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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자극? 日 공격용 드론 수백기 배치 검토
일본 방위성이 내년부터 자위대에 공격형 무인기(드론)를 시험 도입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방위성이 2023년도부터 도서 방위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산 혹은 미국산 공격형 무인기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공격형 무인기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에서 인적 피해를 줄이는 등 큰 전투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일본의 억지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2022.09.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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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깡통전세’ 피해자 대출 연장 등 추진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은 ▲깡통전세 피해의 실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정부긴급대출 안내 등 금융지원 확대 ▲법률 상담과 매뉴얼 제공 등 크게 세 가지다. 시는 아울러 내년부터 깡통전세와 관련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업 및 정보 공유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 대응이 불가피한 피해자에게는 대응 단계별 법률 상담과 내용증명·임차권등기명령 신청서 등 관련 서식 매뉴얼을 지원한다.
2022.09.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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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더니…" 50대 유명 여배우, 불륜남에 억대 소송 당했다
50대 여배우 A씨가 불륜관계였던 남성에게 억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일요신문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20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불륜 관계였던 유부남 B씨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B씨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A씨로부터 흉기 협박까지 받았다며 특수협박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022.09.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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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정 당헌 문제 커…법원도 큰 고민 없이 판단할 것”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예정된 국민의힘 당헌 개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오늘 심리는 어차피 지난 가처분에서 일정 부분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불복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소명 계획을 묻는 말에 "당헌 개정안이라는 게 결국 소급된 상황에 관해서 얘기하는 것이고 처분적 당헌 개정이라 법원에서 이것을 큰 고민 없이 판단할 것"이라며 "법률가들도 문제가 크다고 입을 모아 언급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앞서 비대위 설립요건을 구체화한 전국위 당헌 개정 의결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취지의 3차 가처분 신청을 냈다.
2022.09.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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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아빠 일 시키기"…文 수박 써는 사진 올린 딸 다혜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추석 명절을 보내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써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다혜씨는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집에 물 있는데…괜히 밖에서 물 마시는 토리 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사진 4장을 올렸다.
2022.09.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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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내가 ‘이핵관’ 이냐…권성동, 본인 걱정이나 하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단정할 순 없지만 법리 구성을 하면 별것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당’이라고 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선 "본인 걱정이나 하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 대표가 성남FC 외에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사람을 안다, 모른다가 허위 사실 공표의 내용으로 포함된 걸 보고 기함, 경악했다"며 "소위 구성 요건이라는 법조문조차도 제대로 봤는가 느낌이 들 정도의 조악한 기소"라고 지적했다.
2022.09.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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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제일 쪼잔한게 부인 건드는 것…여야, 퉁칠 건 퉁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야당의 특검법 발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 관련 수사 추진 등 여야 간 맞대응으로 인한 정치권 싸움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여당의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수사와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재차 반대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조 의원은 지난 12일에도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해 ‘정치쇼’라고 지적한 바 있다.
2022.09.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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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98년 611㎜ 폭우도 견뎠는데…'냉천' 정비에 쏠린 의심
포스코 측은 제강공장에서 전로(轉爐·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곳) 7기 중 4기를 재가동했고, 연주라인(쇳물을 고체 형태로 가공하는 것) 총 8기 중 절반인 4기를 재가동해 슬라브 등 철강 반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힌남노’ 상륙 당시 이 지역에 시간당 최대 110㎜ 폭우가 내렸는데, 포항제철소 동쪽에 닿아있는 냉천이 범람하며 공장과 인근 마을이 침수됐다. 실제로 냉천 정비사업 전엔 인근 지역 물난리에도 포항제철소는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
2022.09.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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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S)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시즌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22.09.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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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방차관 "美 확장억제 공약 구체화 논의…전략자산 보게 될 것"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강화된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하고, 그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미국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때 우리가 어떤 준비, 어떤 조치를 취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고 미국의 확장억제가 실제로 잘 작동할 것이라는 신뢰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한·미 간 확장 억제의 세부 내용을 말하긴 이르다면서도 "큰 틀에서 북한의 위협을 한미가 어떻게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할지, 확장 억제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을 안심시킬지 진전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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