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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亞순방엔 3가지가 없다…중국, 장관 그리고 이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서 한·중·일 3국을 모두 찾았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만 방문하고 중국은 제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1월 일본·한국·중국 순서로 첫 아시아 순방 일정을 진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하반기에 아시아를 처음 방문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듬해 중순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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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여 따르라" 尹 마스크까지 들썩...전례없는 '오월의 광주'[영상] 18일 광주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양옆의 유가족과 함께 손을 맞잡고 불렀다. 오전 9시50분쯤 묘역 정문인 ‘민주의 문’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적은 뒤 기념식 행사장까지 200m를 걸어서 입장했다. 이날 기념식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새 정부 대부분의 부처 장관,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9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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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 광주시민" 尹 애드리브…KTX서 '이 사람' 떠올렸다 대통령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광주로 향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즉석에서 포함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광주로 향하면서 1963년 6월 베를린을 방문한 케네디 대통령의 유명한 연설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인용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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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모양새 묘한데…‘특사론’에 부담 더 커진 文-바이든 만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은 지난 16일 라디오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는 것은)우정으로 만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둘 있는데, 트럼프와 문재인이다. 그러나 이런 문 전 대통령의 역할 띄우기는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에 부담만 더하는 격이라는 지적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데 대해 "이 사실 하나만으로 문재인 재임 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어땠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아쉽게도, 여기까지"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