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OCA 초청 겨울아시안게임 참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유 당선인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겨울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이후 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OCA 집행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2025.01.31 18:14
0
-
삼성 "HBM3E 개선 제품 1분기말 공급…HBM4 하반기 양산 목표"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과제에 맞춰 HBM3E 개선 제품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뿐만 아니라 당사의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기존 수요가 개선 제품 쪽으로 옮겨가며 HBM의 일시적인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분기 이후 고객 수요는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3E 16단의 경우 고객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16단 스택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미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며 "1c 나노 기반 HBM4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
2025.01.31 17:30
0
-
워싱턴 항공충돌사고 당시 관제탑 인원 1명뿐 “비정상”
워싱턴DC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항공기-군용 헬기 충돌 당시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항공 관제탑의 근무 인원이 "비정상적" (not normal)이었다는 미 연방항공청(FAA) 보고서가 나왔다. 2023년 9월 마지막으로 의회에 보고된 항공 교통 관제사 인력 보고서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근무하는 관제사는 19명으로 FAA와 관제사 노조가 설정한 고용 목표(30명)의 3분의 2에 미치지 못했다. 당시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관제사는 미국 육군 소속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에 "PAT 2-5(헬기)는 CRJ(여객기)가 눈에 보이나?"고 물었다.
2025.01.31 17:29
0
-
美국방 "여객기 충돌 군헬기, 정기훈련 중 비극적 실수 있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헬기 측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를 일으킨 헬기가 "정부 연속성 임무 차원에서 일상적인 연례 야간 비행 재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CNN 설명에 따르면 정부 연속성 임무를 위한 훈련은 워싱턴DC 지역에서 인적 또는 자연적 원인의 참사가 일어나더라도 연방정부의 계속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군과 정부 기관들이 하는 정례 훈련이다.
2025.01.31 17:29
0
-
'문형배 세계관' 그림도 그렸다…헌재 때리는 尹지지자 속내
설 연휴 이후 헌법재판소가 증인들을 대거 소환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속도를 높일 예정인 가운데 특정 재판관들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공세가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극우 성향의 유튜브 ‘그라운드씨’ 채널 커뮤니티에는 ‘문형배 세계관’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문 대행과 함께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알려진 이미선 재판관(10만2000건), 윤 대통령 측이 기피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정계선 재판관(4만8000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인용 의견을 낸 정정미 재판관(2만7000건)까지 묶어 ‘사퇴 4인방’으로 지목하는 글도 꾸준히 올라온다.
2025.01.31 17:29
0
-
'직장내 괴롭힘' 인정 못받은 하니…되레 인정 받으면 손해? [이용해 변호사의 엔터Law 이슈]
서로 대등한 계약 당사자의 지위에서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 관계이고 회사 취업규칙 등이 적용되지 않는 점, 일정한 근무시간과 근무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점, 연예활동에 필요한 비용 등을 회사와 하니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연예인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주장하였고, 최근 근로기준법의 ‘직장 내 괴롭힘’ 요건을 차용한 ‘예술인 괴롭힘’ 금지에 관한 예술인지위보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에게 객관적인 조사, 조치 의무를 부과하여 회사 차원의 자율적인 개선을 예정하고 있는 반면, 위 개정안에 따르면 소속사와 연예인 간의 갈등은 ‘예술인 괴롭힘’으로 보아 문체부가 직접 관여하고 조사하게 된다.
2025.01.31 17:24
0
-
지난해 한국 찾은 관광객 1637만명…해외로 나간 사람은 2869만명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1637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방한 외국인 수가 전년보다 48.4%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을 회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7만명으로 전년 12월보다 22.6% 늘어나 2019년의 87% 수준을 회복했다.
2025.01.31 17:24
0
-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할테니 추경 편성을"…與 "꼼수 아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정부·여당이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대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추경 요구 사항에 민생지원금을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 전후 민주당 지방정부가 주도한 적극적 지역화폐 발행 때문에 해당 지역은 얼어붙은 지역경제 온기가 살아났다"며 "20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특별히 마련해 2조 원 정도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지역 사회에서 아주 효과가 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난해 ‘삭감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부터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2025.01.31 17:16
5
-
[속보] 이재명 "초당적 연금개혁 필요…2월안에 모수개혁 매듭짓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초당적 연금개혁 필요하다"며 "2월 안에 모수개혁을 매듭짓자"고 말했다. 모수개혁은 국민연금의 보험료율(내는 보험료)과 소득대체율(받는 급여) 조정을 의미한다. 앞서 국민의힘이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수·구조개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자 일부 호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1.31 17:16
1
-
국민연금 타려면 멀었는데…전국 최초 '도민연금' 주는 이곳
경남도가 준비 중인 '도민연금'은 월 9만원을 납입하면 도비로 1만원이 지원되는 식의 매칭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월 복리 2% 정기예금형의 경우, 월 9만원을 10년 동안 납입하면 월 1만원이 지원돼 세액공제 혜택까지 약 7.2% 이자율의 정기적금 가입 효과와 맞먹는다. 법적 퇴직연령인 60세부터 국민연금 수령이 가능한 63세까지 벌이가 마땅치 않고, 이마저 2033년엔 국민연금 수령이 65세로 더 늦춰진다는 것이다.
2025.01.31 17:16
6