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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좋아하는 예이츠 詩 인용한 尹 "훌륭한 친구 영광"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면서 "피로 만들어진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성장과 번영을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며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5.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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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치킨뼈 그릇' 던진 60대…"술 먹는데 시끄러워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사건 발생 후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도보거리 유세 중 신원불명의 사람이 던진 철제그릇에 머리를 맞았다"며 경찰이 이 후보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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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만찬장 입장…김건희 여사는 카메라에 안잡혀
앞서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만찬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며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GS 명예회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CJ그룹 회장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도 함께했다.
2022.05.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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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회견에 WP의 질문 "尹, 왜 내각에 남성만 있나" [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윤석열정부 내각에 여성의 비율이 적다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금 (한국의) 내각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만 있다"며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마도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05.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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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尹태도에 분노…함정 안 빠지려 한덕수 임명 동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당론으로 가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보류에 대해 "당연히 지명이 철회돼야 한다"며 "민주당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김현숙·원희룡·한동훈 장관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자격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핵심인 법제사법위원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 입장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제가 볼 때는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주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2022.05.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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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만찬 참석 안한다…바이든과 잠깐 인사만 할 듯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한미 정상의 저녁 만찬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만찬 전에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고 가는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하지 않아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일정을 같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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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 사드 기지 얘기는 없었다" [한·미 정상회담]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측의 무기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제적 지원, 군수 지원이 있고 유럽 상당수 나라는 무기 지원도 있을 수 있어 몇 개 레벨로 나누고 있는데 우리는 일차적으로 경제 지원, 군수 지원 쪽에 집중해서 관여 수준을 높여가는 쪽으로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과 관련해서는 "사드 기지 정상화나 사드 추가 배치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2.05.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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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도발 규탄…연합훈련 확대, 美전략자산 전개할 것" [정상 공동성명 전문]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추가 침공의 결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공약 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진정한 에너지 안보는 청정 에너지 기술을 조속히 보급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우리의 의존성을 줄이는 것임을 인정하면서 화석연료, 농축우라늄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위한 공동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개최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소집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을 강조하였고,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코로나19 퇴치 수단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ACT-A)에 대한 재정지원과 팬데믹 대응과 글로벌 보건 안전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F)의 세계은행 내 설치 지지를 포함하여 한국이 발표한 공약들을 평가하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사이버 적대세력 억지, 핵심 기반 시설의 사이버 보안, 사이버 범죄 및 이와 관련한
2022.05.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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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이·착륙 소리 정도 OK? 지방선거운동 ‘데시벨과의 전쟁’
공직선거법상 소음 기준 규정이 생긴 건 헌법재판소가 지난 2020년 "선거 과정에서 수인한도(受忍限度·공해나 소음 등으로 발생한 피해에서 참을 수 있는 정도) 내 소음 규제 기준 규정을 두지 않은 것은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한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상 소음 기준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허용치와 비교해봤다. 한국환경공단이 소개한 사례별 소음 크기를 보면 열차가 지나는 철도 변의 소음이 100㏈, 전투기의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120㏈ 정도다.
2022.05.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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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는 실세, 시장과 가까워” 초과이익 환수 말한 직원 증언 [法ON]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20일 대장동 사건 32차 공판에서 성남도공에서 민간 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실무를 담당한 전직 직원 주모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습니다. 신설된 전략사업팀은 대장동 민간 사업자로 천화동인 4호, 5호 대주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각각 추천해 입사하게 된 정민용 변호사와 김민걸 회계사가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런 구조 속에서 공사가 대장동 사업을 통해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2.05.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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