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은 LS 회장 "2030년엔 두배 성장, 퓨처리스트 되자"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창의성에서 LS의 미래를 바꿀 ‘퓨처리스트(Futurist·미래주의자)’의 모습을 봤다"며 "전 구성원이 퓨처리스트가 돼 2030년엔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번에는 신사업 부문에서 LS전선의 폐전선 재활용, LS일렉트릭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등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기술 부문에서는 LS전선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 케이블 등 9개 회사의 과제가, 혁신 부문에선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등 5개 회사 과제가 뽑혔다.
2022.09.20 13:45
0
-
잘나가는 사업, 갑자기 떼낸다…개미의 비명, 물적분할 이대로? [Law談-김영기]
그간 학계,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물적 분할시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동시상장 금지 법제의 도입, 특정 사업 부분의 실적에 연동하는 트래킹(tracking) 주식 발행의 허용, 모회사 주주에 대한 자회사 신주인수권의 부여 내지 자회사 신주의 우선 배정 등 보완책이 주장됐다. 주요 내용은 ① 물적 분할을 추진하는 기업의 공시 의무 강화 ② 물적 분할에 반대하는 상장기업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인정 ③ 물적 분할 이후 5년 내 자회사를 상장하는 경우 모회사 일반 주주에 대한 보호 노력 심사 세 가지다. 또 주식매수 청구를 한 뒤 주가 상승에 따라 주식을 시장에 매각하는 등 주식매수 청구권을 투기적으로 남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물적 분할 이후 자회사 상장 계획이 없는 경우에도 주식매수 청구를 인정할 것인지, 주식매수 청구로 물적 분할 자회사의 신규 상장이 침체되고 그로 인해 국내 투자자의 투자 시장이 위축될 소지는 없는지 등의 쟁점도 있다.
2022.09.20 13:45
0
-
11월에도 '대~호' 외칠까, 이대호 MLB 월드 투어 합류 가능성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의 스윙을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하지만 MLB 월드투어 개최가 확정되면서 이대호의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 명단은 KBO 기술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022.09.20 13:41
0
-
"성적 흥분" 옆집女 문에 폰 대고 녹음한 男, 격리 못하는 이유
‘신당역 살인 사건’으로 스토킹 범죄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여성 혼자 사는 옆집 소리를 엿듣고 휴대전화를 문에 갖다 댄 채 녹음까지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피해자와 가해자를 강제로 분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이에 대해 법적,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접근금지 명령은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만을 얘기한다"며 "지금처럼 물리적 거리가 의미가 없는 경우라도 (피해자가) 보호될 수 있는 그런 보완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9.20 13:34
24
-
[코로나19] 신규확진 4만7917명…위중증 497명·사망 24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7917명 늘어 누적 2446만1737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97명으로 전날(508명)보다 11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가 됐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960명→7만1451명→5만1864명→4만3450명→3만4759명→1만9407명→4만7917명이다.
2022.09.20 12:59
4
-
北 ‘야당 당수’ 박용일 사망…김정은, 화환 보내 애도
북한 야당의 당수 격인 박용일(56) 조선사회민주당(사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2018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 북측의 수석대표로 실무회담에 참석했다. 2018년 6월에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했으며 그해 8월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환영 만찬에서 연설을 맡기도 했다.
2022.09.20 12:59
1
-
이수정 "스토킹을 구애행위로 인식…반의사불벌죄 폐지해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9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사건도 성폭력처벌법상 어떤 범죄로 수사를 받던 와중에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서 스토킹이 벌어진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자 신변보호제도와 관련해선 "(현행) 신변 보호는 피해자만 감시하고 피해자만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피해자만 관리를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다"며 "그렇기에 스마트워치를 피해자에게 주고 있다, 왜 감시의 대상이 피해자가 돼야 하나"고 되물었다.
2022.09.20 12:59
57
-
서울대, '황우석 제자' 개 복제 전문 이병천 수의대 교수 파면
'서울대학교 교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의결 요구서를 접수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징계를 의결해야 하고,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땐 그 기간을 최대 30일 연장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징계와 별개로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승인 없이 복제견 메이를 반입해 실험하고 연구비를 부정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제자이자 개 복제 분야 전문가로 '복제견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2022.09.20 12:59
0
-
살인뒤 노란옷 뒤집어입었다…'양면점퍼'까지 준비한 전주환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이 수사에 혼란을 줄 목적으로 범행 이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점퍼’를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전씨가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범행 이후 수사에 교란을 주기 위해 겉과 안의 색이 다른 ‘양면 점퍼’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09.20 12:59
0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피의자는 31세 전주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주환(31)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씨의 성명, 나이, 사진 등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며 전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09.20 12:5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