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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상황 악화"라는데..."철새도 감시" 방역성공 외친 北, 왜
북한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북한의 보건 여건상 그런 주장에 동의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 다. 백신 접종률이 제로(0)에 가까운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에 비춰볼 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북한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분석에 더 힘이 실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내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해 남북 및 대외관계에 대한 토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이 밝힐 대내외 정책 방향에 주목하면서 관련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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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대신 '개딸'에 점령당한 민주…텃밭 다 내줘도 "졌잘싸"
경기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낸 이재명 의원의 정치적 고향이고, 인천은 이번에 이 의원이 출마해 전력을 쏟은 지역이다.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과 지지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그동안 스스로 정체성으로 내세워왔던 규범적 우월성, 개혁, 진보 등을 버리고, ‘개딸(개혁의 딸들)’ 등 극단적 팬덤과 오만에 가까운 정치행태를 새로운 정체성으로 내세워 온 것에 대해 지지자들이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광주의 투표율과 무소속 후보의 당선은 민주당의 뿌리였던 호남이 더이상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이라며 "민주당의 필승전략은 언제나 ‘지지층 총결집→중도 확장’이었는데, 뿌리가 흔들리면서 모든 선거전략이 먹히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2022.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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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표차 엇갈린 안산시장…파주·안성·군포 1%p 피말린 승부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46.52%) 안산시장 당선인과 제종길(46.45%) 민주당 후보는 소수점 둘째 자리인 0.07%포인트 차이로 당락이 가려졌다. 안성시에선 현직시장인 민주당 소속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이 50.3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소속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이 50.44%의 득표율을 얻어 현직 시장인 한대희 민주당 후보(49.55%)에 0.89%포인트 차 승리를 거뒀다.
2022.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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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6·1 지방선거 878명 선거법 위반 수사…당선인 51명 포함
지난 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당선인 51명을 포함한 800여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입건된 선거사범 중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인 3명, 교육감 당선인 6명, 기초단체장 당선인 39명이 포함됐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당선인 3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입건됐다.
2022.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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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운동에 직원 동원 의혹' 서울 중구청 압수수색
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첫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서울 중구청 구청장실과 비서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구청에서 개최한 행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양호 중구청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 직원들에게 자신이 참석하는 행사의 발굴 및 개최를 지시하고, 해당 행사에 참석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검찰에 고발했다.
2022.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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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나흘째...309만개사에 18.9조 풀렸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는 최대 4개 업체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받는다.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161만 개사, 홀수 사업체 162만 개사, 1인 경영 다수사업체가 25만 개사다. 신속지급 대상에 대한 손실보전금 신청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고 서류 확인을 거치는 확인지급 대상은 이달 13일부터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22.06.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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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의 찬사 “손흥민이 함께 했다면 2002년 결승행”
2002월드컵에 손흥민이 함께 했다면 결승에 올랐을 거라는 발언으로 손흥민에게 힘을 실어줬다. 히딩크 감독은 2일 서울 소공로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2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2002년에 손흥민이 함께 했다면 (4강이 아닌) 결승에 오를 수 있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히딩크 감독과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 홍명보 울산 감독,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등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과 정몽규 회장 등 축구계 인사 200여 명이 모여 2002년 20주년을 축하했다.
2022.06.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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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맞대결 불발? 네이마르 '퉁퉁 부은 발등' 보니
네이마르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오른쪽 발등이 퉁퉁 부은 사진을 올렸다. 하필 네이마르는 경기 전날 훈련 도중 오른 발등을 다쳤다. 브라질 매체 UOL은 "네이마르 출전 여부를 알 수 없다"면서도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네이마르가 결장할 경우 대체자로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2022.06.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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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뒤덮은 'NO SON'···PFA 올해의 선수 패싱에 英팬 뿔났다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한 뒤 소셜미디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온 해시태그다. PFA가 발표한 최종 후보 6인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사디오 마네(세네갈), 버질 판데이크(네덜란드), 토트넘의 해리 케인(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다. 토트넘 공격수 출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는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탈락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올 시즌 케인보다 훨씬 더 뛰어났다.
2022.06.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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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뭄' 비 6㎜만 왔는데…기상청 "이례적이지 않다" 왜
건조한 날씨 속에 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남 밀양 등에서 대형 산불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겨울(12~2월)도 저기압 대신 고기압 영향이 잦아 전국 강수량은 13.3mm에 그쳤다. 박정민 기상청 통보관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다"라고 말했다.
2022.06.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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