여서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산소방서는 "발화 지점을 찾기 위해 내부진입을 시도했으나, 지난 화재로 건물 붕괴 위험이 커 소방대원들이 진입을 못 해 밖에서 물을 뿌리느라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이 공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보일러 조립동과 옆 건물 등 4만9300㎡ 규모 공장 2개동이 소실됐다.
2022.01.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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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흔들렸다" 성수 아크로포레스트 신고…국토부 긴급점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전날 주거동과 분리된 업무동 일부 층에서 진동을 감지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당국과 함께 사태 파악에 나섰지만, 특이사항은 없었다"면서 "‘붕괴 전조증상’이라고 도는 말들은 단순 하자로, 현재 보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준공한 지 약 14개월 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주상복합 건물로, 지하 7층~지상 33층 규모 업무공간인 디타워와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단지 2개동, 지상 4층 규모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2022.0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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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로 난방하는 비닐하우스…발암물질 라돈, 기준치 최고 20배
연구팀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세종시 지역 수막재배 시설 3곳에서 3차례씩 각 24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밤사이 지하수로 비닐하우스를 데우면 아침 시간에는 라돈 농도가 최대치를 보이고, 낮에 환기하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의 수막재배 시설 중에서도 비닐하우스 흙을 비닐로 덮고, 바닥보다 높은 베드(bed)에서 작물을 재배한 고설 재배 시설에서는 라돈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연구를 담당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상철 연구사는 "토양과 지하수에서 나온 라돈이 밤사이 실내에 축적되면서 라돈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낮에 온도가 올라가면 생육 최적 온도로 맞추기 위해 바깥 공기가 유입되도록 했기 때문에 낮에는 라돈 농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2022.0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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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백신 안 맞으면 벌금’ 법안 통과 …최대 480만원
오스트리아의회가 유럽연합(EU) 회원국중 가장 엄격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 법안을 채택했으며 이에 따라 18세 이상의 성인은 모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미국의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시민들은 백신을 접종받을 때마다 복권을 받게 되며 10번째마다 발행되는 복권 소지자에게 500유로(약 67만6000원)를 지급한다고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밝혔다. 프랑스도 백신접종증명이 없을 경우 식당, 술집,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하는 등 의무화법을 채택했으며 이탈리아도 50세 이상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독일은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경우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공공장소 출입이 가능하다.
2022.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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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쌌나… 6000억원대 ‘카라바조’ 천장화 대저택 결국 유찰
바로크 회화의 거장 카라바조(1571~1610)가 남긴 유일한 천장화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의 저택이 18일 경매에 부쳐졌지만, 매수 희망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됐다. ANSA 통신·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저택은 이날 오후 4억7100만 유로(약 6398억 원)를 시작가로 경매에 들어갔으나 매수 희망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됐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도 ‘세기의 경매’라고 부르며 매매 성사 여부를 예의주시했다.
2022.0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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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넘은 앤디, 9세 연하 예비신부 이은주 제주MBC 앵커
신화 앤디(41·이선호)가 제주 MBC 아나운서 이은주(32)씨와 화촉을 밝힌다. 뉴스1에 따르면 20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앤디는 전날 9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2022.0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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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재산에 당황" 키아누 리브스…번 돈 대부분 쓴 곳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7)가 그동안 번 돈을 대부분 기부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의 측근은 "키아누 리스브는 자신이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돈에 당황하고 있다"면서 "그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의 출연료 중 70%를 암 연구에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22.01.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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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서 여중생 가슴 만진 70대 의사…재판서 황당 변명후 최후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여중생의 가슴을 만지며 추행한 70대 의사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의사는 사건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중생이 ‘남자인 줄 알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8일 대전 서구의 한 병원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B(14)양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2.0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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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취업난에도 일자리 11만개 비었다…기이한 일자리 미스매치
20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5인 이상 민간사업체의 ‘미충원 인원’은 11만4000명으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중소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90% 밑으로 떨어졌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22.0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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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이방원 말 학대 일침 "90도 고꾸라져 목 꺾인 말, 불쌍"
공개된 영상은 ‘태종 이방원’ 7화 이성계(김영철 분)가 낙마하는 장면으로 말의 몸이 90도로 뒤집혀 머리가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9일 동물자유연대는 성명을 내고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동물학대를 규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며,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됐다"고 지적했다.
2022.0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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