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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명상·평화 가르친 인류의 영적 스승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틱 낫한 스님이 21일 베트남 후에의 불교 사원에서 입적했다. 고인이 설립한 프랑스의 수도공동체 플럼 빌리지는 이날 스님의 입적을 알리면서 "틱 낫한 스님은 2014년부터 뇌출혈로 말하는 것이 어려웠고, 사람들과 소통할 때는 몸짓으로 했다"며 그간의 상황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스님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 운동가였다"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반전·평화·인권 운동을 전개했고 난민들을 구제하는 활동도 활발히 했다"고 평가했다.
2022.0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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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총 반토막, 두달만에 715조원 사라졌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하자 엘살바도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1500만 달러(약 1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토드로웬스틴유니온뱅크의 수석 자산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과거 거품이 쌓인 후 꺼졌던 다른 자산들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며 "유동성 국면이 줄어들면 암호화폐처럼 과대평가된 투기자산은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의 안토니트렌체브 대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자산 가격의 매도 움직임이 더욱 커지면 Fed가 투자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구두(verbally)로 개입할 것"이라며 "그 시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자산 가격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0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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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운전자 살린 '히어로'…알고보니 임영웅이었다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서 A씨를 도운 남성은 임영웅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길이 많이 막혔는데,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며 "임영웅이 빨리 대처해 부상자를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0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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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포스트 "李 34% 尹 32.5%"…KSOI "尹 43.8% 李 33.8%"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43.8%를 기록했다(무선자동응답 100%, 응답률은 8.3%). 이 후보는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3.8%를 기록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의 의뢰로 같은기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34%, 윤 후보가 32.5%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차이를 보였다(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은 20%).
2022.0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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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0년 가진 집 뺏겼다" 30억 폭락 반포아파트 반전 전말
백준 J&K도시정비 대표는 "재건축에 반대해 조합 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소유자는 말할 것도 없고 동의했다 하더라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못 하거나, 혹은 재당첨 제한 등에 걸려 분양신청 자격이 없는 경우 모두 조합원 자격을 잃어 현금청산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사업 속도를 높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신속통합기획 등이 조합원 자격 기준 시점을 대폭 앞당겼기 때문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일반 재건축·재개발도 조합원 자격 기준 시점을 당기기로 합의하고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2022.0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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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퇴원, 2월 초보다 늦어질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이 당초 알려진 2월 초에서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2월 2일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퇴원 시점이 이보다 더 늦어질 전망이라고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에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치료에 전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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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 밤샘 진화 중…발생 11시간째
23일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이 지난 24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5분께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10시 3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2022.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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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프랑스 첫 해트트릭+아시아 최다골 신기록 27골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황의조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리그 통산 27호 골 고지에 오른 황의조는 리그1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2022.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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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비 평균수명은 51세…후궁은 6년 더 살았다”
조선시대 왕비 평균 수명은 51세였으며 당시 최고의 의료 지원을 받았음에도 후궁보다 수명이 6년 짧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박사는 "왕실여성 221명 중에서 인적 정보를 알 수 있는 왕비 46명과 후궁 43명을 대상으로 평균수명, 질병, 임종장소 등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 여성들이 어떤 질병을 겪었는지를 분석하고 사망 장소가 변화하게 된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왕비가 후궁보다 단명한 데 대해서는 "평균 수명이 47세였던 조선시대 왕들처럼 내명부(內命婦·궁녀 조직) 최고 여성으로서 정신적 중압감과 스트레스에 짓눌려 살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왕비 중 환갑을 넘긴 사람은 18명에 불과했다"고 짚었다.
2022.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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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논란 속…김혜경 목소리 등장한 이 영상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1일 선대위 동물권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분13초 분량의 ‘길 위의 생명을 위해’ 동영상에 김씨는 성우로 깜짝 등장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15일 동물권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과 관련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반 시엔 강력히 처벌해 동물 학대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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