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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소변 보면 그놈 온다…'아마존 뱀파이어' 물고기 공포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의 강에서 이른바 '뱀파이어 물고기'가 어류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물학자 아드리아누 마르친스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의 강에서만 서식하는 칸지루는 머리와 눈이 작고 몸이 부드러우며 푸른빛이 도는 매우 작은 물고기로, 아마존 강의 탁한 물에서 위장하는데 용이해 인체를 공격해도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이 물고기가 인체에 침투하면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강에서 죽은 물고기가 있다면 칸지루가 감각기관을 통해 그 물고기를 찾아내 몸으로 들어가 내장 등을 먹고 나온다는 것이다.
2022.05.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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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특명에 다보스 가는 나경원…살인적 스케줄 자청한 까닭
"올해 다보스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글로벌 다자 외교 현장이자, 한·미 정상회담 직후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를 국제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한국이 초청받은 세션은 ‘글로벌 협력의 미래’ 세션인데, 보편적 가치를 위한 역할 강화라는 새 정부의 기조에 부합하는 논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의 주요 의제인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탄소 중립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는데.
2022.05.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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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中 입국시 방역 조건 일부 완화…美 등 10여개국 포함
중국이 20일부터 한국과 미국 등 10여개 나라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는 항공 승객에게 요구하는 방역 조건을 일부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번 완화 조치를 발표한 10여개국의 중국 대사관에 주한국 대사관이 빠져 있었지만, 주한 중국대사관이 19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간소화 사실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에서 중국에 입국하는 승객은 비자를 받았다는 전제 아래 예비검사→자가 건강 모니터링→탑승 2일 전 검사→건강 QR 코드 신청→탑승 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야 탑승이 가능하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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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北 원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약 지원할 생각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약품 지원을 실질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판단에 대해 "북한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용의는 언제든지 돼 있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서 북한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며 "북한 쪽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원하는지, 그 방식을 좇아 전향적으로 지원할 자세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대한민국에서 지원한다는 의사를 타진한 의약품에 대해 (북측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인 응답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거부한 게 아닌가 판단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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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 9대는 현대차·기아…국내 대형SUV 시장 독식
19일 중앙일보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시장 점유율은 95.7%를 기록했다(1~4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현대차그룹이 ‘집안싸움’을 벌이는 동안, 2019년 81.8%였던 현대차·기아의 대형 SUV 시장 점유율은 올해 95%를 돌파했다. 김용진 전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서강대 교수)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는 현대차·기아를 견제할만한 모델이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출고 적체를 유발하고 있는 반도체 수급난이 풀리면 현대차·기아의 대형 SUV 시장 독식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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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민심 동요 막아라…평양 소금 수천t 긴급 수송작전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전하며 민심동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해 주민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현 상황 극복을 위한 단결을 강조,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달 김 위원장에게 보통강변 고급 주택을 선물 받은 동태관 논설위원은 1면 정론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 눈물을 보이며 "고맙다"고 연설을 한 것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충성심을 유도 했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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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지현 "복귀 통보 모욕적" 사의…법무부 "표적 인사 아냐"
법무부가 "짐 쌀 시간도 안주는 모욕적 복귀 통보를 받았다"며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한 서지현 법무부 디지털성범죄태스크포스(TF)팀장의 최근 인사 논란에 대해 "표적 인사가 아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2020년 2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취임 뒤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으로 파견된 서 검사는 지난 16일 오후 법무부로부터 "17일 자로 성남지청에 복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서 검사에 대한 복귀 통보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인 오지원 변호사 등 법무부 디지털성범죄TF 민간위원 22명 중 17명도 지난 18일 "서지현 검사에 대한 갑작스러운 인사 조치는 새 법무부 장관 취임 직전 쳐내기 인사"라는 입장문을 내고 집단 사퇴했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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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품 바친다" 김정은의 애민, 되레 北참상만 더 드러났다
북한이 그간 공개한 자료와 전문가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북한은 항생제 등의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 자체는 갖춘 것으로 확인 됐다. 구체적으로 북한은 순천제약공장, 평양제약공장, 정성제약종합공장 등 10여개 중앙급 제약공장에서 3~4종의 항생제를 비롯한 20여종의 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KDB산업은행 한반도신경제센터가 발간한『2020 북한의 산업』에 따르면 북한은 포도당 수액, 해열진통제, 항생제, 혈전 용해제, 간염백신, 페니실린, 스테로이드제, 항결핵제 등의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생산 하고 있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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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된 임은정 "홍어좌빨은 영광의 단어…기쁘게 이사하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이뤄진 검찰 인사에서 대구지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임은정(사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어좌빨은 영광의 단어"라며 "한번 근무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임 담당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 민주화 운동 관련 글을 게재하며 "과거 '홍어좌빨'(전라도 출신을 비하하는 용어)이라는 일각의 비아냥이 오히려 영광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담당관은 앞서 2012년 12월 고(故) 윤중길 진보당 간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 구형을 했다가 징계받은 것을 시작으로 검찰 조직 문화와 수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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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사고 사과…변압기 등 파손엔 "피해복구 최선"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입장을 내고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본인 잘못으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2022.05.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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