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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데뷔 두 시즌만에 올스타 투표 1위...소노 11연패 탈출
프로농구(KBL) 창원 LG의 슈터 유기상이 데뷔 두 시즌 만에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KBL은 18일 "유기상이 2024~25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1, 2위 팀인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과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 각 팀 지휘봉을 잡는다.
2024.12.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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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말다툼 말리자…식당서 매운탕 엎고 난동 부린 30대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하던 30대 여성이 주변에서 싸움을 말리자 끓고 있던 매운탕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당시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하던 중 다른 손님이 "목소리 좀 낮춰달라"면서 싸움을 말리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2.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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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반도 현상 유지 및 北과 관계개선이 한국에 이익”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현 상태를 붕괴시키지 않고 북한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나서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은 종종 북한에 대한 도발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같은 패턴이 주기적으로 되풀이된다"며 "한국이 북한을 도발한 뒤 북한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미국이 이를 원하기 때문에 한국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최근 한국이 러시아와 북한의 기관과 개인에 대해 부과한 제재를 언급했다.
2024.12.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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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이성 잃었다”…식당서 키우던 개 패대기친 50대
키우던 개를 바닥에 내던지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4월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키우던 개를 손으로 들어 바닥에 던지고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르자 A씨는 사과문을 통해 "과로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손님이 권한 술을 먹고 순간 이성을 잃었다"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4.12.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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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탄핵 철회해달라” 이재명 “국회가 최근 밥값해”…첫 상견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만나 정국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권 원내대표가 16일 이 대표에게 예방 의사를 전하며 성사됐다. 한편 이날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게 비공개 자리에서 "정치적 프레임을 축소하자"며 ‘내란’이라는 용어 사용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2024.12.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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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 새로 만든 뉴진스…어도어 "우려되는 상황"
걸그룹 뉴진스의 새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에 대해 전속계약 분쟁 중인 기획사 어도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8일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 및 콘텐트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삼자의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에게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전용 플랫폼(포닝)과 인스타그램·엑스(X·옛 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이 있다"며 "멤버들이 기존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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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조 물어낼 수도…성적 아닌 기부금으로 학생 뽑은 MIT 등 美대학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코넬 대학교, 노터데임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이들 대학의 전 학생들로부터 소송당했다. 하지만 이 중 12개 학교는 원고 측과 합의했고, 나머지 5개 대학에 대해 원고 측이 지난 17일 집단 소송 자격을 구하는 소를 같은 법원에 냈다. 원고 측에 따르면 조지타운 대학교의 전 총장은 가족의 재산이나 기부금에만 기반해 학생 80명을 특별 명단에 올렸고 대부분이 합격했다.
2024.12.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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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또 막은 경호처…'계엄통화' 비화폰 서버 확보 불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비협조로 결국 자료 확보에 실패했다.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 이유로 서버 압수수색영장에 협조할 수 없다"고 사유를 밝혔다. 공조본은 지난 11일에도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보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가 역시 공무상·군사상 기밀 등을 이유로 청사 진입을 막아섰다.
2024.12.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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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도, 헌재 청문회도, 내란 국조도…국힘 없이 시동거는 野
이날 회의에선 민주당 추천 몫 마은혁ㆍ정계선 후보자에 대해 23일, 국민의힘 추천 조한창 후보자에 대해 24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국회에서 담당할 탄핵소추단도 여당이 불참해 야당 단독으로 꾸려졌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내란죄 공범으로 담은 상황에서 탄핵소추단에 참여할 수 없다"(법사위 유상범 국민의힘 간사)는 입장이다.
2024.12.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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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 책임자로서 비상계엄 사과…국무회의 연락 못 받아"
이 부총리는 또 "이번 사태에 대해선 교육적 성찰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성, 젊은 세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날 야당은 이 부총리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한 입장과 당시 행적에 대해 질의했다.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계엄을 선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면, 사회부총리로서 어떤 입장이었겠나"라고 묻는 말에 이 부총리는 "계엄에 대해서는 분명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2024.12.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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