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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징계소송 이길수도 없고…법무부, 항소심 변호인단 전원 해임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검찰총장 징계처분 취소소송'의 피고 측인 법무부가 판사 출신 소송대리인들을 전원 해임하면서 변호인이 없는 상태로 항소심을 준비하는 처지에 놓였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2020년 말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검찰총장 징계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현재 법무부를 대리하는 소송대리인은 한 사람도 없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20년 12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법무부는 부장판사 출신 이옥형(52·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와 그의 '어소 변호사'인 이근호(39·변호사시험6회) 변호사, 판사 출신 위대훈(57·21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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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벤투호, 카타르서 1무2패 조별리그 탈락” 조별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일정을 마감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CBS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카타르월드컵 본선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이 H조에서 1무2패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ESPN은 "한국이 H조에서 무패(2승1무)로 1위에 올라 16강에 오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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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치솟더니…"이집트전 원가 이하" 암표 쏟아졌다 왜 14일 열리는 이집트전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리버풀)의 대표팀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12일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최근 축구대표팀의 이집트전 A매치 티켓을 원가 이하에 판매한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지만 살라가 지난 6일 기니와의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 뒤 부상을 호소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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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여권 만든 히샬리송, 다음달 손흥민 손잡고 또 한국행? 지난 2일 한국과 A매치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터뜨린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5·에버턴)이 손흥민(30·토트넘)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손흥민과 해리 케인(29)의 역할을 나눠 맡을 수 있는 다기능 공격 카드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다음달 토트넘 내한경기에 손흥민과 함께 다시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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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티에 펑퍼짐한 청바지…평민된 日공주, 뉴욕서 또 포착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코 전 공주는 최근 뉴욕 맨해튼에서 남편인 고무로 게이(30)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마코 전 공주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검은색 티셔츠와 펑퍼짐한 청바지, 흰색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다. 일왕의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의 장녀 마코 전 공주는 지난 2021년 10월 결혼해 뉴욕으로 건너간 뒤 매번 편안한 차림을 한 채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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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원숭이두창 1400명…"성병과 비슷" 증상 어떻길래 감염 경로를 두고 확진자와의 접촉 외에 공기 전파 등의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해외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확진 사례가 늘어나면서 감염 경로를 두고도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셸 월렌스키 CDC 센터장은 "원숭이두창은 일부 성병과 비슷해 보여 다른 질병으로 착각할 수 있다"며 "의료진은 환자가 다른 질병이나 성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원숭이두창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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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 공조 약속하자…북 방사포 5발 맞대응 한국ㆍ미국ㆍ일본이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북한 핵ㆍ미사일에 대응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반발하는 군사행동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8발을 무더기로 쏜 지 일주일 만이다. 앞서 한ㆍ미ㆍ일 국방장관은 11일 샹그릴라 대화에서 회담을 열고 미사일 경보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ㆍ추적훈련을 정례적으로, 공개적으로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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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3세' 이재관 향년 59세로 별세…이재용 조문 못갈 듯 이 전 부회장이 언론에 노출된 것은 2010년 동생 이재찬 전 새한미디어 사장의 사망 소식 때문이었다. 당시 이 전 사장의 유족이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상속 소송을 냈는데 이 전 부회장 측은 "과거 상속 문제가 전부 정리됐기 때문에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소송이나 기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표시한 것이다. 이 전 부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한 한 재계 관계자는 "워크아웃 뒤 국내·외를 왔다갔다 했다는 것만 풍문으로 들었다"며 "그 이후 사업이나 대외 활동 없이 조용히 지냈던 것으로만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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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과 화해의 대가가 7500억…호주 발칵 뒤집힌 '핵잠 위약금' 호주가 프랑스와 잠수함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대가로 8억3000만 호주달러(약 7500억원) 위약금을 내기로 합의하면서 양국이 해빙기에 들어섰다. AFP 통신·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 방산업체 나발 그룹과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이전 정부가 폐기한 잠수함 계약에 대한 위약금으로 8억3000만 호주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스콧 모리슨 당시 호주 총리는 프랑스 정부가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나발 그룹과 2016년에 맺었던 900억 호주달러(약 81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12척 건조 계약을 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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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천장 열었다가…집주인 깜짝 놀래킨 하얀가루의 정체 대구의 한 아파트 천장에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다량의 백색가루와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 한 아파트 화장실 천장에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약 30g이 든 비닐과 투약용 주사기 10여개가 발견됐다. 집주인 A씨는 화장실에 환풍기를 설치하던 중 이런 물품들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