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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200명 "도둑" 이현세는 "도우미"…AI에 뒤숭숭한 웹툰업계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코너에는 지난 2일부터 ‘인공지능(AI) 웹툰 보이콧’이라는 제목의 만화 60여 편이 연이어 올라왔다. 원고를 제작한 작가 A씨는 "AI 웹툰 사업화를 보며 많은 작가들이 걱정하고 속앓이하던 중, 한 작가님이 도전만화를 AI웹툰 반대 로고로 채우자는 제안을 했다. 최근에는 "회원이 올리는 게시물을 네이버 서비스를 위한 연구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네이버웹툰 약관이 작가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면서, 투고작이 AI 학습 데이터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퍼졌다.
2023.06.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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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장군 널리 알려달라"...칠곡군수 놀라게 한 중학생 민원
경북 칠곡군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 윌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 1889~1950) 장군을 널리 알려 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6·25 전쟁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우리 영토가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 위기에서 ‘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낸 워커 장군을 전국에 있는 또래 청소년에게 알려 달라는 민원이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2023.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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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IV 합병 후 어떻게 되나
매킬로이는 "아직도 LIV를 증오한다"면서 "합병은 PGA 투어와 LIV가 아니라 PGA 투어와 PIF(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LIV 골퍼들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로 돌아갈수 있나 모나한은 선수들에게 보낸 편지에 "PGA 투어나 DP 월드 투어 멤버십을 다시 신청하고자 하는 LIV 선수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썼다. 골프 양심은 어떻게 되나 모나한 커미셔너는 과거 "사우디 돈을 받고 LIV에서 뛰는 선수는 양심을 판 사람들"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2023.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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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희생양" PGA 투어 지키던 매킬로이, LIV 합병 소식에 헛웃음
매킬로이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개막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 소식을 듣고 놀랐다. PGA 투어 지미 던 이사로부터 합병 소식을 들었다는 매킬로이는 "PGA 투어를 떠난 사람들은 우리에게 큰 손해를 끼쳤다. 이처럼 PGA 투어 선수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모너핸 커미셔너는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 이적 제안을 거절한 선수들에겐 적절한 보상을 할 것이다" 선수들이 보여준 충성심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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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장 맥 끊겼다…'소멸 위기' 무형문화재, 긴급 보호대상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없어 종목 소멸 위기에 처한 '나주의 샛골나이', '바디장' 등이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나주의 샛골나이, 바디장, 백동연죽장, 악기장(편종·편경)을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현행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문화재청장은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종목 등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
2023.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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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 하지성 신임 대표 선임...탈모 헬스케어 사업 박차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인 메타랩스는 하지성 화장품 사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랩스 측은 "앞으로 모발이식 중점 진료 병원들과 파트너십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신임 대표의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대기업 등과 다양한 탈모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랩스는 국내 1·2위 모발이식 중점 병원들과 파트너십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이 됐다.
2023.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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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사면 30% 수익 보장"…주부 노린 140억대 사기범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회원들을 속여 14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인터넷 카페 운영자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30%의 수익을 얹어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회원들에게 이른바 ‘상테크’를 제안했다. 경찰은 신고하지 않은 이들까지 확인해 혐의로 추가하면서 A씨가 카페 회원 282명으로부터 총 460억원을 가로챘다고 봤으나, 사기 피해자 61명 외 나머지는 피해 진술을 꺼려 142억원만 사기 혐의 액수로 특정했다.
2023.06.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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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안나, 박주호 은퇴식 깜짝 큰절…팬들 울린 사진 한장
수원FC 박주호가 지난 6일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아내 안나가 친정팀인 울산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감동을 안겼다. 사진에는 안나가 이날 경기 종료 후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바닥에 엎드려 박주호의 친정팀인 울산현대 팬들에게 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나는 이날 딸 나은, 아들 건후·진후 삼남매와 함께 남편의 은퇴식에 참석했으나, 공식적인 사진 촬영에는 함께 하지 않았다.
2023.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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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통했는데 송영길은 실패...셀프출석, 뭐가 달랐길래
한 검찰 관계자는 "수사는 정해진 일정대로 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형인 돈 봉투 수수자 특정,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절차와 더불어 송 전 대표와 관련한 제반 수사도 진행 중이므로 적절한 시점이 되면 어차피 소환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경우 소환일정을 사전 조율하지 않은 것은 송 전 대표와 같았지만, 검찰이 내건 명분을 무력화하는 데 집중했다는 점이 다르다. 부장검사 출신의 변호사는 "지금 송 전 대표를 조사하면 검찰이 기세에서 진다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라며 "명분이 검찰에 있는데 굳이 지고 들어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2023.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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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물 괜찮나…美 첫 흑인女대법관에 오프라 윈프리가 보낸 것
첫 흑인 여성 미국 연방 대법관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명품 옷과 거액의 꽃 장식을 선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대법관은 다른 연방 판사들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씩 외부 수입, 투자, 거액의 선물, 배우자 수입, 후원받은 여행 등을 담은 재정 관련 보고서를 매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잭슨 대법관은 흑인 여성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로부터 1200달러(약 157만원)짜리 축하 꽃 장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06.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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