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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런 모습 처음…'노마스크' 고집 꺾고 마스크 썼다, 왜
12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의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김 위원장은 덴탈 마스크로 추정되는 다소 얇아 보이는 푸른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 손에는 서류를 들고 회의장에 나타났다. 회의장 문 앞에서 김 위원장에게 문을 열어주는 현송월 당 부부장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2022.05.1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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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자학 회장 장례 첫날…홍라희·이재현·이부진·구광모 등 조문
빈소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범삼성가 인사들이 먼저 빈소를 찾았다. 오후 2시35분쯤 이재현 회장이, 10분 후쯤에는 홍라희 전 관장과 이부진 사장이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례식장에 들어선 이 회장과 홍 전 관장·이 사장 모녀는 각각 45분, 35분 동안 유가족과 대화를 나눈 뒤 빈소에서 나왔다.
2022.05.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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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임금차별 소송' 이겼다…법원 “같은 교육공무원”
재판부는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교과 지식과 학생 지도 능력,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담당하는 업무의 내용과 범위, 부담, 책임 등에 비춰 기간제 교원은 정규 교원과 동일한 비교 집단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며 " 단지 임용고시 합격 여부 만으로 기간제 교원과 정규 교원 사이에 교사로서의 능력과 자질의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고 했다. 만약 기간제 교사와 정규직 교사 간의 본질적 차이가 있다면 기간제 교사가 맡은 학생들과 정규직 교사가 맡은 학생들 사이의 교육권이나 학습권 등이 본질적으로 달라지는 문제가 빚어지기 때문에 모순적이라고도 했다. 앞서 전교조와 기간제 교사들은 지난 2019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 교사는 정규 교사와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으나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호봉승급 차별뿐 아니라 정근수당, 퇴직금 산정, 성과상여금, 맞춤형 복지제도에서 임금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임금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차별을 시정하라"고 요구하며 소송을 냈다.
2022.05.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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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 인근 집회 허용에 즉시 항고
법원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다르다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와 행진을 허용하자 경찰이 즉시항고를 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이전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제한했던 것은 대통령 관저 인근의 집회나 시위를 제한함에 따른 반사적이고 부수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그동안 집시법 제11조가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옥외집회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아 ‘관저’에 ‘집무실’이 포함된다고 보고 집회 금지 통고 처분을 해왔다.
2022.05.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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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원 살얼음 맥주 통했네…역전할머니맥주 1000억 '잭팟'
‘할맥’으로 알려진 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운영사 역전에프앤씨)가 국내 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팔리면서, 이 회사를 창업한 소종근 역전에프앤씨 대표(38)는 창업 6년 만에 10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역전에프앤씨는 소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이며, 거래는 내주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맥주와 안주를 제공한 역전할머니맥주는 MZ세대로부터 ‘할맥’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가맹점은 2016년 5개에서 지난달 기준 800개까지 늘었다.
2022.05.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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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나토 가입 결정"…英 "핀란드·스웨덴 침공시 출격"
AP통신과 더타임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의 육·공·해군 자산과 병력을 핀란드·스웨덴 지역에 배치할 것"이라며 "스웨덴·핀란드의 방위를 위한 핵전력 배치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사르카 교수 헬싱키대 정치학 교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핀란드인이 겪은) 역사의 재현"이라며 "핀란드인은 러시아와 맞대고 있는 1340㎞의 국경을 보며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걱정한다"고 BBC에 말했다. 러시아가 나토의 동진을 문제 삼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만큼 일각에선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확전의 빌미가 될 가능성을 우려한다.
2022.05.1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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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매출 1700조 넘었다…삼성전자, 20년째 ‘톱’
국내 1000대 기업 중 지난해 매출 10조원, 1조원 넘긴 기업은 각각 34곳, 22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업체인 HMM은 매출이 1년 새 120% 가까이 성장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클럽에 들었다. 최근 1년 새 매출 증가율은 20%대 수준으로, 올해는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매출 300조원, 별도 기준 200조원을 넘어설 것인지가 관심사다.
2022.05.1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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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아나 "민주주의 위기면, 박정희때처럼 尹 닭모이 됐다"
프리랜서 방송인인 박지희 아나운서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면 윤석열은 지금 닭모이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정치평론가인 이동형 작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이이제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를 언급하면서 "위기의 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겠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면 윤석열은 지금 용산(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게 아니라 닭모이가 됐을 수도 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해달라" "닭모이 이야기는 왜 하느냐"며 제지했지만 박 아나운서는 "저는 닭모이 이야기하는 게 좋다"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2022.05.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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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약 우려대는 김남매"…김은혜·김동연 싸잡아 때린 강용석 [경기지사 TV 토론]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후보가 아니라 집권 여당의 후보가 정답이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그러면 경기도정이 ‘천수답’ 행정이 된다. 국회에선 민주당이 다수당이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KBS 주최로 열린 경기지사 후보 TV토론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정부와의 협력"을,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맞붙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부터 김은혜 후보는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며 여당 후보임을 강조했다.
2022.05.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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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협 일단락…2차 잠정합의안 62.48% 찬성
이날 현대중공업 노조는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6693명) 중 6146명(투표율 91.83%)이 투표해 3840명 찬성(투표자 대비 62.4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엔 기본급 7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 포인트 30만원 지급,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 직무환경수당 조정 등을 담고 있다. 회사 안팎에선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분까지 고려하면 기본급이 실제로는 최소 7만8000원 이상 인상하는 것으로 본다.
2022.05.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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