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 1만명 아래로…WHO "70개국 재유행, 펜데믹 안끝났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3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등 유행 감소세가 뚜렷하다. 확진자 감소세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제자리 걸음 중이다.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중증화율이나 사망 가능성이 작지만, 전파력이 강해 확진자 수 자체가 크게 늘면서 사망자도 더 많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2022.05.23 16:59
1
-
한덕수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혼신의 힘 다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오직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제도와 관행을 넘어 공직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노력하면 얼마든지 혁신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노력하는 정부가 아니라 잘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 끝으로 한 총리는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16:41
0
-
권성동 "'정호영 임명 반대' 많다…尹대통령에 의견 전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어렵다는 당내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이후 정호영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해 "당내 중진 및 다수 의원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는 건 곤란하지 않나 하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배가 해야된다는 것과 힘있는 집권여당으로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선거전략 등 선거를 어떻게 치를지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2022.05.23 16:41
2
-
"힘들지만 자유엔 대가 따른다…한국, 국제질서 보호 힘써주길"[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 ④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 차원의 강력한 제재가 이어지면서 유럽인의 고통도 큽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EU대표부에서 만난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국제 질서 유지, 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한 EU의 역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질서가 도전받는 상황에서, 한국이 EU와 함께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책임을 나눠지길 기대한다.
2022.05.23 16:35
25
-
박진 “中, 인태 질서·규범 존중…책임있는 국가 역할해주길”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IPEF엔 한국을 비롯한 1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고, 국제사회에서 나름대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국가"라며 "새롭게 형성되는 인도·태평양의 질서와 규범을 존중해 가면서 책임 있는 국가로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IPEF 관련 논의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인도·태평양 지역 내의 새로운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경제적인 틀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전되고 있다"며 "특정국, 예를 들어 중국을 배척하거나 겨냥하는 건 아닌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3 16:30
0
-
광고 수익만 15조? 틱톡이 광고주에게 러브콜 받는 이유는
틱톡이 집행하는 광고는 형태에 따라 오픈 스크린 광고(開屏廣告), 피드 광고(信息流廣告), 특수효과/스티커 활용 광고(商業化特效/貼紙廣告), 틱톡커 합작 광고(達人合作推廣) 등으로 나뉜다. 이처럼 방대한 사용자를 보유한 틱톡에서 오픈 스크린 광고는 브랜드 노출 및 홍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피드 광고는 오픈 스크린 광고보다 단가가 저렴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에 특히 더 적합하다는 평을 받는다.
2022.05.23 16:20
0
-
[속보] 바이든 "미·일 등 13개국 IPEF 참여"
미국이 ‘중국 견제’ 의도로 출범시키는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만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한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IPEF에 13개 국가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처음 제안한 IPEF는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을 목표로 하는 기존의 무역협정과 달리 디지털ㆍ공급망ㆍ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포괄적 경제 협력체다.
2022.05.23 16:18
1
-
올해 1세대 1주택 종부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
대통령 선거전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당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신분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 해에 공시가격을 19%나 올리는 국가는 없다"며 "2022년 주택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겠다"고 공약한 내용이기도 하다. 공시가를 2021년 수준으로 하되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되는 비율)을 낮춰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식도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역시 지난 12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올라 세금이 오르고, 거기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이라는 인위적 조정을 통해서 국민이 3~4중의 부담을 지고 있다"며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 하향 조정해 올해 종부세 특히 1주택자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2.05.23 16:16
1
-
로봇이 1000㎏ 부품 싣고 자율주행하다 조립도 ‘척척’
현대위아는 23~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 협동로봇을 이용하면 기반 하중이 최대 10~15㎏인 부품을 로봇이 작업자에게 지속해서 옮겨줄 수 있다. 현대위아는 스스로 움직이며 부품을 이송하고 조립하는 ‘제조·물류 융·복합 모바일 로봇’도 공개했다.
2022.05.23 16:08
0
-
토머스 PGA챔피언십 우승...페레이라 퍼트 한 바퀴 부족해 역전패
17번 홀에서 미토 페레이라(칠레)의 버디 퍼트는 한 바퀴만 더 굴렀다면 홀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29세의 토머스는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조니 밀로, 톰 왓슨과 더불어 30세 이전에 메이저 2승, PGA 투어 15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페레이라는 칠레 출신의 첫 메이저 우승자가 될 뻔했고, 2011년 키건 브래들리 이후 첫 신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가 될 뻔했으나 마지막 두 홀의 불운으로 분루를 삼켰다.
2022.05.23 15:4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