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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하루만에 8조원...1일부터 홀짝제 사라져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첫날인 30일 130만개 사업체에 8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업체 162만곳에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인 곳이 대상이다.
2022.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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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신청, 오늘은 사업자번호 홀수만 할 수 있어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 포함된다. 여행업 등 매출감소율이 40% 이상인 50개 업종과 방역 조치를 이행한 연 매출액 50억원 이하 중기업은 700만~1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매출 감소 여부는 2019년 대비 2020년 또는 2021년, 2020년 대비 2021년 연간 또는 반기별 부가세 신고매출액을 기준으로 한다.
2022.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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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야 특별감찰관 추천하면 지명 안할 방법 없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제 폐지 논란에 대해 "현재 특별감찰관제가 법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제도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한다면 대통령은 법에 따라 지명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며 "임의규정이 아니다. 이어 "현존하는 제도에 의해 입법부가 추천하고 절차를 진행하는 것과 더 나은 제도가 있는지 행정부가 고민하는 것은 다른 사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입법부는 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행정부는 달라진 상황에 맞춰 더 나은 제도가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2.05.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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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폐지' 논란…권성동 "선거 후 민주당과 추천 협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경기 선거유세 전 취재진들을 만나 "특별감찰관제 법이 폐지되지 않고 존속됐으니까 지방선거가 끝나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해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별감찰관 제도와 관련해 권력형 비리를 발본색원 할 수 있도록 기존 제도를 손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이 존재하는 한, 실효성 제고 방안이 어떤 게 있을지도 함께 민주당과 논의를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 측은 이날 특별감찰관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한다면 대통령은 법에 따라 지명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며 "제도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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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산을 경제발전 거점 삼겠다"…바다의 날 기념사
윤 대통령은 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운업은 우리 기업에 수출입의 활로를 열어주면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자동화 항만 등 관련 인프라를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에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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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영정사진의 비극…왜 엄마는 아이와 죽음 택했나
영정사진을 넣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단체 관계자는 "이 비극은 모든 장애인 가정이 겪는 현실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경양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센터 센터장은 "결국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존중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사회에 나가려는 장애인 가족의 노력과 함께, 장애인들이 공공시설 등에서 부산스럽거나 다른 행동을 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는 비장애인 가족들의 노력과 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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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지방선거에 AI윤석열, 탄핵감"…이준석 "대선불복 심산"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AI 윤석열이 윤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며 "남해군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가 돌린 동영상인데, 실제 윤 대통령이 남해군수 지지 연설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실제 윤 대통령이 동영상 제작을 허락했거나 알고도 묵인했다면 대통령의 선거 중립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탄핵까지도 가능한 중대사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박 후보자가 AI 윤석열을 활용해 윤 대통령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해군을 위한 공약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박 후보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2022.05.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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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명 돌본 생활치료센터 내일 문닫는다…"대면진료 강화"
재택치료 체계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데 따라 무증상·경증 환자를 담당하던 전국의 생활치료센터가 내일(1일) 이후 문을 닫는다.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의 모니터링 횟수는 당초 2회서 1회로 줄고,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는 더 늘어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집중관리군 대상기준은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변경 없이 유지하되, 건강 모니터링 횟수는 현행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대신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등을 활용해 대면 진료 위주의 관리체계에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2022.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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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풀리자…4월만 21만5000여명 출국했다, 작년 3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자, 지난달 해외에 나간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지난해 같은달의 3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출국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만2722명(2월), 14만5503명(3월), 21만5246명(4월)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은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봉쇄가 이어지며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39.2% 줄었다.
2022.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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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플의 상징'…백화점 3사에 불붙은 ‘초대형 인형' 경쟁
지난해 2월 오픈한 더현대서울이 MZ세대 사이에서 일명 'SNS 핫플(핫플레이스·명소)'로 떠오르면서, 인증샷 등 기념촬영을 위한 상징적 공간과 조형물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더현대서울은 곰 풍선을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검색을 편하게 하는 # 표시)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30여 명을 추첨해 친환경 어메니티(호텔에서 투숙객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물품)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벨리곰 인형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자, 이달 22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타임빌라스에 계속 선보이고, 벨리곰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05.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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