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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얼굴 합성하고 "낙서하세요"…용산에 뜬 '尹풍자 포스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가 곳곳에 부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는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서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 포스터는 풍자화가로 알려진 이하(활동명) 작가가 이날 새벽 삼각지역 일대에 10장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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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대주택 지을때마다 LH 빚…文정권 초기보다 78% 급증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LH로부터 입수한 '최근 5년간 연도별 주택유형별 임대주택 건설 1가구당 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LH가 국민임대주택 1가구를 건설할 때마다 평균 1억8300만원(지난해 기준)이 LH의 부채로 계상됐다. 공공임대주택 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 등의 규모가 다른데, 통합임대주택의 경우 지난해 기준 1가구 건설 시 LH의 부채로 계상되는 금액은 2억2400만원으로 국민임대 주택보다 더 컸다. 홍기원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대주택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정부지원단가와 사업계획비와 차이가 있어 이를 현실화하지 않고서는 품질 제고는커녕 LH의 부채만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 재정 지원이 부족하다 보니 임대주택이 소형화되고 하자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9.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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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소하며 "尹측은 퇴임 후 계속 수사"…이원석의 균형?
추석 직전인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퇴임 이후 계속 수사한다고 밝힌 게 대표적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나흘 전인 이달 1일 서울중앙지검 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6일 소환 조사를 받으라"라고 통보 한 사실이 알려졌다. 반면 같은 날 검찰은 윤 대통령을 두고 "(지난 대선 기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재산신고 의혹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들은 공소시효가 정지된 점 등을 고려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 이라고 했다.
2022.09.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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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대 급락 출발…장중 2380대로 밀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07포인트(2.41%) 낮은 2390.47로 개장해 하루 만에 2400선을 하회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47포인트(2.71%) 내린 2383.07을 나타내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6포인트(3.28%) 내린 770.63이다.
2022.09.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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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발 에너지 대란에...에펠탑 조명도 일찍 꺼진다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면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조명도 일찍 소등한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새벽 1시까지 에펠탑의 조명을 켜놓았다. 그러나 파리시가 치솟는 전기 요금에 대처하기 위해 에펠탑의 조명을 마지막 방문객이 떠난 오후 11시45분에 소등키로 한 것이다.
2022.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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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영국여왕의 ‘통치않고 군림하는 법’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추모열기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실제 할 수 있는 것은 ‘총리의 상의를 받고 격려(encourage) 하거나 경고(warn)’하는 겁니다. 여왕은 2014년 스코틀랜드의 독립찬반 주민투표 하루전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2022.09.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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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검·경의 전쟁…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 불똥 튀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대법관 후보자인 오석준(59·19기) 대법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2주가 넘었는데도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안 되고 있다.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국회 임명 동의(재적 과반수 출석, 출석 과반수 찬성)를 거쳐 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오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의 친분 등이 거론되며 임명이 미뤄지자 지난 2일 "독립성·중립성·공정성은 법관에게 생명과도 같은 가치"라며 "국회 동의를 얻어 대법관에 임명된다면 사법부의 독립성·중립성에 관해 조금의 우려도 없도록 항상 처신에 신중을 기하고, 오직 국민을 바라보면서 재판에만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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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3인방' 외부인 접견 714회…'특혜 논란' MB보다 많았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핵심 피의자 3명의 접견 횟수가 총 700회를 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 중 김씨와 남 변호사는 하루 평균 한 번꼴로 접견한 것으로 나타나 특혜 논란이 일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접견 횟수보다 많다. 김 씨와 남 변호사의 일평균 접견 수는 야권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접견 횟수보다 많다 .
2022.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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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스토킹 당한 적 있다"…그녀가 받은 오싹한 선물
개그맨 김지민이 과거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김지민은 13일 IHQ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공개된 ‘킹받는 법정’ 3회에서 "우편, 전화, 팩스나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물건, 글, 말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도 스토킹에 해당한다"는 출연진 정혜진 변호사의 설명에 "나도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생각해보니 자기가 썼던, 자기 채취가 담긴 걸 보냈다는 거라 오싹했다"고 말했다.
2022.09.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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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손님인척 금은방 들어가 강도 돌변한 2인조…경찰 추적 중
한낮에 시내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한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 2명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중구 옥교동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한 남자 두명이 업주를 여러 차례 때린 후 진열장에 있던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2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2022.09.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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