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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에…헤즈볼라도 다시 경계태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연장 협상이 결렬되며 가자지구에서 전투가 다시 시작되자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다시 경계 태세를 올리고 있다. 하마스에 동조하는 세력인 헤즈볼라는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다. 그는 "레바논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을 의미)의 표적으로부터 벗어났다거나, 가자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 레바논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2023.12.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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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고충 해소될까…휴일·야간엔 누구나 비대면진료 받는다
이달 15일부터 휴일·야간에 누구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의원을 다녀온 지 1년이 넘으면 그 의원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다만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게 한 ‘약국 방문 수령 원칙’은 이전처럼 유지된다.
2023.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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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박스오피스 1위, 3위가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2023년 11월 중국 박스오피스 톱10에서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두 개의 작품 ‘증구혐의인(拯救嫌疑人)’과 ‘무가지보(無價之寶)’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게다가 올 12월에는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을 각색한 중국 영화 ‘조명상점(照明商店)’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한국 스토리의 힘, 즉 한국산 IP의 위력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하고 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상반기에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에 이어 최근 ‘2023년 하반기 중국 콘텐츠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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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왕자' 문동주 신인왕 등극에…기념품 첫날 매출만 2억원 ↑
'대전 왕자'로 불릴 만큼 인기 많은 문동주가 올해 신인왕에 오르자 기념 상품을 구하려는 팬들의 열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화 구단은 1일 "지난달 29일부터 문동주 신인왕 기념 상품 예약 주문을 시작한 결과, 첫날에만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해 하루 만에 구단 기념 상품 역대 최다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문동주 기념 상품을 향한 열기에 고무된 한화는 "앞으로 한화 주요 선수를 대상으로 한 '플레이어 브랜드'를 런칭해 관련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이번 오프라인 행사의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갤러리아 백화점과 함께 양사 고객 서비스 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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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 90만 배럴, ‘자발적’ 감산 OPEC+…효과 물음표에 유가는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 하루 약 90만 배럴의 추가 감산에 합의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OPEC 사무국은 "석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OPEC+ 국가들이 하루 약 22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광래 삼성선물 수석연구원은 "이라크는 현재 지역 분쟁으로 이미 생산량이 하루 30만 배럴 이상 감소했고, 러시아가 약속한 하루 20만 배럴 감산은 생산량이 아닌 수출량 감축이며 이마저도 원유가 아닌 석유 제품이다"라며 "UAE는 내년부터 약속받은 하루 20만 배럴 생산 목표 상향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는 ‘감산’이 아니다"고 했다.
2023.12.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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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매도 일시 금지, 주식시장 공정성·선진화 위한 것”
그는 공매도 규제로 인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불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MSCI 편입은 되면 좋지만, 그 자체가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라며 "우리 목표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경제 발전이고, 불법 공매도가 없는 시장이 되면 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 총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공매도 금지는 그냥 한 것이 아니라 불법 공매도 때문"이라며 "만연한 불법 공매도를 방치하는 것은 개인 투자자의 큰 피해 및 증권시장의 신뢰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이 판치는데 어떻게 우리가 공매도의 효율성을 생각할 수 있겠느냐"며 "미국처럼 선진화된 시장이면 불법 공매도가 없으니 공매도의 장점이 나타나겠지만, 우리 시장은 아니어서 불법 공매도가 만연하고, 이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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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생 아이, 82.7세까지 살 것"…기대수명 52년 만에 줄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0세) 기대수명은 82.7세로, 전년(83.6세)보다 줄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 요인을 제거한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1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가 기대수명을 산다고 가정할 때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는 기간이 남자는 14.8년, 여자는 19.1년에 달할 것이라고 봤다.
2023.12.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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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미륵사 3만 포기 김장 나눔…전국 소년ㆍ소녀 가장 등 5000여명에게 전달
전남 강진군 군동면의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는 1일 3만포기 김장비빔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자와 신도 등 200여명이 참가해 이날 담근 김치 7kg짜리 3000통은 강진 생산 친환경쌀 120포와 함께 4일 강진군청과 군동면을 통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남미륵사와 자매결연된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2000여명과 50여명의 군산하 환경미화원들에게도 배달된다.
2023.12.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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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노시환,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
생애 첫 홈런왕에 오른 한화 이글스 노시환(22)이 프로야구 선수가 직접 뽑은 2023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얼 글러브 어워드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에 소속된 국내 프로야구 선수 700여명이 온라인 투표로 직접 수상자를 정하는 시상식이다. 선수협은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상위 5위 안에 든 노시환, 고영표(KT 위즈),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양의지(두산 베어스), 홍창기(LG 트윈스)를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2023.12.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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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할머니, 새벽 공원에 앉은 채 심정지…日 노모 버린 아들
고인의 장남인 그에게 경찰은 돌봄(介護)이 필요한 모친을 공원 벤치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보호책임자유기치사)를 적용했다. 경찰은 아들이 사건 당일 공원 벤치까지 노모를 데려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본에서 어르신 돌봄을 둘러싼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023.12.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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