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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못 넘은건 DJ때 장상·장대환뿐…커지는 '한덕수 불가론'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가 4월 3일 지명 이후 42일째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자진 사퇴 등 중도 낙마를 제외하고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된 사례는 2002년 김대중 정부의 장상·장대환 국무총리 후보자 둘 뿐이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 공백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청문특위 위원들은 12일 "민주당은 다른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한덕수 후보자 인준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는 ‘공직자 끼워팔기’"라며 인준을 촉구했다.
2022.05.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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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보다 '승리'가 먼저...손흥민 PK 양보, 살라와 1골 차 유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토트넘-번리전. 득점 선두 살라는 22골 중 페널티킥으로 5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페널티킥 없이 순수하게 필드골로만 21골을 넣었다. EPL은 득점 선두가 여러 명일 경우 경기 수나 출전 시간을 따지지 않고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
2022.05.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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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선제골’ 토트넘, 번리전 1-0 전반 종료…손흥민은 슈팅 0개
기대했던 손흥민의 득점포는 없었지만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아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내내 볼 점유율 78%(번리 22%), 슈팅 수 13개(번리 1개) 등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지배한 토트넘이지만, 득점은 단 한 골에 그쳤다.
2022.05.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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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EPL 득점왕 도전' 손흥민, 번리전 선발 출전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이 번리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과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2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2022.05.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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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은 적반무치당" 김기현 "도둑놈이 큰소리 친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15일 ‘국민의힘은 적반무치당’이라고 발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도둑놈이 큰소리 치고, 죄 지은 놈이 성내던 ‘불공정의 흑역사’는 이제 끝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날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발언, 송 후보와 윤 위원장의 이 후보 관련 수사 반대 입장 등을 지적하며 "얼마나 많은 죄를 저질렀기에 ‘검수완박’으로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놓고도 이렇게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으로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것인지 도리어 의혹이 더 증폭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SNS 글에서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등을 열거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민심은 지난 5년 간 내로남불 정권으로 인해 무너진 법과 원칙을 바로세워 묻힐 뻔한 진실을 철저하게 밝혀 법적 책임을 물어달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야 할
2022.05.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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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리는 '불체포특권 개정안'…국힘 지선전략 2가지
현행 국회법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해야 한다. 권 원내대표는 이를 막기 위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를 ‘24시간 이후 48시간 이내’ 표결로 바꾸고 ▶48시간 이내 표결되지 않을 경우 ‘체포동의안은 가결된 것으로 본다’는 규정을 삽입키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출마에 대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노린 출마라는 지적이 많다"며 "이 후보는 국민의 지적에 답을 해야 한다.
2022.05.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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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불체포 특권 개정안 발의, 이재명도 찬성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이 헌법에서 규정한 취지에서 벗어나 ‘범죄 특권’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노린 출마라는 지적이 많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신 분이 본인의 정치적 고향이자 ‘대장동’이 있는 성남 분당갑을 포기한 것에 대하여 국민과 경기도민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가 발의하겠다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48시간 이내에 표결하도록 요건 완화와 표결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 체포동의안은 가결된 것으로 보도록 해 방탄 국회 꼼수를 원천 차단이다.
2022.05.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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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㉛ ‘동유럽 머스크’의 고성능 전기차가 온다…‘유고’는 잊어라
미국 자동차업계의 괴짜로 통하던 맬컴 브릭클린이 신 데탕트의 상징으로 유고를 수입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첫 미국 수출 차량인 포니 엑셀(4995달러)은 유고보다 우수한 품질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당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판로를 뚫었다. 내전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으로 분리됐다.
2022.05.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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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탯줄 달린 아기가…아파트 인근 CCTV 확인 중
갓 태어난 아기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겨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쯤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태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의 CCTV를 확인하는 한편 태아에 대한 유전자 감식도 진행 중이다.
2022.05.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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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2골’ 제주, 수원FC에 짜릿한 역전승
이후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주포 이승우의 잇단 내·외곽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주도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수원FC 이승우는 상대 선수와 충돌 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어깨 탈구로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제주는 경기 내내 이승우에게 투박한 파울을 집중했고, 후반 35분 이승우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려 부상을 유발했다.
2022.05.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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