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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도 못 꺾은 제주 인기…추석 연휴 21만명 몰린다
9일 제주관광협회는 추석 연휴가 본격화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1만7000여 명으로 잠정 예측됐다고 밝혔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했는데도 제주 도착 항공기는 7일 오후부터 이미 만석"이라며 "연휴 막바지인 11일 서울행 항공권은 사실상 매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며 "이곳에서는 대중교통 정상 운행 여부, 유실물 발생, 렌터카 민원, 기타 교통 불편사항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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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울먹인 전현희에 "'탄압받는 투사' 코스프레 볼썽사납다"
그는 "감사원은 지난 7월 감사를 시작하며 전 위원장에 대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부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전 위원장의 착각과는 달리 근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청탁금지법 위반과 출장비 횡령 문제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 탈북선원 강제 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 각종 현안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전위 부대’로 맹활약했다"면서 "감사원의 공정성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과오를 스스로 성찰하고 감사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감사원은 이제라도 권익위에 대한 불법 직권남용 감사를 중단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불법 감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민사, 형사, 행정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2022.09.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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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희 눈물 흘렸는데...부하직원, 출장비 다수 횡령의혹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연장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신상털기식 불법 감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5주간에 걸친 전방위적 감사에서 위원장의 별다른 위법사유가 확인되지 않자 직원에 대한 별건 감사를 이유로 감사를 두 번째로 연장했다"고 반발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19일 감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7일 권익위에 대한 감사 기간을 12일간 또 연장했다. 전 위원장이 거론했듯 감사원은 7일 출입기자단에 감사 재연장을 통보하며 "주요 관련자가 연가 및 병가를 내면서 10일 이상 감사를 지연시켜 제보 중 확인해야 할 사항의 조사를 마무리 못 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2022.09.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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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눈물 회견 "감사원 표적감사, 죽음과 같은 공포 느껴"
전 위원장은 "감사원의 불법감사를 견디다 못한 국민권익위 고충처리부위원장이 사임했고, 저 역시 정치권의 사퇴 압박과 감사원의 표적감사로 겁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죽음과 같은 공포를 느낀다.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통령 출마 회견 때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고 했는데 대통령 업무보고 배제 조치로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따돌림과 왕따를 당하고, 이어서 이례적 감사원 특별감사가 급작스럽게 시작됐다"며 "현재 내 편, 네 편으로 가르며 법치와 공정이 무시되는 현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상식인지 묻고 싶다"고 윤 대통령을 직격 했다. 그런데 또 직원에 대한 별건감사를 명분으로 감사기간을 연장하여 국민권익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감사원은 이제라도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불법 직권남용 감사를 중단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2022.09.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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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대통령 “코로나·민생 무거운 짐 내려놓고 행복한 추석 소원”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더불어 사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추석을 소원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명한 하늘 신선한 바람, 완연한 가을이다. 문 전 대통령은 "끝을 모르는 코로나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태풍 힌남노까지 힘겨운 분들이 많다"며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위로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2.09.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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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큼은…" 한복 입은 尹대통령 부부, '추석 메시지' 영상엔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희망의 보름달을 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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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발언·ECB 긴축에도 상승 마감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0.75%p는 자이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CB는 이날 주요 정책금리를 0.75%p 인상해 지난 7월의 50bp 금리 인상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번 주 0.75%p 금리 인상에 이어 ECB도 0.75%p 금리를 인상하면서, 0.75%포인트 인상이 뉴노멀이 된 모습이다.
2022.09.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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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땐 5번, 尹정부 벌써 3번…정권 바뀌면 수난 대통령기록관 [Law談스페셜]
과거에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세월호 7시간 기록 조작 의혹’ 등 정권교체 이후 이전 정부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 때마다 대통령기록관이 수난을 겪었다. 당시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갖고 나간 자료에 북핵 문서 등 국가기밀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고, 노 전 대통령 측은 "전임 대통령은 기록 열람권이 있으며 사본을 가지고 나왔을 뿐"이라고 맞섰다. 2017년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7시간 기록 조작 의혹, 2018년 이명박 정부 댓글 여론조작 의혹, 2019년 박근혜 청와대의 김학의 성접대 수사 방해 의혹, 2020년과 지난해엔 세월호 참사 조사 방해 및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2022.09.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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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英여왕 서거에 "영국 국민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영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추모글을 올리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는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영국을 하나로 만들고 영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근원이었다"고 했다. 이어 "세계 대전의 어두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을 때, 자유의 수호자로서 많은 세계인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겼다"며 "여왕께서 보여준 인간적 깊이와 조국을 위한 헌신 그리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세계가 영국과 영국 왕실에 보인 존중과 존경의 이유였다"고 말했다.
2022.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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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74세에 왕위 계승…"어머니 서거, 가장 슬픈 순간"
8일(현지 시간) 96세를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 국왕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했다. 그는 이날 애도 성명을 통해 "친애하는 나의 어머니 여왕의 서거는 나와 가족 구성원들에게 가장 슬픈 순간"이라고 밝혔다. 찰스 국왕은 "우리는 소중한 군주이자 사랑받았던 어머니의 서거를 깊이 애도한다"며 "온 나라와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인이 여왕을 잃은 상실감에 젖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2022.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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