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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부담 먼저 덜어낸 尹...선거 승리, 한ㆍ일 관계 청신호?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압승 으로 국정 운영에 동력을 얻은 윤석열 정부가 국내 여론의 뒷받침이 필요한 한ㆍ일 관계 개선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하게 정책을 실행하기 쉬워졌고, 한ㆍ일 관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교도통신), "윤 정부에 힘이 실릴 것"(요미우리), "첫 심판서 윤 정부가 신임 얻어"(아사히), "지방선거 결과가 윤 정부 구심력을 좌우"(마이니치) 등이다. 당시 일본 언론은 "한ㆍ일 관계 개선을 위한 발판이 보이지 않는다"(아사히),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한ㆍ일 관계는 회복 불가능할 것"(지지통신), "관계 개선으로부터 멀어질 것"(산케이), "현금화 진행 시 관계 악화 필연적"(도쿄신문) 등 회의적 전망을 내놓았다.
2022.06.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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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떠나는 2인자 워킹맘 "저커버그 옆자리, 이게 입사조건"
메타(옛 페이스북) 2인자 셰릴 샌드버그(53)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샌드버그는 "14년 동안 마크의 옆에 앉은 것은 일생의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며 "마크는 진정한 비전가이자사려 깊은 리더"라고 저커버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커버그는 "이제 메타는 각 서비스와 제품을 개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긴밀하게 통합시킬 시점에 도달했다"며 "올리반은 (셰릴이 했던 역할이 아닌) 내부 및 운영에 집중하는 전통적 COO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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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전반 31분 터닝슛 동점골...브라질과 1-1 승부 원점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전매특허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세계 최강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황희찬(울버햄튼)이 드리블 돌파해 문전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상대 선수를 등진 뒤 넘어지면서도 오른발 터닝슛을 쐈다.
2022.06.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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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섭다...한국, 킥오프 7분 만에 히샬리송에 실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무서운 팀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킥오프 7분 만에 실점했다.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공을 히샬리송(에버턴)이 감각적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2022.06.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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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일부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 중인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2019년 9월 준공됐으며 올해 2월까지 이곳을 통해 약 250만t 규모의 곡물이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수출됐다.
2022.06.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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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바친 승리...우크라이나, 스코를랜드 꺾고 월드컵까지 1승
미국 CNN은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를 두고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PO 결승에 오른 우크라이나는 6일 오전 1시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월드컵 본선 한 장 남은 진출권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펠레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크라이나가 A매치를 치른다"며 "개인적으로 전쟁을 멈추고 우리 모두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쓴다"고 적었다.
2022.06.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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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여 팬들과 함께…브라질전 카드 섹션 ‘AGAIN 2002’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대결을 앞둔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6만5000여 입장 관중과 함께 선보일 카드섹션 문구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카드섹션으로 관중석 4면 중 3면을 채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2년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붉은악마가 선보인 카드 섹션 ‘AGAIN 1966’을 재해석한다는 의미도 있다.
2022.06.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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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美 오클라호마 병원서 소총·권총 난사…최소 4명 숨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 건물에서 1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털사 경찰은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4명이 숨졌고, 총격범 역시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처드 뮬렌버그 털사 경찰서장은 "범인이 무작위로 병원 건물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게 아니라, 정확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범행 장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6.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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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선발 출격, 손흥민과 9년 만의 '월클 대결' 성사
손흥민(30·토트넘)과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의 9년 만의 ‘월드클래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원톱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와 2선 공격수 손흥민과 황인범(서울), 황희찬(울버햄튼)이 선발 출전했다. 수비수 홍철(대구)-권경원(감바 오사카)-김영권(울산)-이용(전북)이 선발 출전한다.
2022.06.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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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철제그릇 던진 60대 석방…구속적부심 후 풀려나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A씨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인용 결정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구속된 A씨는 이튿날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석방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인용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 1층 야외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던 중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상임고문과 조덕제 당시 계양구의원 후보 등을 향해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6.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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