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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으면 '로또' 쥘 수 있는 줍줍...묻지마 청약했다 낭패본다
청약홈을 통해 분양하는 사후 줍줍은 신청자가 모집 가구 수 이상일 때다. 취소후재공급 시점이 최초 분양보다 한참 뒤여서 시간이 많이 지난 데다 대기 수요를 생각하면 취소후재공급 분양가를 당초 가격보다 많이 올려도 수요가 많을 것이다. 줍줍 분양가와 주변 시세 간 격차가 최초 분양보다 더 벌어지면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2022.05.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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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두산건설 압수수색…이재명 후원금 의혹 두번째 강제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성남FC 사무실과 두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기 분당경찰서 수사2과 지능범죄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성남FC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 두산건설 본사에 수사관 15~16명 정도를 보내 압수수색했다. 성남FC 후원금 사건은 이 고문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며 성남FC 구단주를 맡았던 2014~2016년, 기업들로부터 성남FC 후원금 및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대를 받고, 그 대가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이다.
2022.05.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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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꾹꾹' 선원은 튀었다…'판매 반토막' 오징어 업체들 눈물 [영상]
경북 포항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마른 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펴는 영상이 공개된 후 오징어 생산업체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이 영상에는 남성 4명이 마른 오징어 옆에 둘러앉아 맨발로 오징어를 꾹꾹 밟아 누르거나 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포항 지역 한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A씨는 "맨발로 오징어 작업을 하는 영상이 퍼진 뒤 포항 수산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확산되면서 수산물 업체들이 큰 타격을 보고 있다"며 "지역 수산물 업체들은 시청의 관리 아래 위생적 시설에서 상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문제의 영상 또한 공장이 아닌 선원들의 숙소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2022.05.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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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접수…재산 15억여원
국회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출한 김규현(69)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15억7343만원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확고한 국가관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교·안보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며 "30여 년간 외교·안보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국제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로, 국정원이 신흥 안보, 사이버 안보 등 새로운 분야에서 정보 역량을 배가해나가는 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2022.05.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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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이 넘기면 이긴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투수 김도현을 KIA에 내주고 투수 이민우와 외야수 이진영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민우는 KIA 소속이었던 지난해 6월13일 롯데전 이후 33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박병호가 0-2로 뒤진 8회 말 동점 투런 홈런(시즌 13호)을 쳤고, 9회 말 조용호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2022.05.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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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손흥민과 이집트 살라, 골잡이 대결 2라운드 열릴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5월 30~6월 14일)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A매치 기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각각 네이션스리그를 개최해서 두 대륙에 속한 팀과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다. 축구 관계자들은 "현 상황은 세네갈과 경기를 치르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2.05.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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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승조 44.7 김태흠 40.3…충북, 노영민 37.8 김영환 43.9 [지방선거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5월 15~16일 충남의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에서 양 후보는 44.7%, 김 후보는 4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 1~2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 당시 6.4%포인트 격차(양승조 46.0%, 김태흠 39.6%)에서 2.0%포인트 줄어들었다. 30대(양승조 55.1%, 김태흠 30.0%)와 40대(양승조 59.6%, 김태흠 27.8%) 지지율에선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고, 50대도 양 후보 52.4%, 김 후보 40.0%였다.
2022.05.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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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열리는 美 'UFO 청문회'…"어디까지 공개하나"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들이 협조 수위를 두고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한 정보 관계자는 "군과 정보기관에 UFO 관련 주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그룹이 있고, 이들은 정보를 굉장히 많이 알고 있으나 안보문제 때문에 의회에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회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선 책임자와 2명의 분석가로 구성된 소규모 팀으로는 안 된다"며 국방부가 의회의 감시 요구를 회피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2022.05.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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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야간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40~50㎞ 시범운영
경찰청은 올 하반기 서울과 대구 등 간선도로 내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km에서 40∼50km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동시에 부산과 인천 등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 2곳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한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현지 실정에 따라 시속 30㎞에서 40㎞ 또는 5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2.05.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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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파월 의장에 직격탄…"Fed 뒤늦은 인플레 대응은 실수"
버냉키는 "파월은 2013년 당시 Fed 이사였고, 긴축 발작은 그에게 불쾌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파월이 (시장에) 가능한 많은 경고를 미리 주면서 (긴축 발작을) 피하기 원했을 것이고, 점진적인 대응책을 펼친 것이 지난해 중순 인플렐 압력에 더 빨리 대응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센 물가 오름세를 잡기 위해 Fed가 지난 3월과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와 0.5%포인트를 인상했지만, 고삐 풀린 물가의 질주를 막기에는 Fed의 대응이 역부족이란 시장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지난 13일 연설문에서 "오는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월별 수치가 하락하면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더 빠른 금리 인상 속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5.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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