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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최대 97.2GW '전력 피크'…올겨울 수급 안정 전망
내년 1월 셋째 주에 91.3~97.2GW(기가와트) 수준의 겨울철 전력 피크를 기록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올겨울 꾸준히 100GW 이상의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하면서 안정적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통상적으로 기온이 가장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91.3~97.2GW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3.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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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공공부문이 혁신 제품 썼다고 감사받을까 걱정해서야”
지난 11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에선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와 투자기관·교수·창업지원기관 대표 등이 모여 ‘한국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막는 것들’이란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사회), 스타트업 에스그래핀을 이끄는 이관형 서울대 교수,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의 박진호 대표, KAIST 홀딩스의 차정훈 대표, 『축적의 길』 저자인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4대 과학기술원의 기술지주인 미래기술지주의 김판건 대표, 정부 출연연구소들의 기술지주인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최치호 대표, 액설러레이터 펜벤처스의 송명수 대표가 그들이다. R&D 투자, 한번 줄이면 회복 힘들어 ▶배현민=에스그래핀의 경우 서울대 교수 창업 사례인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
2023.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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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광그룹 3번째 압수수색...이호진 회장 횡령 의혹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태광CC가 다른 태광그룹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 전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회장은 2018년 회삿돈 배임·횡령으로 유죄가 확정돼 3년을 복역한 뒤 출소했고, 지난 8월 특별사면을 받아 경영에 복귀한 바 있다.
2023.12.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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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부모정책 전담 조직 10년만에 부활…“교권침해 대응”
학부모정책과는 학부모 지원 정책 업무 수립, 전국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지원, 학교운영위원회 법률개선, 학부모 단체 협력사업 등을 수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는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에서 주요 교육 주체"라며 "학부모정책과 신설로 교육 주체의 한 축인 학부모와의 소통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교육부 조직개편은 대학 규제개혁의 근본적 완성과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3주체에 대한 정밀한 지원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며 "향후 새로운 교육부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개혁을 완성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신규 난제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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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일, 8년만에 다시 통화스와프…100억달러 체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통상 기존 스와프를 연장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지만, 이번 한일 스와프는 새로 체결(복원)하는 것이어서 몇개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기존 통화스와프에서는 한국이 원화를 맡기면 일본 측에서 엔화와 달러를 함께 빌려오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100% 달러화로 통화교환이 이뤄진다. 우리가 원화를 맡기면서 일본 측에서 보유한 달러화를 차입하고, 역으로 일본이 엔화를 맡기면 우리가 달러화를 빌려주는 구조다.
2023.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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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간 최태원 “한일 경제연합체 구성해 글로벌 룰 세터 되자"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며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노동인구와 대(對) 중국 수출, 투자 감소 등에 직면한 한일 양국이 성장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공격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경제연합체를 구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의 ‘룰 테이커(rule tak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전환해 가자"고 강조했다.
2023.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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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엔 25만원이었는데…30만원짜리 '성탄절 케이크' 나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은 제이 산타 케이크, 코지 크리스마스, 매지컬 포레스트, 브라이트 화이트 트리 등 4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모두 17종의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포시즌스 호텔은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9만8000원의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17만8000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2023.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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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1월 수출 7.8% 증가…두달 연속 '수출 플러스'
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다. 자료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58억달러(72조5288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한국의 11월 수입액은 520억달러(67조5740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줄었다.
2023.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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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에 '입던 속옷' 보낸 변호사, 벌금에 항소했다 징역형
고등학생에게 자신이 입던 속옷을 택배로 보내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변호사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피해자에게 자신을 '교수님'이라고 부르라며 직접 사용하던 속옷과 베개 등을 택배로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양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검찰은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되자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2023.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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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국대 제외"…英 BBC 스포츠면 장식
지난달 29일(현지시간) BBC는 스포츠면에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로 한국으로부터 자격 정지를 받은 노리치시티 스트라이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31세 공격수 황의조는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8일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3.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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