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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창리 발사장서 움직임 포착…"발사패드 중심부 이동"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지난 3일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일대 사진을 분석한 결과, 로켓을 수직으로 세워 발사대에 장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조립 건물이 발사패드 중심부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가로 약 30m, 세로 20인 조립 건물은 발사대를 뜻하는 갠트리 타워와 로켓 추진체를 조립하는 장소인 주처리 건물 사이 바닥에 깔린 140m 길이의 선로를 따라 오가며 작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VOA는 "해당 조립 건물이 움직인 배경이나 건물 안에 로켓 등 우주발사체가 들어있는지 등은 알 수 없다"면서도 "북한이 2차 발사를 공언한 상황에서 핵심 시설이 움직임을 보인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짚었다.
2023.06.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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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홀로 총대 맨 '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더 줄인다
4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정례 장관급 회의를 가진 후 "사우디가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원유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추가 감산은 연장될 수 있다"면서 "석유 시장 안정과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사우디가 하루 100만 배럴을 줄이기로 하면서, 극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2023.06.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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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차별화로 트럼프와 손잡는다?…美 젊은 女보수의 전략
영국 권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호에서 헤일리에 대해 "현재 공화당 후보들 중에서 가는 곳마다 인기를 끌고 주목을 받는 인물은 헤일리"라며 "그는 아메리칸 드림이 거의 사라진 이 시대, 기회의 땅으로서의 미국을 증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워싱턴 사정에 밝은 외교 소식통은 최근 익명을 전제로 기자에게 "대통령 후보 트럼프, 부통령 후보 니키 헤일리라면 트럼프의 두 번째 백악관 입성은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공화당 경선은 사실상 '트럼프 대 트럼프 아닌 자'로 귀결할 것"이라며 "드샌티스가 선전하고는 있다지만 그는 트럼프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적다"며 헤일리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3.06.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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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일에 ‘쌍둥이 TF’ 만들었다...‘신유열 승계용’ 시각도
신 상무는 일본 롯데홀딩스에선 기획 담당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한국 롯데케미칼에서는 상무로 일하고 있다. 대신 "최근 다마쓰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일 통합 경영 중요성을 강조한 맥락을 봐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신 회장은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의 일부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면서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 지분 10주씩을 일본인 신임 대표와 준법 담당 임원에게 넘겼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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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수퍼보울 전 경기 직관한 헌트 여사 별세...향년 85세
미국프로풋볼(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 전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유일한 여성 노마 헌트가 5일(한국시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캔자스시티 치프스 구단이 발표했다. 헌트는 캔자스시티 구단을 창단한 전설적인 스포츠 프로모터 라마 헌트의 부인이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헌트는 캔자스시티와 NFL의 가장 열렬한 팬으로 경기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고 즐겼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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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가면 쓰고 '화형식' 퍼포먼스…규제 완화에 환경단체 뿔났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각종 환경 정책 퇴행은 기업의 편의를 봐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화진 장관은 환경의 날 기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환경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 국토 개발보다 보존에 방점을 둔 것과 달리 녹색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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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직원 끼임 사망' 원청 대표 재판에…충북 지역 첫 중대재해법 기소
충북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 이곤호)는 하청 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충북 보은군의 한 플라스틱 기계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를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충북에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첫 사례"라며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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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문순 전 지사 수사 의뢰…동해 망상1지구 특혜 의혹
강원도가 동해 망상1지구와 드론 택시(UAM) 시제기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문순 전 강원지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5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 망상1지구와 드론 택시 시제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추가 사실 확인을 위해 당시 의사결정 과정에 있었던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신모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모 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사업부장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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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전명예수당 50% 인상...月 53만원 주는 동네는 어디
서울시,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추진 시는 우선 6·25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 대상을 확대하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와 시민들로부터 6·25 참전용사 사진을 받아 꿈새김판을 제작했다.
2023.06.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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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이다!" 대학생들 열광…54세 그녀의 'N차 전성기'
최근 20년 만에 찾은 대학 축제에서 ‘포이즌(Poison)’, ‘페스티벌(Festival)’, ‘디스코(D.I.S.C.O)’ 등 대표곡을 열창한 엄정화가 자신의 이름을 묻자, 객석에선 드라마 속 그의 캐릭터 이름이 터져 나왔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자 "코로나19도 있었고, 제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있었고, (들어오는) 작품이 많이 줄다 보니 (작품) 찾기가 어려웠다"며 "촬영장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시작한 이 드라마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 뿐이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과거엔 촬영장, 무대, 녹음실 등에서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간대에 했었는데, 어느 순간 앨범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가수 활동은) 멈춰 있었고 앨범은 간헐적으로 몇 년에 한 번씩 보여드렸었다"면서 "배우 겸 가수로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는 시기가 다시 와서 재밌고 묘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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