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꼬리에 불…탑승자 176명 모두 비상탈출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16분 만인 오후 11시31분 완진됐으며, 탑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은 모두 비상탈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쯤 김해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부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5.01.29 06:03
3
-
말투부터 매너까지 손봤다…이재명 '1등 징크스' 넘을까 [여야 대선주자 분석④]
‘지지율 1위 대선주자’의 무게가 이 대표를 더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대선 전 특정 시점의 지지율 1위 후보는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는 ‘1위 징크스’가 야권 일각에서 회자하지만 이 대표 주변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자칫 이 대표의 항소심이 1심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이 이보다 늦어지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한 야권의 논쟁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
2025.01.29 00:15
3
-
대선 발걸음 빨라진 오세훈, 그 뒤엔 14인의 고문단 있다 [여야 대선주자 분석③]
‘스타 변호사’로 2000년 정치권에 입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시작 25년 만에 대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오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둔 25일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해 조기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탄핵 인용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탄핵 심판 결론 후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대구·경북(TK)의 한 의원은 "본선 경쟁력에서는 비호감도가 낮은 오 시장이 장점이 있지만, 탄핵에 찬성한 오 시장을 두고 ‘배신자’라고 분노한 강성 당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25.01.29 00:15
0
-
"英해리 왕자 부부 지긋지긋"…미국서도 왕따 된 까닭
"당신들 정말 지긋지긋해!" 지난 2020년 왕실을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인기가 추락하면서 급기야 미국에서도 이런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영국 왕실 및 할리우드 소식통들을 인용한 최근 보도에서 "엘튼 존 등 부부와 교류했던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까지 이들을 '손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영국 왕실 전기 작가이자 왕실 전문지 마제스티 편집장인 잉그리드 슈워드는 이브닝 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강연을 다니면서 미국인들이 해리와 메건을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미국인들은 두 사람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실망시켰다는 이유로 싫어한다"고 말했다.
2025.01.29 00:15
0
-
이재명 46% vs 오세훈 43%, 이재명 45% vs 홍준표 42% [중앙일보 여론조사]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맞붙으면 46%와 43%, 이 대표와 홍준표 시장이 대결하면 45%와 42%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3%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부동층은 이 대표와 오 시장 대결 때 12%, 이 대표와 홍 시장 대결 때 13%로 정당 지지도 부동층과 거의 같았다. 이 대표(46%)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4%)의 가상 대결에선 12%포인트 차이가 났고, 이 대표(47%)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6%)은 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2025.01.29 00:15
1
-
"정권교체" 9%P 높은데 양자대결 박빙…이재명 독주 경고 [중앙일보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2%로 집계됐다. 특히 이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등 일부 여권 후보들과의 대결 조사에서 이 대표 46%-오 시장 43%, 이 대표 45%-홍 시장 42%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허 이사는 "정권 교체 여론이 51%인데, 그 응답자들을 이 대표가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결과"라며 "민주당에 대한 불신에 더해, 이재명 대표 개인에 대한 비호감이 지지율에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2025.01.29 00:15
0
-
20대 23% "지지정당 없다"…또 캐스팅보트 될 수도 [중앙일보 여론조사]
40대 이상에서 진영 결집이 뚜렷한 가운데 20대(국민의힘 29%, 민주당 36%)와 30대(국민의힘 39%, 민주당 31%)의 엇갈린 정당 선호도가 눈에 띄었다. 이밖에 30대에서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37%대 47%,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5%대 42%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 허진재 여론수석은 "40대 이상의 지지는 거의 고정됐지만, 가상 양자 대결에서 20·30세대의 무응답 비율이 15~20%를 오가고 있다"며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20·30세대가 어느 쪽을 지지 하는 지에 따라 대선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01.29 00:15
4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5
현재페이지
6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