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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 한번 먹자고 전국서 온다…거품 뽀글뽀글 '신비의 약수' [e슐랭토크]
이곳은 경북 청송군이 자랑하는 ‘달기약수’가 나오는 약수탕이다. 샘물을 그 자리에서 바가지로 떠 마셔볼 수도 있고, 따로 통을 들고 와 약수를 채워갈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달기약수탕을 찾은 박형섭(48·서울 은평구)씨는 "장인·장모님이 달기약수를 먹고 몸도 좋아진 경험이 있고 다른 지역 약수와 달리 맛도 뛰어나 온 가족이 함께 여름휴가를 맞아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2022.09.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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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정부, 북한이라는 특정한 교우에만 집착" NYT 인터뷰
대통령실이 공개한 발언 원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 핵과 관련해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확장 억제를 내실화하고 강화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확장 억제에는) 미국 영토 내에 있는 핵무기를 유사시에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북한의 핵 도발을 억지할 수 있는 모든 패키지를 총체적으로 망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는 북한이라는 특정한 교우(a friend in his classroom)에만 좀 집착해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2022.09.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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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강타 … 일본 규슈 신칸센 중단, 영남 최대 150㎜ 폭우
힌남노에 이어 두 번째 초강력 가을 태풍인 제 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18일 오후 7시쯤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児島)현 부근에 상륙했다. 국내에도 부산과 울산 등 경상 해안 지역이 1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풍과 함께 최대 1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쯤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부근에 상륙한 태풍 난마돌은 시속 약 20㎞로 북상했다.
2022.09.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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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천적' 안우진 넘고 5위와 1.5경기 차…KIA 7연패
NC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겨 7연패에 빠진 5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안우진은 지난해 9월 23일부터 지난 7월 10일까지 NC를 상대로 5승을 가져간, 대표적인 '천적'이다. 특히 올 시즌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서는 21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28개를 잡고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위용을 뽐냈다.
2022.09.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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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머리채 잡혀 내동댕이…"무차별 폭행급" 경기중 무슨일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경기 중 무차별 폭행에 가까운 반칙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상대 선수의 신경질적인 반응에 놀란 이강인이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푸이그말은 이강인의 목덜미를 양손으로 잡고 재차 강하게 밀었다.
2022.09.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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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착한 尹대통령 부부, 오늘 英여왕 장례 참석 '조문 외교'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이 안치된 웨스터민스터 홀을 방문해 참배하고 조문록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여건상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미국과 캐나다 등 2개국을 순방할 계획이었던 윤 대통령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런던 방문 일정을 추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글을 통해 "여왕과 함께 동시대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022.09.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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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순방 날 "남북합의 지켜야"…잊혀지겠다던 文 침묵 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며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9ㆍ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토론회’(주최 국회 한반도 평화포럼)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축사에서 "7ㆍ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ㆍ15 남북공동선언, 10ㆍ4 남북정상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들"이라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한 홍익표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최근 정치 상황에 문 전 대통령의 우려와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2022.09.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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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북상' 파도 휩쓸려 실종된 제주 낚시객 결국 사망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8일 밤 제주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이 결국 숨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7분쯤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간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등은 수색작업을 벌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을 발견했지만 3~4m의 높은 파도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2.09.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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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북상 앞두고…한총리, 유튜버에 경고 날린 까닭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제 14호 태풍 '난마돌'의 한반도 북상을 앞두고 "태풍 상황을 생중계한다며 위험을 자초하는 일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난마돌이 일본 규슈 지방으로 상륙해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절대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태풍의 강풍 반경이 워낙 넓어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태풍 때 일부 유튜버들은 태풍 상황을 생중계한다며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바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주시고, 당국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히 단속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2.09.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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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울산·전북 나란히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극적으로 파이널A(1~6위)에 진출했다. 울산,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가 이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강원이 파이널A 막차를 타면서 남은 시즌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두 경쟁 중인 울산과 전북은 나란히 승리해 승점 5차를 유지한 채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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