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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0명' 박정희 역사관, 색깔내기 시동…"책 1000권 더"
박정희 도서 1000여권은 역사자료관 측이 최근 서울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에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가치 있는 유물을 기증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박정희 역사자료관 측은 "최근 박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사자료관 관계자는 "박근혜 사저를 들렸다가 역사자료관으로 구경 오는 관람객들이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역사자료관 개관 후 관람객이 10월에 1만368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세였지만 지난 4월 이후 관람객이 늘기 시작해 주말 하루에만 600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라고 말했다.
2022.05.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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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디프랜드 전 임원 ‘기술 중국 유출’ 혐의 수사
경찰은 김씨가 바디프랜드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유출한 기술과 디자인은 회사가 5년여간 800억원을 들여 자체 연구 개발한 제품 가운데 하나인 기구형 안마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전문기업 총괄이사 출신인 김씨는 바디프랜드 설립 초창기부터 지난 2016년까지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회사의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했던 핵심 인물로 평가됐다.
2022.05.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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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빠른공도 친다, 정상급 유격수 올라선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빠른공 대처능력을 키우며 정상급 유격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시즌(타율 0.202, 8홈런, OPS 0.622)과는 비교도 안 되는 성적이다. 패스트볼 타율(0.161)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장타율은 0.548까지 상승했다.
2022.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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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주인의 이름을 알까… 교토대 실험 결과는
고양이는 함께 사는 다른 고양이의 이름을 알고 있다. 함께 거주하는 고양이의 이름과 다른 고양이의 화면을 동시에 보여줬을 때 바라보는 시간이 평균 1초 남짓 길어졌다. 함께 사는 가족의 수가 많고 사육 기간이 길수록 주인의 이름을 기억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2.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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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검사' 서지현 "원청 복귀 모욕적 통보…사직서 냈다"
문재인 정부 법무부의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태스크포스(TF)'에 파견돼 활동해온 서지현 검사가 원소속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복귀 통보를 받았다. 서 검사는 "모욕적인 복귀 통보"라고 반발하며 사직서를 냈다. 이에 대해 서 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장길에 복귀 통보를 받고 많은 생각이 스쳤다"며 "이렇게 짐 쌀 시간도 안 주고 모욕적인 복귀 통보를 하는 것의 의미가 명확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2.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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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모범국은 일본 아닌 한국, 그래서 서울포럼 택했다” [살타스 DCF 회장 인터뷰]
민주주의와 문화 재단(Democracy & Culture Foundation, DCF)을 이끌고 있는 아킬레스 살타스 회장이 1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살타스 회장은 DCF가 서울에서 17일 개최하는 국제 포럼을 위해 방한했다. 아테네 민주주의 포럼은 뉴욕타임스(NYT)가 2018년까지 주최해온 국제 회의로, 현재는 살타스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DCF가 이어받아 개최하고 있다.
2022.05.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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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미국 시장 뚫기 어려워졌다…바이든 서명한 이 조치 [Focus 인사이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첨단 무기를 지원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지원한 무기를 다시 채워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필요한 자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맹활약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만든 미국 업체들은 정부의 증산 요구를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방위산업계는 꾸준한 군의 주문으로 이런 상황까진 아니지만, 미국과 유럽 업체들처럼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자원을 수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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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루나사태'에 일침…"최고 펀드도 20% 수익 약속못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충격에 휩싸인 상황에 두고 지나친 고수익을 약속하는 펀드를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조를 모르기에 조심스러우나 투자 수익 또는 쉬운 말로 예치이자 20%가 어떤 뜻인가 하면 전 세계의 금융산업이 재편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적었다. 페이스북 글에서 정 부회장은 최근 2008년부터 전 세계 국가들이 쏟아낸 엄청난 통화량,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물류 마비가 야기한 식량·에너지·소재 등의 물자 부족을 세계 경제의 근심거리로 꼽았다.
2022.05.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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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선 도전도 생각중이다…서울시장, 대권보다 더 중요"
이어 "시카고의 데일리 시장은 5선인가, 7선인가 했고, 오늘날의 시카고시를 만든 시장으로 역사가 기록한다"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면 그런 시장을 대통령 자리보다 더 의미 있게 역사가 기록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첫 조각 인선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시점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보유 주식 백지신탁'을 두고 소송전을 벌였던 것에 대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해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소송(행정심판)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패소했고, 이후 다 팔았다"며 "지금도 댓글에는 '백지신탁 안 하고 그러느냐' 하는데, 억대 단위 손해를 보고 다 팔았다"고 밝혔다.
2022.05.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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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인도 폭염…이것 없어도 2030년 식량난 극심 왜
전 세계 작물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직접 사람이 먹는 식품용 작물 재배 면적은 줄고 있다. 연구팀은 "영양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다른 용도의 작물을 직접 소비하는 식품용으로 전환해야 오는 2030년에 칼로리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며 "31개국은 2030년 수확한 작물 모두를 식품용으로 전환하더라도 늘어난 인구의 칼로리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구팀은 "식량 부족 국가와 비정부 기구(NGOs), 기타 구호 단체들은 직접 소비하는 식품용 작물의 수확을 늘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영양 부족이 없는 국가에서도 농작물 생산 일부를 식품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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