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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첫삽…"제2의 간송미술관 개념"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물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간송 국·보물展'을 개관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 때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한 간송(澗松) 전형필(1906∼62)선생이 평생 모은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과 청자 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등 국보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건설해 건축물 자체를 지역 명소화하고, 국보급 문화재의 상설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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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춤춰서 33층 흔들렸다? 아크로서울 진동 미스터리
시공사와 당국이 안전진단을 한 결과 건물에 입주한 연예기획사의 안무 연습실에서 일어난 진동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공사와 당국의 설명에도 이 건물에 입주한 기업 소속 직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20일 직장인들의 익명 앱인 블라인드에는 이 건물에 입주한 사무실 천장에 금이 가 있거나 유리창이 깨진 사진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2022.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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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프'도 해냈다, 휠체어 타는 회계사 "넘어져도 그리 안아파요"
당시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을 6개월 정도 앞둔 시기였다. 첫 번째 2차 시험에서 5과목 중 1과목만 유예 상태여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씨는 꿈을 접어야 할 처지였다. 회계사 시험에 붙은 이후 사고 8개월 만에 장씨는 다시 대학 교정으로 향했다.
2022.0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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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자영업자 월세 깎아줬다…착한 임대인에 돌아온 세금혜택
정부에서는 2020년 2월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상가임대료를 깎아준 임대사업자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를 발표했으며, 이후 지속해서 세액공제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2021년 3월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세액공제율을 70%로 상향하고, 11월에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의 공제요건을 완화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늘렸다. 사후 요건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연도와 다음 연도 6월까지 기간에 인하 직전의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금액을 올리거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5%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2022.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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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돈 내고 걷는 ‘삼주만 해볼까 챌린지’
만보 걷기, 책 읽기, 심지어 쓰레기 줍기 챌린지도 하니 바야흐로 챌린지의 시대인지도 모를 일이다. 작년 1월 세탁기까지 얼려버리던 강추위 속에서 만보 걷기를 시작한 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겨울에 시작하는 것과 시작한 이후 다시 겨울을 맞는 느낌이 달랐다.
2022.0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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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헐었어요" 잦은 구내염에 효과 좋은 이 음식 [더오래]
이런 구내염은 유전적인 요인 외에 과로나 스트레스, 영양결핍 등으로 인한 면역 이상, 바이러스 침입 등으로 생기고,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 구멍이 난 염증을 없애는 처치 방법은 어떨까? 물론 당장에 아프고 성가신 염증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겉으로 드러난 불을 잠시 끈 것이지 불이 난 원인을 없애는 건 아니다. 구내염이 났을 때는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항염 작용을 하고, 동시에 면역력도 키우는 음식을 먹어야 하겠다.
2022.0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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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업사이클링…폐기 유니폼으로 태블릿파우치 제작
아시아나 항공의 업사이클링 첫 제품은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과 색동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태블릿 파우치 제작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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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대본 “김건희 공개등판? 아직 계획無”…사과 가능성도 거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공식적인 공개 활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회의 뒤 취재진들을 만나 김씨의 공개활동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도 이날 취재진들을 만나 김씨의 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공식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고 했다.
2022.0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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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우리는 기억한다” 獨 연방의회 홀로코스트 추모 조명
독일 수도 베를린의 연방의회 외벽에 23일 홀로코스트(유대인대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우리는 기억한다(#WeRemember)’ 문구가 조명으로 떴다. 유엔은 2006년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1월 27일 연합군이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나치 수용소를 해방한 것을 기념해 매년 1월 27일을 홀로코스트 추모일로 지정했다. 독일에서 매년 1월 27일은 홀로코스트 추모일이다.
2022.0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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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떡락장' 인데…첫월급 비트코인으로 받은 뉴욕시장, 왜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일 취임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도움을 받아 첫 월급을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수령했다. 시장을 비롯한 뉴욕시 공무원은 노동법상 법정화폐로만 임금을 받을 수 있는데, 애덤스 시장은 뉴욕시의 임금수표를 코인베이스에 보내고 자신이 가상화폐를 받도록 사전에 혐의했다. 거물 가상화폐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애덤스 시장은 친기업적"이라며 "가상화폐업계뿐 아니라 뉴욕시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01.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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