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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도 예약 메시지 보낼 수 있다…하루 최대 10개 가능
18일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메시지 예약 등의 기능을 갖춘 ‘죠르디 도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죠르디 도구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나와의 채팅방’ 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서랍·메일·캘린더 등의 알람을 제공하는 ‘톡비서죠르디’에 적용한 서비스다. 다만 어뷰징 방지를 위해 예약 메시지 등록 건수는 최대 하루 10개로 제한된다.
2022.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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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 전원 사망' 中 여객기 추락 사고..."고의 추락 가능성"
지난 3월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가 조종사의 고의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미국 예비조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동방항공 추락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복구해 예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또 조종사의 고의 추락 가능성 외에 다른 사람이 조종석에 난입해 고의로 여객기를 추락시켰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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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일할 때 쓴 안경 알고보니…팬이 선물한 5만원대 상품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은 근황을 전했다. 18일 강 변호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6일 팬들에게 선물받은 안경을 쓰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았다.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며 "김건희 여사, 팬들이 선물한 안경끼고 일하시는 모습! 5만원 이하 저렴한 안경인데도 여사가 끼니 태가 한껏 나네요"라고 적었다.
2022.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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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14% 증가, 순이익 13.8% 감소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연결 매출 비중 11.77%)를 제외한 상장사 매출액(583조1326억원)과 영업이익(36조3891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24.91%, 4.69%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컸지만 진단키트 관련 제약 업종의 약진과 배터리, 반도체 업종이 실적 증가세를 견인했다"며 "특히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나아져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윤지호 이베스트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2분기 실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외 악재가 해소된다면 이미 가격 전가를 해놓은 업종이나 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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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中 봉쇄조치 길어지면 한국 경제성장률 하락”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8일 발표한 ‘중국의 봉쇄조치 시나리오별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중국이 자국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지역에 대해 8주간 전면 봉쇄 조치를 단행할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GDP 성장률이 0.26%포인트(p)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그 결과 "현실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인 ‘중국 GDP의 30%를 차지하는 지역에 대한 8주 전면봉쇄’의 경우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4%p 하락하고 이로 인해 한국의 GDP 성장률도 0.26%p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GDP의 10.9%를 차지하는 광둥과 10.1% 비중의 장쑤 등으로까지 봉쇄가 확대되면 이들 봉쇄 지역의 경제 비중은 중국 전체의 30%에 육박하고 이 경우 한국의 GDP 성장률은 최소 0.05%p(6주 부분봉쇄)에서 최대 0.32%p(10주 전면봉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2.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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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린 축제, 20대女 더듬은 그놈…성균관대 발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대학축제에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진행된 대학 축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날 축제에 초대된 한 가수의 공연이 펼쳐질 당시 많은 인파가 있는 틈을 타 누군가 몸을 더듬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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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올게" 30대 男소방관 4일째 실종…산 입구서 차만 발견돼
"잠깐 나겠다 오겠다"며 자택에서 외출한 30대 남성 소방관의 행방이 4일째 묘연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산하 소방서 소방관인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인천 자택에서 외출한 뒤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씨와 함께 사는 가족은 하루 뒤인 지난 16일 오전까지도 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당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2022.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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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전신 '대안문'까지…조선 궁중 현판 83점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궁중 현판 83점 등 관련 유물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판에 드러난 왕도 정치의 이념을 ‘성군의 도리를 담다’ ‘백성을 위한 마음을 담다’ ‘신하와의 어울림을 담다’ ‘표를 담다’ 등 네 개의 주제로 나눠 보여준다. ‘어진 마음으로 백성을 교화한다’는 뜻의 ‘인화문(仁化門)’, ‘어짊을 여는 문’이란 뜻의 ‘계인문(啓仁門)’ 등 각각 경운궁 남쪽 정문과 경복궁 근정전 동행각에 걸려 있었던 현판에서 조선이 실현하려고 한 이상적인 정치가 드러난다.
2022.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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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잡은 손 흔들며 "사랑도 명예도" 불렀다…보수정부 처음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선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 형식으로 불려졌다. 대통령이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으로 유족들과 함께 입장한 것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도 보수 정부에선 사실상 첫 사례다. 이 대표는 행사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소감에 대해 "우리 당 인사 중에서도 개별적으로 제창하는 분도 있었지만 오늘은 당 차원에서 다같이 제창하자고 방침 정해서 하는 것이기에 의미 있었다고 보인다"며 "저희가 오늘 선택한 변화, 그리고 당연히 걸었어야 하지만 늦었던 변화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불가역적 변화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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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부대서 유실지뢰 추정 폭발로 병사 부상…"생명 지장 없어"
육군 전방부대에서 갑작스러운 폭발로 작전 중이던 병사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군단 관할 GOP(일반전초) 지역에서 수목제거 작업인 불모지 작전을 하던 병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발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친 병사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발가락 골절 등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5.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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