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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첨성대서 '찰칵' 단체사진…원조 수학여행지 경주의 부활
경주시는 27일 "9~10월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거나, 곧 오겠다는 학교가 전국 91개교, 1만59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맘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겠다고 신청한 학교는 0건, 지난해에도 신청 학교가 5건에 그쳤다. 경주시는 2017년 3월부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22.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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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석유제품 가격 보고·공개범위 확대…"가격 안정화 도모 목적"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유사별로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의 보고·공개 범위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유사별로 내수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의 공개 범위 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정유사별로 판매한 석유제품의 평균 가격을 일반대리점·주유소 등 판매처별로 구분해 공개하고, 별도로 주유소로 판매한 가격은 지역별로도 구분해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2.09.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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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차 브레이크 '싹둑'…예상 뒤엎은 아내 내연남의 결말
이 남성은 살인미수 혐의가 아닌 특수재물손괴죄가 적용돼 집행유예로 풀려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법원은 강하게 처벌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7일 오전 2시4분쯤 경북 포항의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내연녀 남편 B씨의 차량 밑으로 들어가 커터칼로 브레이크 오일선을 절단했다. B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 결과 CCTV 속 남성은 B씨의 아내와 3년간 내연 관계에 있던 A씨였으며, 사건 당일 B씨를 몰래 따라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2022.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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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버지, 당신은 누구십니까?
윤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린 10년 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주인공 최익현(최민식) 또한 헌신적인 가장이다. ‘범죄와의 전쟁’ 후 10년, 윤 감독은 가장이자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면서 아버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 걸까. ‘범죄와의 전쟁’에서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빌붙고, 권력에 머리를 조아리는 가장의 모습을 관조적으로 처연하게 그려냈던 그는 ‘수리남’에선 가족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가장을 영웅 캐릭터로 부각시킨다.
2022.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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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전주라고?…"남미 가본적 없다" '수리남' 촬영장 비밀
영화 ‘대립군’(2017) ‘PMC: 더 벙커’(2018) ‘백두산’(2019) 등의 미술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은 김 감독은 "사극이나 북한 배경 작품 등을 거치면서 가보지 못한 공간을 재현하는 노하우가 쌓인 덕분에 ‘수리남’ 작업 때는 국내 세트 촬영을 더 빨리 선택할 수 있었다"며 "어떻게든 해외로 나가려고 끝까지 기다렸다면, 프리 프로덕션 시간을 맞추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수리남은 네덜란드에서 독립한 지 얼마 안 돼서 다인종이 섞여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지만, 건축 양식과 풍경이 생각보다 평범해서 영상에 그대로 담기에는 아쉬웠다"며 "멕시코나 쿠바처럼 강렬한 라틴 느낌의 색채를 차용해 실재하지 않는 느낌을 ‘퓨전식’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주 세트장 부지가 영화 ‘기생충’ 저택 세트가 있던 곳이어서 이하준 미술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지붕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어보기도 했어요".(웃음) 드론 뷰, 바닷가 등 자연환경 위주의 촬영이 이뤄진
2022.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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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 큰 P2P 완전 자유시장, '올인'은 금융도박 [올똑투]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할 때 나만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아 혹 벼락 거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나만 투자 이득을 얻지 못하고 소외되는 것 아니냐 하는 두려움이 암호화폐 광풍의 시발점이 된 거죠. 정부는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을 추진, 디지털 자산 시장이 투자자 신뢰를 토대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일관된 규율 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디지털 자산 거래 지원 시작부터 종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화된 규율 방안 마련,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및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가이드라인도 마련했습니다.
2022.09.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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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이 77세 됐네…이 나이에 작가 데뷔, 친구야 멋지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이 글을 보내는 저는 대전에 거주하는 ‘강휘’ 라는 77세의 노인네입니다 제 친구 중에 75세에 소설을 출간한 용기 있고 글재주가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국이를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는 어린 중학교 시절에 만나 영원히 우정을 변치 말자고 ‘설죽’ 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회칙도 만들고 했죠. 설죽 모임을 대표하여 강휘 보냄 65년 우정을 잇고 있는 친구들을 ‘휘문학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2022.09.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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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 돈 넣자 '골드바'가…이제 편의점에서 '금'도 산다
27일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곳에 골드바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금 자판기를 도입해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자판기 도입으로 도난 우려와 재고 부담, 시세 변동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금 상품 판매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에서 고가의 귀금속류 판매는 재고와 도난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따라 그동안에는 브로슈어를 통한 주문 판매로만 이뤄졌다"며 "이번 금 자판기는 이런 제약 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는 동시에 GS25의 취급 상품 범위가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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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부세 내는 사람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강남 아니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0개 세무서 가운데 개인 기준 종부세 납부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세무서로, 납부 인원이 4만8605명에 달했다. 증감률 기준으로 2017년 대비 개인 종부세 납부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이었다. 지난해까지 공시가 상승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승, 종부세율 상승 등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당초 종부세를 내지 않던 사람들도 대거 세금 부담을 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2.09.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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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게 여왕 마지막 길 기다렸다…몸값 380만원 치솟은 개
영국에서 웰시코기 견종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왕의 반려견인 ‘믹’과 ‘샌디’는 지난 19일 엄수된 장례식에서윈저성 문 앞에 앉아 여왕의 마지막 행차를 점잖게 기다렸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때 영화 ‘007시리즈’의 주연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을 알현하는 장면에도 코기 강아지들이 등장했다.
2022.09.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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