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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옥상에 밴 2대 아찔한 주차 논란…대만 차주 황당 이유
대만에서 한 단독주택 주인이 옥상에 자신 소유의 밴 차량을 주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부 타이중시 북구 둥광2거리 한 단독주택의 주인 A씨가 2년여 전 크레인을 이용해 자신의 집 옥상에 올려둔 밴 2대 때문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길가에 밴을 주차하면 불법주차 스티커가 계속 발부돼 이처럼 차량을 옥상에 올려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6.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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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달러 벌금 낼 수도"…세계 첫 AI 규제법, 유럽 초안 통과
협상안에는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가 포함돼 있어, 이 분야에 규제 마련을 고심 중인 각국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가 2021년 AI에 대한 포괄적 규제안 초안을 세계 최초로 발의한지 2년 만이다. 이번 표결 결과에 따라 유럽 의회는 이날 오후부터 EU 집행위와 27개국 이사회 간 3자 협상에 돌입한다.
2023.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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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팔로 제철소 이물질 제거...포스코DX “산업용 로봇이 성장동력”
이미 생산된 로봇을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산업 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구축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가 지난해 발족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차전지소재 공장의 생산 자동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과 물류 자동화를 위한 무인운송로봇(AGV)을 적용하고 있다.
2023.06.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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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서울지하철 에스컬레이터…10대 중 3대 20년 넘었다
서울지하철 에스컬레이터 10대 중 3대가 교체주기 20년 이상 된 낡은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엔 역주행 방지장치가 상당수 설치돼 있지 않다. 서교공 관계자는 "재정난이 심각해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나 역주행 방지장치 설치사업에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자체 점검·정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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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직접 키워 피웠다…3인조 그룹 멤버, 2심도 징역형 집유
대마를 집에서 직접 키워 흡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1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미국 국적자 안모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3인조 그룹 멤버인 안씨는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 최모(43)씨에게 대마를 팔기도 했다.
2023.06.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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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45.4조…한중 관계-총선이 하반기 변수
올해 들어 4월까지 정부 총수입이 21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4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중국팀장은 "한·중 외교 관계가 경색하면 시차를 두고 경제 교류 악화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며 "대(對)중국 수출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한 상황에서 중국발 악재가 이어지면 한국 경제 반등과 재정 건전성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06.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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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만에 병원 옮겼다…12층서 떨어진 3세 살린 기적의 날개짓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3세 남자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아이는 오른쪽 다리를 다치는 등 부상을 입긴 했지만,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15일 경찰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쯤 평택시 장당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군(3)이 1층으로 추락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2023.06.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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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돈봉투 녹음파일’ 보도 가능…법원, 방송금지 신청 기각
이른바 '이정근 녹음파일'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이정근(61)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JTB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사생활이 아닌 공적 활동에 관한 것으로서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며 이 전 부총장의 신청을 기각했다. 1심 유죄판결을 받은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녹취록이 발견됐는데,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이 JTBC를 통해 보도되자 이 전 부총장은 "JTBC가 녹음 파일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했다"며 돈 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공무상비밀누설죄, JTBC 보도국장과 기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2023.06.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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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유병호 고성 지르며 방해"…감사원 "의견 제시일 뿐"
이에 대해 감사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권익위조차 제척 대상이 아니라고 인정했는데도 1일 감사위원회의 당시 일부 감사위원이 감사원장을 제척하기 위해 지속해서 시도하는 상황 등에서 사무총장이 감사위원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익위가 지난 5월 감사원장은 회피·제척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유관기관 회의 결과를 감사원에 전달했다"며 "그런데도 조 위원이 감사원법 및 감사원 운영규칙 등에서 정한 제척사유가 아닌 사유를 들면서 감사위원회의 본회의 전과 본회의 도중 등 지속적으로 감사원장의 제척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위원은 회의 후에도 제보 요지를 수정하자는 의결 없이 권 위원장의 ‘정치 관여’ 용어를 삭제하려고 시도하고, 사적으로 획득한 신빙성 없는 자료를 기반으로 전 위원장의 부적절 행위를 변호하는 등 감사보고서 수정을 시도했다고 했다.
2023.06.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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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폭 35m, 역대급 크기…北 공군기지서 신형 무인기 포착"
상업 위성이 포착한 영상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개된 신형 무인기(드론)보다 훨씬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 뉴스에 따르면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9분쯤 북한 평안북도에 위치한 방현 공군기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새로운 형태의 군용 무인기가 식별됐다. 이 드론의 날개폭은 약 35m 정도로 지난 3일 같은 곳에서 포착됐던 20m짜리보다 크다며 이 기체는 해외에서 제작된 다른 드론과 날개 형태가 유사하다고 NK뉴스는 지적했다.
2023.06.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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