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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사고 나겠다" 신도림역서 결국…인파 떠밀린 女 병원 이송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만원 지하철' 인파에 떠밀려 넘어진 여성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하차하던 여성 승객이 인파에 밀려 넘어졌다. 이 중 10~20분 지연된 열차는 38개, 20~30분 지연된 열차는 7개였는데, 3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3.06.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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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 "기밀반출로 기소된 뒤 후원금 85억원 모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불법 기밀 반출 혐의로 연방 기소된 이후 660만 달러(약 85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트럼프 측은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이래 후원금 660만 달러가 추가로 모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국가 기밀문건을 무단 반출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미국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 검찰에 형사 기소됐다.
2023.06.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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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퀴어축제, 1% 권익만 중요? 도로 무단 점거 용납 안해"
오는 17일 예정된 대구퀴어축제가 그대로 개최될 전망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홍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노총이 광화문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집회를 여는 것도 납득 할 수 없지만 한 시간에 80여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구퀴어축제도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8일과 12일에도 대구퀴어축체 개최를 반대하며 동성로 인근 행사장 버스노선 우회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06.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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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대 모집난에…"2025년 운영손실 1590억원 달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지방 사립대의 운영 손실 규모가 2025년 1590억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교협은 비수도권의 운영손실 대학이 2022학년도 26곳에서 2025학년도 44곳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봤다. 대교협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70%대인데, 특히 지방대는 80~90%대에 달한다"며 "신입생 미충원이 재정 악화로 직결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3.06.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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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띄우고 K-9 쐈다…尹, 역대급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
훈련에는 우리 측의 F-35A 전투기와 K9 자주포를 비롯해 미군 측의 F-16 전투기와 그레이 이글 무인기 등 첨단 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다. 한미 장병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벌이며,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1부에서는 ▶ F-35A, F-16 등 연합 공중전력과 K-9 등을 통한 대화력전 실사격, ▶정찰드론으로 전장상황을 파악 후 공격헬기, 포병, 직사화기등의 실사격을 통해 GOP 일대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는 훈련을 했했다.
2023.06.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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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금융기구 AIIB, 中공산당 장악…탈퇴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관련 협력을 전면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탈퇴할 수도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은 이날 "캐나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AIIB과 관련한 정부 주도 활동을 즉시 중단한다"며 "캐나다의 AIIB 참여와 관련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실무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선 "캐나다 정부는 중국공산당이 AIIB를 지배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중국) 권위주의 정권이 (공산당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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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빠 됐다…"아내 고향 로마서 득남" 직접 올린 사진
배우 송중기(38)가 아들을 얻어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전날 인터넷 팬카페에 글을 올려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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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세계 최대 13.4㎝ 신장결석 제거…"2020년부터 복통"
스리랑카의 군의관들이 한 퇴역 군인에게서 세계 최대 크기와 무게의 신장결석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뉴스퍼스트 등 스리랑카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스리랑카군은 지난 1일 콜롬보 군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해 전 하사관인 카니스투스 쿤게(62)의 신장에서 크기 13.372㎝에 무게 801g의 초대형 결석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거된 신장결석은 남성 신장 평균 무게의 5배가량이며 성인 신장 평균 길이인 10∼12㎝보다 길다고 군은 설명했다.
2023.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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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있어요" 영주서 목격 신고…수색에도 아직 못 찾았다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서 악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환경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15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문수면 무섬교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4명이 1m 크기의 악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는 환경보호과 관계자 4명이 무섬교 일대를 감시 중"이라며 "신고자들이 악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2023.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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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못말리면 총선 말린다…출마설 비상 걸린 민주당 의원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출마는)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야당 심판으로 바꾸기 때문에 총선 패배를 자초할 것이다. 조 의원은 "조 전 장관이 무소속이나 신당으로 나간다 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씀했고, 워낙에 상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부담이 엄청날 것"이라며 "출마 자체로 민주당의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최 전 수석은 15일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 인터뷰에서 "저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 예단하는 것 자체가 또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조 전 장관이 출마하겠다 해도 출마할 수 있을 것인지 문제가 있고, 또 조 전 장관이 지금 상황에서 출마를 생각 안 할 수도 있는 것이다.
2023.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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