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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중재나선 野…"한덕수, 무조건 의료계에 사과해야"
민주당 소속인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19일 간담회를 열고 머리를 맞대기로 하면서다. ‘내년도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정부와 ‘모집을 멈추라’는 의료계 주장을 절충할 복안이 있을까.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18일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2024.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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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우크라 파병 북한군, 사망자 최소 100여명·부상 1000명"
국정원이 19일 "우크라이나에 파병한 북한군의 사망자가 최소 100명, 부상자가 1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사망자를 200명으로 추산하는 외신과 달리 100명으로 추정한 것에 대해 국정원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최소 100명 이상'이라고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 "여력은 갖고 있다고 해석하면 될 것 같다"면서 "내년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전황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북한군 사망자와 사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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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이도 있었는데…서울 강서구 주택서 한밤 살인사건
새벽시간대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강서구 한 주택에 침입해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4.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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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망' 징역에…"내 아들 돌려줘" 울부짖은 가해자母
재판부는 "피해자가 인도 아래 도로 가장자리로 내려와 서 있었지만, 도로 실선 안쪽(인도 쪽)이었다"며 "피고인이 실선을 물고 주행하면서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것은 음주 영향으로 판단력·주의력·조절 능력이 떨어져 야기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이 사건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 사망이라는 중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한 점 등에 비춰 엄벌해야 마땅하고, 피고인은 사고를 일으키고도 도주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피해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유족이 느낄 절망감과 평생 감당해야 하는 고통과 슬픔의 깊이는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고 했다. 소리친 여성은 이날 중형이 선고된 '음주 뺑소니' 피고인인 A씨 어머니로 추정된다고 법원 관계자는 전했다.
2024.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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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인터콘티넨털컵 우승...비니시우스 골든볼
레알 마드리드가 북중미의 강호 파추카(멕시코)를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알아인(UAE), 2024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알아흘리(이집트), 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인 파추카, 202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인 보타포구(브라질) 6개 팀이 경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라리가 2회, 코파델레이(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2회, UEFA 슈퍼컵 3회, 클럽월드컵 2회, 인터콘티넨털컵 1회 등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4.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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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탄핵땐 거부권 핵심보좌, 그리고 또 尹탄핵…한덕수 얄궂은 운명
당시 한 실장은 고 대행이 ▶특별사면 때 국회에 의견을 구하도록 한 사면법 개정안 ▶6·25 전쟁 때인 1951년 경남 거창 양민 학살 사건의 피해자 등에게 국가가 보상하는 내용의 거창사건특별조치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때 곁에서 보좌하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묵과하지 않겠다"(박찬대 원내대표)며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을 벼르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은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한 대행 또한 사실상 ‘내란 공범’으로 국민 심판과 함께 법 심판을 피할 수 없다"(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며 압박하고 있다.
2024.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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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중독' 60대 남성이 가장 위험하다…"편집적 충동성 대표증세"
알코올 중독 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 6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 중에서 60대 남성의 알코올 중독증 병세가 가장 깊고, 위험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증이 50, 60대로 떠밀리는 이유는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정책이 정부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기 때문이다.
2024.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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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접수통지 오늘도 반송…관저에 재발송
이진 헌재 공보관은 19일 브리핑에서 "16일 결재된 접수통지, 준비절차 회부결정서, 준비절차 기일통지, 출석요구서는 18일 두 번째 (우편으로) 전달했지만 대통령 관저에는 ‘경호처 수취 거절’로 미배달, 대통령실에는 ‘수취인 부재’로 미배달됐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우체국에서 세 번째로 윤 대통령 측을 방문해 해당 문서들을 전하려 했지만 관저에 10시 14분께 도착한 우편은 역시 ‘경호처 수취거절’로, 대통령실에 11시38분께 도착한 우편은 ‘수취인 부재’로 미배달됐으며 이후 반송됐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헌재가 윤 대통령 측에 요구한 준비명령 역시 이날 오전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로 발송했으나 마찬가지 이유로 배달되지 않았다.
2024.1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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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항소심 징역 7년8월 "쌍방울, 이재명 방북비 대납"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800만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달러를 쌍방울이 대신 북한 측에 내게 한 혐의로 2022년 10월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경기도 대북사업 우선적 사업 기회 부여' 등을 대가로, 이 전 부지사의 부탁을 받고 경기도를 대신해 800만달러를 북한에 건넨 것으로 봤다.
2024.1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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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日이시바 총리와 통화…"한·일 긴밀한 공조 지속"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해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4.1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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