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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기회"…광주 달려온 윤 대통령에 5·18단체 기대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을 본 5·18 단체 관계자의 말이다. 5·18부상자회 관계자는 "새정부 장관과 참모진, 국민의힘 의원 등 100여 명이 5·18 기념식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통합의 기회를 준 것"이라며 "5월 단체들의 내부 분위기나 시민 여론을 파악한 결과에서도 이번 기념식은 5·18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가 많다"고 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8일 윤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헌법전문 수록을 약속했지만, 취임 후 첫 기념사는 현 시대의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2022.05.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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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안내견 '조이' 왜 안왔나요" 김예지 "아침잠이 많아서요"
동행한 의원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의원에게 먼저 다가가 "왜 안내견 '조이'는 데려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 의원은 "조이가 아침잠과 저녁잠이 많아서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주변 의원들에게 '윤 대통령이 조이를 기억해주실지 몰라 놀랐다'며 '조이가 흙냄새를 좋아해 5·18 행사 때 오해할만한 행동을 할까봐 데리고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날 준비된 아침식사 메뉴는 생선류를 곁들인 한식 백반 도시락과 샌드위치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윤 대통령과 김 의원 등은 샌드위치를 선택했다고 한다.
2022.05.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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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尹 연설 형편없어" 국힘 "'이모' 구분도 못하면서"
국민의힘은 18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너무나 형편이 없었다"고 혹평한 데 대해 "형편이 없다는 표현에 맞는 건 오히려 김 의원의 청문회 현장 질의"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의 첫걸음이 여야 간 협치"라며 "20일 본회의가 국민에게 여야 간 협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적기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 대통령의 지난 16일 시정연설에 대해 "시정연설문 11쪽짜리였는데 내용이 정말 너무나 형편이 없었다"며 "제대로 설명도 안 돼 있었다.
2022.05.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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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흔들리지 않는다" 한동훈 취임식 넥타이 화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7일 취임식 때 맨 넥타이에 쓰인 말이다.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사회적 강자도 엄정히 수사할 수 있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2.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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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취임식 영상이 100만뷰…"한동훈 현상 벌어졌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유튜브에 한동훈 장관 취임식에 대한 조회 수가 100만이 된다"며 "한동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실장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총리, 장관, 대법원장 이런 분들 (취임식)은 사실 국민들에게 관심이 없는 행사다. 문 전 의장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내각 인사 중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사람이 있었다면 한 장관이었겠지만, 공정과 상식에 비춰 큰 결함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2.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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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되살린 '여의도 저승사자'…'검수완박' 피해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취임사에서 "우선 당장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합수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이다. 기존 협력단에선 별도 조직에 편성됐던 검찰수사관 11명과 유관기관 파견직원 12명이 검사실로 재배치돼 검사의 직접수사를 돕도록 하는 게 이번 개편의 핵심 이다. 지난해 9월 박범계 당시 법무부 장관이 협력단 형태로 되살렸지만, 남부지검은 "검사 직접수사가 아닌 사법통제 중심의 협업 모델로 운영돼 효율성이 떨어지고 신속한 범죄 대응에 한계를 노출했다"며 "자본시장 교란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해 금융위·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직접수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합수단 설치 필요성이 대두했다"고 자체 진단했다.
2022.05.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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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화제의 10대 훈육법…범죄시 인터넷 안되는 곳 보낸다
앞으로 호주에서 '에셰이(eshays)'라고 불리는 10대 청소년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외딴 지역으로 보내 소를 관리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맥티어넌 장관은 "원주민들이 사는 마이루다역 근처가 뱅크시아 힐 소년원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에셰이들이 생각을 재정비하고 범죄와 무질서로부터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또 "많은 치안판사가 청소년 범죄자들을 뱅크시아 힐로 보내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현재도 비교적 짧은 기간의 처분에 대해서만 아이들을 보내고 있다"고 맥티어넌 장관은 말했다.
2022.05.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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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경찰이 했는데 "검찰독재"…박지현 쏘아붙인 국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경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 독재는 시작됐다"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비판 대상이 경찰인지 검찰인지 정도는 똑바로 구분하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 "박 위원장님, 아무리 ‘답정너’ 우기기라도 비판하려는 대상이 경찰인지 검찰인지 정도는 똑바로 구분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동풍, 서풍을 바꿔 말하는 건 코페르니쿠스적 상상력을 발휘했다 이해해보겠지만, 경찰, 검찰을 구분 못하는 건 교양과 상식의 문제"라며 "박 위원장이 용산 인사에 불만이 많은 걸로 아는데 능력과 실력을 중시하는 저희 국민의힘에선 교양과 상식이 일천한 이를 오직 여성이라는 이유로, 혹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기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2.05.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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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입에서 피 뚝뚝 흘리는데…5시간 방치한 어린이집 교사 [영상]
이들은 지난 4월 13일 어린이집에서 책장 모서리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원아를 돌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선생님이 부주의하게 책상을 옮기다 매트가 들려 아이가 넘어지고 이로 인해 아이가 책상 모서리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며 "아이는 앞니 두 개 함입(함몰), 치아 깨짐, 윗니가 아랫입술 관통하는 상해를 입었다. A씨는 "CCTV를 열람해 보니 저희 아이는 사고가 난 오전 11시 3분부터 오후 3시 30분, 그리고 병원에서 급히 응급처치를 받은 오후 4시 30분까지 약 5시간 다친 상태로 계속 울고 있었다"며 "아이는 사고로 영구치가 손상됐고 응급조치를 빠르게 받지 못해 치아가 안쪽으로 많이 밀려들어 간 상황"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2022.05.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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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일정 '삼성 평택공장'에 윤 대통령도 가나…이재용은 현장 점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20~22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에 윤 대통령도 동행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정적인 일정은 경호 문제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행사가 개최될 경우 윤 대통령도 함께 자리해 같이 연설하고 근로자들과 환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 평택공장을 방문하게 되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반도체 공장을 직접 찾는 것이 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공장 방문에 이 부회장이 동석하면, 이 부회장이 직접 반도체 생산 시설을 소개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2.05.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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