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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한국 보내고…질 바이든 여사가 홀로 떠난 곳 보니
방한 이틀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 한미정상회담을 본격 시작 한 가운데, 질 바이든 여사는 에콰도르·파나마·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순방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홀로 한국을 찾아 '카운터파트'가 없는 관계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잠시 들러 바이든 대통령과 잠시 인사만 할 예정이다. 통상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를 양자 방문할 때는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자 정상회의 참석차 외국을 방문할 때는 동행하지 않을 때가 많다.
2022.05.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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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바이든 10분 통화…文, DMZ 철조망으로 만든 십자가 선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준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고, 문 전 대통령은 한국을 아시아 첫 순방지로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는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양측은 서로 내외 간의 각별한 안부를 교환하고 앞으로도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우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며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보내준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백악관도 "오늘 저녁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동맹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2022.05.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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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자유', 바이든의 '가치'...이 둘이 만나 기술동맹 이끌었다 [한·미 정상회담]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자유와 인권의 국제적 연대를 강조한 윤 대통령, 또 가치 외교를 글로벌 외교의 기조로 삼아온 바이든 대통령 두 정상이 '보편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에 근거한 기술과 경제동맹'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한 모양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며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양 정상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북한과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2022.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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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술로 확장된 동맹…첨단기술·공급망·원전 함께 간다 [한·미 정상회담]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원자력·우주개발·사이버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그 첫걸음으로, 대통령실 간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수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에 따르면 양국은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인 첨단기술 분야에서 기업 간 협력을 넘어 국가 간 협력으로 동맹의 수준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전기차용 배터리, 바이오 기술 등 핵심 및 신흥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주요 품목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장관급 공급망·산업대화를 설치한다.
2022.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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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최강욱 지키기? '더불어지키당' 바꿔라"…금태섭 '좋아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 의혹으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의원을 옹호하고 나선것에 대해 "'지키자'가 민주당의 유일한 정치 아젠더"라고 지적했다. 21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지키기, 문재인 지키기, 이재명 지키기, 최강욱 지키기"라며 "아예 당명을 '더불어지키당' 으로 바꿔라.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이 나오자, 일부 의원들은 '정치 검찰의 공작으로부터 최 의원을 지켜주길 호소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의원직까지 잃을 만큼의 잘못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최강욱 방탄' 선언을 했다.
2022.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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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IPEF 참여 환영…안보동맹→경제안보동맹으로 격상” [한·미 정상회담]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양국이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확대를 약속한 것은 아시아태평양 역내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라고 평가한다"며 "특히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보, 경제, 공급망을 망라한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을 표한다"고 했다. 경총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더욱 증진시키고,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영계는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가 경제위기 극복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의 교역과 투자 확대 등 민간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경제협력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IPEF에 한국이 동참키로 한 데 대해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태지역 질서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
2022.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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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입학생 공부 잘한다는 설연고대 총장...“학종 홍보성 발언” [안선회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안 교수는 "정시로 위장한 이런 입학사정관 전형(수시)이 다른 주요 대학으로 퍼질 가능성이 크다"며 "숙명여고 시험 부정사건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입시 비리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 발각되지 않은 수시 관련 비리와 부정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했습니다. 학생의 노력과 성취에 따라 대입 당락이 결정되는 게 아니라 교사가 어떻게 생활기록부를 써 주느냐, 그다음에 교수가 어떻게 이를 평가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거잖아요. 대입 전형 종류에 따라 재학생 성적을 분석한 논문이 많은데 종합해보면 입학사정관제와 학종으로 들어온 학생들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2022.05.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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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수포 '원숭이두창' 감염 벌써 100명…남성간 성관계 주의보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스콧 고틀립 화이자 제약회사 이사는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에 대해 "바이러스가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클립 이사는 2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미국과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역 사회 전반에 이미 바이러스가 널리 퍼졌음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 성병으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이번에 확진된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성 감염자들은 동성과 성관계를 맺은 사람들이다.
2022.05.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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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서 쓰러진 60대, 달려가서 구한 그녀…국회의원이었다
이어 "전형적인 심근경색 환자의 모습으로, 막힌 혈관을 빠르게 뚫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요하는 긴급상황이었다"며 "기차 안 혈압과 체온,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료장비나 응급처치 약물을 요청했지만 구비돼 있는 것은 AED 제세동기 외에는 전무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흉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처치가 별로 없었다"며 "다행히 같이 계셨던 소아과 의사 선생님들의 제안으로 혈관확장제 구비 승객을 수소문해 NTG 설하정 1알을 복용시키고 간이 산소공급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A씨는 응급실로 들어갔고 심장혈관조영 및 스텐트 삽입을 위한 시술실로 이송했다"며 "증상 발생 이후 40분, '골든타임은 지켰구나, 환자는 살 수 있을 것이다'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2022.05.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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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터져도 끄떡없다, 서울 한복판 17억짜리 '비스트' 화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튿날 일정 시작한 가운데, 그가 탑승한 미국 대통령 전용차량 ‘더 캐딜락 원(The Cadillac One)’이 서울 한복판에 등장했다. GM은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44대 대통령 취임식부터 캐딜락 원을 미국 대통령에게 처음 공급하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난 1월 취임 후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캐딜락 원에 탑승했다.
2022.05.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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