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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라질것" 경고했던 머스크, 이번엔 "한국도 인구붕괴"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일본에 이어 한국의 인구 감소에 우려를 드러냈다. 머스크는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한국 인구는 3세대 안에 현재의 6%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이 인구는 대부분 60대 이상이 차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7일에는 일본 인구가 11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을 두고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넘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존재하지 못할 것(eventually cease to exist)"이라며 "이는 세계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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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 80세에 늦둥이 4남매 봤다…총상 이긴 이들의 사랑
큰고니(백조) 부부인 ‘날개(수컷)’와 ‘낙동(암컷)’ 사이에서 지난 22일 4마리의 새끼가 태어난 것이다. 김수원 사육사는 "2년 전 태어난 첫째 미오도 사람으로 치면 70세 이상인 할머니가 출산한 것이라 이들이 더는 새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육사들은 날개와 낙동이가 부부인 것으로 추정했다.
2022.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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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강타할 中 메타버스 유망 업체 TOP10 (2)
VR 콘텐츠 유통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비어는 콘텐츠 플랫폼, VR 영화 스튜디오인 비어 스튜디오(VeeR Studio), 링하오(零号) VR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진스제는 직접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VR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이어 각 브랜드의 디지털 휴먼 제작, 관련 콘텐츠 생성, 디지털 휴먼 상용화, 유명 디지털 휴먼 협력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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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인터뷰] 자가주거비·공공요금 반영하면 실제 물가 상승 7%대
"한국과 미국 자료를 이용해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간의 관계를 보니, 한국은 2000년 이후, 미국은 2010년 이후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가 역전돼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가를 낮추려면 실업률의 증가(경기 침체)를 감내해야 하고, 반대로 실업률을 줄이려면(경제 성장) 인플레이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가 있다. 그즈음 몇 년간 장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경제학부의 젊은 교수들이 영예롭다는 서울대 교수 자리를 잇달아 박차고 떠나자 서울대 연구 풍토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2022.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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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치솟는 물가 잡아라, 한달 만에 금리 또 올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고물가)이 퍼지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수준을 넘어서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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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아파트에 매달 141만원…"이자폭탄에 자녀계획도 미룬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대출 금리가 일제히 뛰면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서다. 한은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경우 대출자 1인당 연 이자 부담은 16만1000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6일 국회 정무위 진선미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게서 제출받은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에 따르면 20대의 2금융권 주담대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8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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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임금피크제도 무효? 대법은 4가지 조건 내밀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정년을 앞둔 직원들의 나이만을 기준으로 임금을 깎는 성과연급제(임금피크제)는 현행 고령자고용법상 차별 금지 규정을 위반해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또 " 51세 이상 55세 미만 정규직 직원들의 실적 달성률이 55세 이상 정규직 직원들에 비하여 떨어지는데 오히려 55세 이상 직원들의 임금만 감액됐다"고 부연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이번 판결로 공공기관은 물론 임금피크제를 운용 중인 일반 기업도 영향 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 대다수 기업이 주로 나이를 기준으로 임금피크제를 운용하는 상황에서 대법원이 제시한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 기준이 다소 불명확해 향후 다른 소송의 결과를 봐야 ‘합리적인 이유’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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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 봄 온다…5년간 39만명 채용
SK와 LG,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그룹이 26일 향후 5년간 총 468조원을 투자하고 20만 명 이상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21조원을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의 R&D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만 3년6개월간(2025년까지) 계획을 제시했을 뿐 다른 9개 대기업이 ‘향후 5년간’이라고 투자 기간을 분명히 밝혔다.
2022.05.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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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의 약속 지킨다"…사회공헌에 박차 가하는 KT 위즈
KT는 또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에 올 시즌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적된 기부금은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위즈 패밀리'에 지급한다. KT 구단은 이 외에도 매년 3000만원을 취약계층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사랑의 산타'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2022.05.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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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車 치여 뇌사…26세 대기업 신입, 3명 살리고 떠났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최씨의 가족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기증을 하면 이별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함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증원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웠을 딸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하게 된 가족의 슬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며 "이별 후에도 누구보다 빛날 기증자와 유가족을 기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05.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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