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렷한 감소세…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전국 3만1479명
1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1479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1479명이다. 1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만6412명보다 5067명 많은 수치지만, 지난 5일은 어린이날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줄어든 상황이었다.
2022.05.13 10:18
0
-
'빙상 적폐'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 파면 취소 소송 1심 승소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는 12일 전 전 교수가 한국체대를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국체대의 파면 처분을 취소하고 전 전 교수에게 부과한 1000여만원의 징계부가금 가운데 594만원만 남기고 나머지는 취소하도록 했다. 이에 한국체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전 교수에게 11건의 징계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고 전 전 교수를 파면했다.
2022.05.13 10:18
6
-
십자군 복장 입고 닭인형 '꽥꽥'…'1호선 빌런' 안타까운 사연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 A씨는 온라인에 직접 자신의 불가피한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날 온라인에 직접 등판(?)해,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이런 복장으로 바깥을 돌아다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성경책은 서점에서 코란을 사려 했는데 코란이 없어서 대신 샀다"며 "다음 정신 감정검사에서 정상이 나올 때까진 계속 갑옷을 입고 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5.13 10:18
0
-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급성심낭염 발생과 연관”
지난 3월 열린 제1회 발표회에서 위원회는 급성심근염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mRNA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확인됐으나, 급성심낭염은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유보적 결론을 발표한 바 있다. 제1회 발표 이후 위원회는 급성심낭염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했고, mRNA 백신 접종군에서 급성심근염뿐만 아니라 급성심낭염도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백신 접종 후 급성심낭염 발생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보고하는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mRNA 백신 접종이 급성심낭염의 빈도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2022.05.13 10:18
21
-
코로나 걸리면 또 안걸린다? 정부가 밝힌 자연면역 기간은…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확진 뒤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백신을 맞는게 좋다는 권고를 내놨다. 또 기존 접종 간격과 확진 후 접종 간격이 다른 경우는 둘 중 더 늦은 시점 이후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1·2차 접종까지 권고되고 3·4차 접종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시행한다.
2022.05.13 10:18
0
-
與 강남구청장 공천 진통…경선 번복한 '전략공천'에 가처분 '맞불'
이날 최고위의 결정에 따라 서울시당 공관위와 운영위는 조 전 의장의 전략공천을 놓고 의결 절차에 들어간다. 당 일각에선 최고위가 경선 결과를 무시한 채 컷오프 된 조 전 의장을 두고 전략공천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예상 밖 결정이란 말이 나온다. 조 전 의장은 2010∼2014년 서울시 강남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2010∼2012년 강남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2022.05.13 10:14
0
-
주장 노진혁 결승포, NC 7연패 끝냈다…마티니 4안타
이 감독은 2011년부터 NC 수비 코치로 일한 '창단 멤버'였고, 2020년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일군 '우승 감독'이었다. 노진혁 역시 이동욱 전 감독처럼 NC의 창단 멤버 중 한 명이다. 4-2로 앞선 9회 말 롯데의 맹공으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NC 3루수 박준영이 롯데 안치홍의 총알같은 타구를 무사히 낚아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022.05.13 10:14
0
-
尹대통령 측 "김관정 '채널A 수사일지'는 일지 아닌 진술서…허위"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는 12일 김 고검장을 향해 "귀하가 공개한 일지는 일지 형식이지만 진술서로 보는 것이 맞다"며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중립적·사무적으로 작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는 사람이 보면 얼마나 많은 허위내용을 담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김 고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9일 자신이 대검 형사부장 시절 작성했던 채널A 사건의 수사일지를 검찰 내부망에 공개했다. 김 고검장이 일지를 공개한 뒤 당시 대검 형사1과장이었던 박영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는 검찰내부망에 "채널A 사건을 한 방향으로만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을 용인하고, 편들지 않았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2.05.13 09:51
0
-
"안철수 출마, 후광 아닌 그늘 됐다"…김은혜 복잡해진 셈법
실제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 때도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이었던 경기 지역 선거의 붐업을 위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혀온 박민식 전 의원 대신 안 후보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후보는 안 후보가 분당갑으로 오게 되면 지지율 상승에 도움될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봐서는 김 후보가 받아야 할 스포트라이트를 안 후보가 가져가는 시선 분산 효과가 더 커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안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기여한 건 맞지만 윤 대통령과는 차별화된 색깔이 강하다"며 "안 후보가 경기지사 선거 전면에 나서는 꼴이 되면서 윤심은 오히려 흐려진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2022.05.13 09:43
0
-
한미 안보사령탑 첫 통화…北위협대응 공조 등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
1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김 실장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이 폭넓은 한미 동맹의 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또 백악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잇단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탄하고, 북한이 취하는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한국을 방문,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2022.05.13 09: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