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사각 좁히고, 양질 노인일자리 찾고 규제 풀었다[2023 청백봉사상]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렸다. 또 고수영(58) 전남 완도군 지방행정사무관, 김영미(59) 전남 여수시 지방보건진료주사, 김상덕(51) 경북 경주시 지방시설주사, 강은숙(50) 제주도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도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최훈 중앙일보 주필, 금동명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날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023.12.05 05:13
0
-
화 잔뜩 났던 민원인, 결국 악수하며 귀환…이런 공무원도 있다 [2023 청백봉사상]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매년 수여한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본상 수상자 8명을 소개한다. 젊은 시절 복지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섬 지역 봉사단인 ‘들꽃회’를 설립해 12년간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2023.12.05 05:13
0
-
이낙연·김부겸 두번 만났다 "문제의식 일치"…비명 세결집 하나
이 전 대표는 4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최근 김 전 총리와 두 차례 회동한 사실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김 전 총리와 두 차례 만났다"며 "첫 번째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친목 모임이었고, 두 번째는 김 전 총리와 제가 믿을 만한 분을 모시고 만났다. 이런 기류와 관련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30일 MBC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 같은 분들과 자주 만나면서 당이 충분히 소통하고 소수의견을 들어주고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05 05:13
0
-
"이 식품, 하루 한 컵 섭취했더니…" 대장암 환자 놀라운 변화
대장암 치료 환자의 식단에 흰강낭콩(navy bean)을 하루 한 컵 추가하면 장 건강 개선과 유익균 증가 등으로 환자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반 식단과 흰강낭콩 통조림 하루 한 컵(식이섬유 16g, 단백질 14g, 220㎉)을 추가한 식단에 무작위 배정해 4주씩 먹게 하는데, 분석 결과 흰강낭콩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암 예방 및 치료 결과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내 미생물 군집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대니얼-맥두걸 교수는 "식단 개입만으로 장내 미생물 군집 다양성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 결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이 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3.12.05 05:13
0
-
10년째 안 끝나는 재판…머리 맞댄 판사·변호사 내놓은 답은
실제로 민사본안 1심 합의부 사건 평균처리 기간은 2013년 245.3일에서 지난해 420.1일로, 같은 기간 형사재판 불구속 1심 합의부 사건 평균처리 기간은 151.8일에서 223.7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위원은 또 "변호사 수의 증가와 수임 사건 감소는 (재판에) 공격적으로 임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재판의 측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며 "반면 법관 증원은 미미하다"고 했다. 이 위원은 "나이 든 법관 상당수가 단독 판사, 대등 합의부 주심 판사로서 과거 주로 젊은 법관들이 담당했던 업무들을 직접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05 05:03
1
-
국회의장 "예산안 시한 못 지켜 송구…정쟁 멈추길 강력요청"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법정시한은 지키지 못했지만 정기국회 회기 안에는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그래야 민생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 주, 예산안 처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예산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슨 일이 있어도 회기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했다.
2023.12.05 05:03
0
-
김동연, 경기도청 법카 압색에 "내 비서실은 무슨 상관이냐" 발끈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 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수사"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검찰은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만 최근 한 달 동안 무려 28명의 실무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관련 자료도 20여건을 제출했다"며 "경기도 법인카드와 관련해 제가 취임하기 전후인 지난해 4월과 10월, 3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압수수색에는 저의 비서실도 포함됐는데, 경기도청이 지난해 5월 광교 새 청사로 이전했고, 지난해 7월에 취임한 저와 제 비서실이 이번 건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2023.12.05 05:03
1
-
이재명 지게 지고 연탄봉사 "이런 것 안해도 되는 세상 만들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택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연탄 나눔 봉사 이런 것을 안 해도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의 몫인데, 현실은 실제로 존재하고 또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함께 넘어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가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3.12.05 05:03
172
-
檢, 법카 의혹 경기도청 압색…영장엔 '피의자 이재명∙김혜경'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위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은 9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형사6부(부장 서현욱)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 안동건)에 10월 전담팀을 꾸렸다. 반면 이에 대해 검찰 측은 "김 지사 취임 전 수사 의뢰된 사안이긴 하지만, 경기도 재산을 횡령 또는 배임한 혐의에 대해 경기도가 수사의뢰하고 경기도 직원이 양심 선언한 사건을 수사하는 중에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김 지사는 오히려 경기도가 피해자인 이 사건(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023.12.05 05:03
0
-
"하필 그때 지진 경보 울려서"…軍장병들 하소연, 무슨 일
일부 장병들이 사용이 금지된 시간에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보 소리에 그 사실이 발각되면서 생활관 인원 전체가 휴대전화를 압수당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병사로 복무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재난 문자 때문에 남자친구와 같은 생활관을 사용하는 사람들 몇 명이 ‘투폰’ 사실을 걸렸다"며 "이 때문에 생활관 전체 인원 다 2주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보통 재난 문자는 별도로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이상 수신할 때 경보음 알림이 큰 소리로 울리게 돼 있는데 이런 이유로 일부 장병이 ‘투폰’을 들켰고, ‘투폰’을 하지 않는 장병들까지 피해를 봤다는 설명이다.
2023.12.05 05:0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