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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로 아내 살해한 남편 항소…유족 합의에도 법은 "중형" 재판부는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20년 가까이 함께 산 배우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라면서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시내의 한 빌라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장검으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장씨는 A씨 아버지 앞에서 A씨를 장검으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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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폰 두고 대전행 버스…광주 여중생 두달째 연락두절 광주에 거주하던 한 여중생이 두 달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가족의 신고로 행방을 추적하던 경찰은 A양이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가 택시를 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A양이 범죄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방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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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 결혼식을 포기하고 모로코 환자 곁에 남았다 환자들의 복약을 돕기 위해 ‘스마트 약 상자’도 개발했다. 오지의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전공을 일반외과로 택했고, 의대 졸업 후 부산침례병원과 마산연세병원 등에서 저소득층 등 치료에 앞장서며 틈틈이 해외 봉사를 고민했다. 2002년 경남 마산의 개인 병원을 접고 본격 해외 봉사를 준비하던 중 2005년 전쟁으로 병원과 의사가 없어 환자들이 죽어간다는 얘기를 들은 뒤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