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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린 뒤 일주일 만에 숨져…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A씨(69)는 최근 집 앞 밭에서 농작업을 한 뒤 인후통, 의식 저하, 어눌한 말투 등의 증세가 나타나 지난 9일 응급실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일주일 만인 16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물렸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질병청은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2.05.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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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마다 팬 1만명 몰고 다닌다…데뷔 동시 1위 걸그룹 정체
VR(가상현실) 기기만 착용하면 언제든지 ‘직접’ 만날 수 있어요" 6인조 신인 걸그룹 ‘이 세계 아이돌’(이세돌) 멤버 릴파(26세)는 ‘원조 사이버 가수 아담’에 대해 이렇게 똑부러지게 말했다. 과거 현실 세계 아이돌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멤버 릴파는 "아무래도 보여주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등 외적인 스트레스가 많았고, (대중의 시선 때문에) 온몸에 긴장을 하고 살았다"며 "오프라인에서는 가식적일 때가 종종 있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진솔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돌은 "과거에는 스마트폰 없이 TV로만 시청했기 때문에 만날 수 없는 존재였는데, (이제) VR 기기를 착용하면, 직접 저희를 만날 수 있고, 생방송을 통해서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며 "우리가 이 시대에 가장 걸맞은 아이돌"이라고 단언했다.
2022.05.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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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이제 콜마 주인 됐다, 글로벌 상표권 인수
한국콜마가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콜마 브랜드의 주인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다"며 "창립 32년 만에 한국콜마가 전 세계 콜마의 중심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인수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상표권 인수를 통해 한국콜마홀딩스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콜마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2022.05.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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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대 논란’에…교육부, 2022 교육과정서 국악 예전 수준 유지하기로
1차 연구 결과에는 국악계가 지적한 대로 성취기준에 국악 관련 표현을 살리고, 국악 개념이 들어 있는 2015 교육과정의 음악 ‘개념체계표’도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악계는 ‘장단, 장단의 세, 시김새’ 등 국악 개념이 포함된 개념체계표가 2022 교육과정의 시안 연구에 빠져 있고, 음악 교과의 성취기준에서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악을 찾아 발표한다’와 같은 국악 관련 기준이 사라졌다며 반발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애초 국악을 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제시 방식이 문제였는데, 1차 연구진이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며 "2차 연구진에 국악계도 포함돼 이같은 1차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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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웠다며 핀잔하는 친구를 찔렀다… 20대 징역 3년
야심한 밤에 잠을 깨웠다며 면박을 준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후 약 7시간 이상 피해자가 범행 장소를 떠나지 못하도록 감시해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과 범행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2022.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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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울상인 中서 글램핑 붐으로 활짝 웃은 이 기업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캠핑장 시장 규모는 77억 1000만 위안(약 1조 4608억 9080만 원)에서 168억 위안(약 3조 1832억 6400만 원)으로 성장했다. 대열황야(大熱荒野∙DARE GLAMPING)는 ‘아웃도어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며, 캠핑 입문자에게 표준화된 글램핑 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 대열황야는 현재 운영 중인 20여 개의 캠핑장에서 표준화된 글램핑 체험 패키지를 판매한다.
2022.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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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없이 저무는 봄… 5월말까지 강수확률 최대 30%
17일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전국에 단 한 곳도 비 예보가 없다.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은 13일부터, 서울 서남권과 경기·충북·대전·세종 일부지역은 14일부터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광주와 대구, 부산, 울산과 인근 지역에서도 15일 오전 10시부터 건조 주의보가 지속 중이다.
2022.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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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쥔 '수아'도 나섰다...'메타버스 큰손' Z세대 잡아라
컨설팅업체인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17년 464억 달러(약 59조원)에서 2030년 1조7500억 달러(약 2234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패션업계가 메타버스·NFT·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반 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IT 기반 패션 플랫폼인 ‘패스커’를 운영하는 최현석 에프앤에스홀딩스의 대표는 지난 13일 한국패션산업협회 등이 개최한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에서 "현재의 메타버스는 단순 마케팅이 목적일 수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사람들이 모여들 가능성이 높은 공간인 메타버스에서의 거래가 이뤄지는 ‘메타커머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5.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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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검수완박’ 법안 공포 야당·검찰은 반발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검수완박’ 법안 공포…야당·검찰은 반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일명 ‘검수완박’ 2개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5월 3일 의결·공포돼 오는 9월 시행됩니다.
2022.05.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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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먹는 음식, 강아지 주면 안돼? 개그맨 박성광은 안타까웠다[쿠킹]
개그맨 박성광이 지난 3월 '펫푸드 영양사 자격증'에 도전해,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다. 특히,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평생 사료만 주는 거예요. "반려동물들이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기 위해선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음식을 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2022.05.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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