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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목욕·사우나가 피부에 좋다고? 가려움증 더 악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뜨거운 목욕과 사우나를 즐기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 임 원장은 "다만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오래 쓰면 오히려 피부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좋다. 보습제는 물기 마르기 전에 사용 실내 습도를 좀 높이고 온도를 낮추면 건조한 피부와 이로 인한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2023.12.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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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나면 다 정부 책임"…의·약계, 비대면진료 확대 반발
정부가 휴일·야간에 대한 초진(첫 진료)을 사실상 허용하는 등 비대면 진료 대상자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서 의·약계가 반발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초진 비대면 진료의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크게 늘리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오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 의견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을 (정부가) 강행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비대면 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사고 및 약물 오·남용 등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2023.12.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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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문턱 확 낮췄지만…"약 배송은 불가능, 반쪽짜리"
전국 어디서나 야간(오후 6시 이후), 주말(토요일 오후 1시 이후), 공휴일에는 '6개월 이내'라는 것도 따지지 않고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야간·주말·공휴일에는 '6개월 이내' 조항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굳이 집 근처 기관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의협이 계속 반대해온 초진 환자에게 비대면진료를 사실상 허용한 것인데, 제일 중요한 원칙을 깬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3.12.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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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 빅딜 안 되자 DJ 대로, 55개사 퇴출 명단 공개로 압박
그 전날 DJ가 현대, LG, 삼성 그룹의 구조조정 개혁이 미흡하다며 임 부총리에게 "대기업 구조조정을 챙기라"고 지시해서 급히 소집된 것이라고 했다. 박 총재는 98년 1월 19일 황경로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회장을 자신의 경제특보로 임명하고 M&A 전문가인 윤현수 코미트M&A 사장의 도움을 받아 3각 빅딜의 얼개를 짰다. 그러나 막상 3각 빅딜을 추진한 박 총재는 11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전면 부인했다.
2023.12.0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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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허문 K무비 전도사…'아빠가 BTS냐' 아들이 놀려
영화계에서 그는 ‘한국인보다 한국 영화를 잘 아는 영화평론가’로도 널리 알려졌다. 그는 ‘살인의 추억’을 비롯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대부분과 ‘아가씨’, ‘암살’, ‘국제시장’ 등 많은 영화의 번역을 담당했다. 영화계도 얼어붙었지만, 당시 한국 영화계는 새로운 영화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2023.12.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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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다 작아도 포착" 軍정찰위성 쏜다…北선제타격 '킬체인의 눈'
군 당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해당 위성이 3축 체계 중 ‘킬체인’(Kill Chain)의 눈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당국은 대북 위성 정보의 상당 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 정찰위성 확보로 독자적 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의 독자 정찰위성은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의 초석"이라며 "북한 핵·미사일 도발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독자적 전략표적에 대한 감시능력을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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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2명 고작 41분만에 날렸다…巨野 "10명 더 탄핵해야"
지난 9월 21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사(안동완) 탄핵안을 통과시킨 지 72일 만에, 이번엔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의 탄핵안을 한 번에 처리했다. 민주당은 두 검사의 탄핵안에서 "검사로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바, 그 직을 박탈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수사 방탄용" "검찰에 대한 위협"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9월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보복 기소 의혹으로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2023.12.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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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분 25% 넘는 배터리 합작사, 美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
미 정부는 대신 중국 밖에 설립되는 중국 기업과 외국 기업의 합작회사 공장은 중국 기업의 지분율이 25% 이상이 아닌 경우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은 또 배터리 부품과 핵심광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경우 기술을 제공하는 중국 기업이 생산 전반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지도 확인한다. 예컨대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의 기술을 받아 배터리를 만들더라도 미국 기업이 생산량과 생산 기간을 직접 결정하고, 생산에 필요한 지식재산권과 정보를 사용하는 등 생산 전반을 통제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2023.12.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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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에 해킹 당했다' 국정원 경고에도, 점검 요청 안한 대법원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올해 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사법부 전산망이 북한 해커조직에 의해 뚫렸다는 정황을 통보받고도, 국정원에 아무런 조사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023년 3월 금융보안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북한 발 해킹사고 대응 과정에서, 사법부 전산망도 피해를 입었다는 정황을 인지해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통보했다"며 "그러나 당시 법원행정처가 자체 조사 후 유출자료 확인 시 국정원과 협의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협의를 요청해 온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대법원에 경고한 것은 ‘북한의 정찰총국 산하 해커그룹으로 알려진 ‘라자루스(Lazarus)’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사법부 전산망에 침투해 최대 수백GB 이상의 내부 전자정보를 빼간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황이다.
2023.12.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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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년이상 장기전 계획"…집중공격 할 두 곳 찍었다
FT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이스라엘이 고강도 지상 작전을 벌인 뒤 '전환·안정화'를 위해 저강도 군사작전을 펼치는 다단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강도 지상 작전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까지 깊숙이 밀고 들어가면서 하마스 최고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무함마드 데이프, 마르완 잇사 3명을 살해하는 암살 작전도 포함됐다. 이들은 고강도 지상 작전이 몇 달 걸릴 것으로 추정했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논의에 관해 잘 아는 한 인사는 "몇주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12.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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