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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이든 한ㆍ일 순방 중 ICBM 쏠 듯"…CNN 보도
17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정보에 정통한 미국 당국자기 "과거 ICBM 발사 때 나타났던 징후들을 현재 포착하고 있다"며 "앞으로 48~96시간 내 북한이 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당국자는 구체적 장소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2월 27일, 3월 5일, 16일, 24일, 지난 4일 등 모두 5차례 ICBM을 발사한 평양 순안공항으로 보인다. 미국은 2월 27일과 3월 5일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 시험" 목적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지난 2020년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때 선보인 화성-17형이라고 평가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2022.05.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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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 휩쓸어도…풍계리서 7차 핵실험 준비는 계속해
북한이 코로나19로 대혼란을 겪는 와중에도 7차 핵실험 준비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에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3번 갱도의 새로운 입구 주변에서 내부 활동을 지원하는 대형 장비들이 포착됐다. 보고서는 "3번 갱도에서의 복구 작업과 준비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됐으며, 7차 핵실험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핵실험 시기는 오로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에 달려 있다" 고 평가했다.
2022.05.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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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처음 열린 美의회 UFO 청문회…“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17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다. 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몰트리 차관은 "우리 군인들이 미확인 비행 현상과 마주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UAP는 안보 일반과 비행 안전에 있어 잠재적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그 기원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몰트리 차관은 이 문제에 대한 정보 공개와 관련해선 "국방부는 미국인에 대한 공개성과 책임성의 원칙에 전적으로 충실하다"면서도 "우리는 또한 민감한 정보의 보호 의무에 대해서도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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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1.5억 뛴 '노후 아파트'…재건축 기대감에 매매 늘었다
반값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인 3월과 4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운데, 재건축을 앞둔 준공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 거래 비중이 30%(6만6882건 중 2만262건)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25년 이상 아파트 거래는 올해 1~2월(28%)과 비교해도 비중이 커졌다. 서울의 경우 대선 이후 25년 이상 된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25%(3155건 중 788건)로 지난해(25%)와 큰 차이가 없었다.
2022.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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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촬영 중 또 개물림 사고…피 흘리며 병원 실려갔다
MC 장도연은 "피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며 강 훈련사의 상태를 걱정했고, 상처를 소독하던 강 훈련사 역시 긴장이 풀린 듯 "여기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강 훈련사는 크고 작은 개 물림 사고를 당해왔다. 상처가 깊어 수술을 받은 강 훈련사는 이틀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영상을 올리고 개 물림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022.05.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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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이후 11년만에 포수로 나선 두산 내야수 김민혁
선발 출전한 박세혁 대신 교체로 들어간 박유연은 1루로 걸어나갔으나, 결국 7회 초 수비에서 빠졌다. 2016년 두산에 입단해 2017년 1군에 데뷔한 김민혁이 포수로 나선 건 이날이 처음이다. 초보 포수 김민혁은 7회 초 투수 김명신의 포크볼을 받지 못했다.
2022.05.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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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10개월만에 떠나는 정은경 "마음 무겁지만 위기 극복 믿는다"
5년 여 만에 방역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제게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오늘 저는 질병관리청장 소임을 마친다"며 "지난 4년 10개월간 기관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늘 든든하고 행복했다"는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하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국민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의식으로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2022.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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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후임' 질병청장 백경란…코로나 초기에 올린 SNS 글
백 신임 청장은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사이자, 국내 감염병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새 정부 방역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백 신임 청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백 신임 청장은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병 대응을 주도했고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정부를 향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2022.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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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결례될 수도 있는데…바이든, 굳이 文 만나는 까닭
이 때문에 외교가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적 결례 가능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한 배경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7일 한 방송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북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의 입장 차이를 좁힐 역할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회동 일정 조율에 관여했던 전직 청와대 고위 인사는 이날 통화에서 "의제 조율 과정에서 대북특사 등의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미국측이 요청한 것은 ‘지난해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에 대한 감사와 우정을 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2022.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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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안보’로 인ㆍ태 리더십 구축…“IPEF 성사 노력” [바이든 순방]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경제적 관여를 확대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진전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PEF는 미국 주도의 새로운 경제체제로, 이번 순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일본과 IPEF 출범을 공식화할 가능성을 알렸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IPEF를 구성하는 네 개의 '기둥'을 설명하면서 "현대적인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켜 중소·중견기업에 기회를 확대하고, 공급망 불안정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 투자를 확대해 미국과 아시아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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