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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김새론 수차례 '쾅쾅쾅'…CCTV 보니 20대 동승자 있었다
당시 차량에는 김씨 외에 20대 동승자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김씨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취했다"며 "김씨가 ‘가드레일에 부딪히고 구조물을 들이박고 막 그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2022.05.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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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리고 싶어? 돈 빌려 굿해" 7억 챙긴 무속인 구속기소
A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남편이 자살하려고 하는데 반드시 굿을 해야 남편이 산다"거나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영혼을 달래줘야 한다"는 주장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굿값 명목으로 총 4명으로부터 7억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9년 5월 "생활비로 쓰고 갚겠다"며 피해자 남편의 카드로 8700만원을 사용한 뒤 카드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애초 피해자 2명이 A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피해자 1명에 대한 사건들의 혐의를 인정해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2.05.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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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위장해 한국인과 결혼…대법 "중국동포 한국 국적 무효"
사건을 심리한 대법원은 "가장(위장) 혼인에 의해 형식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도 그 자의 한국 국적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위장 결혼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혼인이 무효라면 국적도 무효가 되는지를 놓고 그간 하급심들은 엇갈린 판단을 내놓기도 했는데, 국적 취득이 무효라는 취지의 결론이 나온 것이다. 대법원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자가 국적을 취득한 것처럼 기재해 발급받은 여권은 출입국관리법상 불실기재 여권에 해당하고 이를 행사해 출입국한 경우 불실기재 여권 행사죄와 여권 없이 출입국한 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2022.05.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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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역성장에도 R&D에 투자, 사상 최대”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아시아 태평양(아태) 지역이 이제 디지털 혁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태 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을 전략적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지난해에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매출의 22% 이상을 R&D에 투자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라며 "아태 지역의 파트너들이 전략적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최고경영자(CEO)도 아태지역과 관련한 화웨이의 목표 발표를 통해 디지털 경제에 기여하고 녹색 환경 구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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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집무실 앞마당도 볼 수 있다…용산공원 13일간 임시개방
대통령 집무실 일대 용산공원 부지가 25일부터 시범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 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13일간 임시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 측은 "120여 년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과 함께 열고 국민과 가까이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행사로, 주요 지점별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5.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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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 봉하 갔던 尹대통령, 盧추도식 안 간다…文은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 추모제에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이 정무수석이 추모제 참석을 계기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2022.05.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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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의 미래를 '16글자'로 집약하다…'광주시민' 된 윤석열 [view]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1174자 기념사는 이렇게 끝을 맺었다. "5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5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거나,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는 여정에도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인 광주와 호남이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는 등으로 5·18과 자유 민주주의를 연결지었다.
2022.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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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5·18 단상
우리가 젊은 시절에 기성세대의 6·25 얘기를 지겨워했듯이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가 늘어놓는 5·18 얘기를 지겨워할지 모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전원 5·18 기념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준석 대표는 5·18을 헌법 전문에 집어넣기로 한 윤 대통령의 공약이 유효함을 재확인했다. 보수당 의원들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5·18이 우리 모두의 공동의 기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2022.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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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 대통령, 행동으로 보여야…5·18 왜곡한 김진태 사퇴부터”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42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여야가 함께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아직 5·18의 진실은 다 밝혀지지 않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는데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5·18 정신을 왜곡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의 사퇴가 첫 번째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준호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기념식에)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도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헌법에 담기 위한 노력에 조건 없이 동참해 국민 대통합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며 박홍근 원내대표가 제안한 헌정특위 구성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2022.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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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분열·증오의 정당…공화당에 투표" 머스크 깜짝발언 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야당인 공화당에 투표할 뜻을 밝혔다. 왜냐하면 대체로 친근한 정당이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분열과 증오의 정당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나는 더이상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고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라며 "이제 나를 겨냥한 그들(민주당)의 비열한 계략이 펼쳐지는 것을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2022.05.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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