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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서 110번째 영화 만들까…김수용 감독 별세 3일 별세한 김수용 감독에 대한 정지영(77) 감독의 회고다.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를 비롯해 109편의 영화를 남긴 김수용 감독이 3일 오전 1시 50분쯤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오영수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갯마을’(1966), 김승옥의 ‘무진기행’이 원작인 ‘안개’(1967), 차범석의 희곡을 영화로 만든 ‘산불’(1967) 등으로 1960년대 문예영화의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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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독사할 듯"…30대·1인·월세·연인없는 미혼 이렇게 답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자신이 고독사할 가능성을 ‘80% 이상’이라고 답했다. 30대·월세 거주·1인·연인 없는 미혼 등이 고독사할 확률이 높다고 응답했다. 가능성이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40~60% 미만 22.3%, 20~40% 미만 20.1%, 60~80% 미만 9.5%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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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삼성웰스토리 “해외 매출 10년 내 30%로 키운다”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가 현재 전체 매출의 12% 수준인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을 오는 2033년까지 30%로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단체급식 사업은 삼성에버랜드의 식음사업부 시절인 2012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사업은 매년 16%의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을 30%로 높여 국내를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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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샤' 없이 연매출 1조 찍었다…'MZ 성지' 된 더현대 서울 ‘MZ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백화점의 무덤’으로 불리는 여의도에서 더현대 서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미래를 대비한 투자와 연구 덕분"이라며 "오프라인 유통의 방향성을 제시한 ‘더현대 서울 DNA’를 기반으로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현대 서울의 20·30대 매출 비중은 60%로, 나머지 15개 점포 평균 26.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