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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총칼로만 하는게 아니다"...한국전쟁 영웅, 위트컴 장군 사진전 열린다
위트컴(Witcomb·1894~1982) 장군 조형물 건립을 위한 시민위원회는 위트컴 장군 순회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이 시작되는 중구 교보빌딩 앞은 1953년 부산역 대화재 당시 미군 제2군수기지사령부 사령관이었던 위트컴 장군이 이재민에게 군수물자를 제공했던 옛 부산역 터다. 시민위원회 측은 "위트컴 장군이 한국전쟁 후 부산 재건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이번 순회 사진전을 통해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본다"며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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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음원 강자' 멜론도 제쳤다…유튜브뮤직 사용자 '역대 최대'
유튜브 뮤직이 음악 스트리밍 앱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지난 4월 현재 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유튜브 뮤직은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월 이용자가 121만명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3.06.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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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위험한 신호" 19살 변사체 부검하자 충격적 물질 검출
6일 국과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검 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건수는 6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서울 용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의 경우 부검 결과 몸에서 마약 포장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뿐 아니라 포장 상태가 온전한 마약 등이 다량 발견되기도 했다. 이어 "부검 사체에서 신종 마약 검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건 매우 위험한 마약 확산 신호"라며 "국과수 내 마약대응과를 신설해 신종 마약 탐색, 남용 현황 모니터링 등 마약 대응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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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드러난 팩트, 13년째 떠도는 천안함 음모론
13년째 음모론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천안함 피격뿐 아니라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 체계, 대북 전단 등 굵직한 안보 현안이 매번 진영 프레임에 갇히고, 이를 중재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면서 국가의 안보 기반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야당이 천안함 피격 사건처럼 한국의 국가 안보와 정체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국익을 위해 초당적 대응을 하지 못하고, 진영 논리에 지배돼 안보를 병들게 하고 국민을 분열 시키는 모양새"라며 "특히 북한의 도발을 은폐하기 위해 괴담에 가까운 음모론을 퍼뜨려 지지층은 물론이고 중도적 성향의 대중의 인식까지도 바꾸려고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외교·안보 분야에선 천안함 피격 외에도 대북 전단, 사드 논란 등과 관련한 끊임 없는 음모론은 선동성 주장으로 이어지면서 국론 분열 을 부추기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2023.06.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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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하 죽음 책임질 자, 이재명”..."천안함장 낯짝" 권칠승 맹공
국민의힘은 6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네"라고 했던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맹공했다. 김기현 대표는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 뒤 페이스북에 "‘천안함은 자폭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재명 대표부터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이라며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네’라는 막말로 호국영령들을 모독한 권칠승 수석대변인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에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사퇴로 끝날 해프닝이 아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천안함 폄훼도 모자라 막말까지 한 권 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라며 "권 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2023.06.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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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래경 논란에 "민주당, 집단적 이성 상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공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 발언 등을 두고 "집단적 이성 상실이 아니고서야 이런 언행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됐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천안함 유가족, 생존 장병은 물론 전국 보훈 가족 모두에게 큰 분노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집단적 이성 상실이 아니고서야 이런 언행을 할 수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06.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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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버려서 화났다"…잠 자던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자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나의 일기장을 버려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023.06.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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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 13t급 선박서 배터리 폭발…외국인 선원 2명 중상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선박에 실린 배터리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다쳤다. 7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52분께 완도군 노화읍 해상에서 13t급 양식장 관리선에 적재된 배터리가 폭발했다. 해경은 선박에 실린 배터리를 감식해 정확한 폭발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23.06.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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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日오염수 '文땐 이상없다'더니…野, 광우병 같은 괴담 선동"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영남권 규탄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7일 "광우병 사태와 똑같은 괴담 선동"이라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때는 이상이 없고 왜 지금은 방사능 문제가 있다고 떠드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은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고 여전히 검증되지 않는 내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에서 장외투쟁 벌이며 후쿠시마 오염수 특위로 우리 어민 다 죽는다며 증명되지도 않는 괴담을 주장했다"고 했다. 지난 5일에도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을 위한 원내대책단을 출범시키면서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 등을 촉구했다.
2023.06.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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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두들겨 팬다" 거리 나선 친명·비명…野 '좌클릭' 노림수
최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건설노동자 탄압 및 과잉수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노동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당시 노조 대응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를 이끌자 "노조 편을 들자니 여론이 부담된다"는 당내 반응이 적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지난달 26일 광화문에 이어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2023.06.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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